한국마사회는 17일 "지난 15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1세 경주마 경매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에서는 총 142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46마리가 낙찰되며 새 주인을 찾았다. 이번 경매의 낙찰률은 32.3%로 집계되었으며, 총 낙찰 금액은 26억 4,100만 원에 달했다. 경매에 참여한 경주마들의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5,741만 원으로, 지난해 10월 경매의 평균가보다 353만 원 높아졌다.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한 말은 78번 수말로, 1억 6,6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