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중인 남편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제천경찰서는 18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별거 중인 남편이 머무는 사무실을 찾아가 얼굴 등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A씨 남편은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당시 만취한 상태여서 조사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말다툼 중 어머니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6일 살인 미수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대구 북구 학정동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와 오랫동안 알고 지낸 B씨와 말다툼하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투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택 내부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부상을 입힌 인도네시아 국적의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5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인도네시아 국적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또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불법체류자인 A씨는 지난 4월 대구 달서구 신당동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 인근 도로에서 같은 국적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자 했으나 미수에 그치고 C씨를 살해
청주흥덕경찰서는 4일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실직자 지원센터에서 입소자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54분쯤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의 한 실직자 지원센터에서 같은 방을 쓰던 입소자 B씨를 흉기로 8차례 찌른 뒤 달아났다가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사건 발생 전날 이 센터에 입소해 혼자 살던 B씨의 방에 배정됐고, 당일 먹을거리를 사와 B씨에게 말을 걸었지만, 그
검찰이 딸과 알고 지내던 10대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지난 1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종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우발적이긴 하지만 미성년자를 살해하려 했다”며 “피해자가 의식을 되찾았으나 소화기능장애 등을 앓고 살아가야 한다”고 징역 7년을 구형한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9일 대구 수성구의 길거리에서 딸과 함께 있던 B군에게 다가가 흉기로 복부와 어깨 등을 찔렀다. A씨는 딸 C양이
제주시 연동의 한 거리에서 흉기로 상대를 크게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9시 제주시 연동의 한 거리에서 5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았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같은 술집 다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피해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술집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밖에 나와있던 피해자에게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흉기에 찔린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TV를 확
지인과 말다툼 중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대구강북경찰서는 6일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쯤 북구 학정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지인과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다투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피해자는 어깨와 옆구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수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제주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은 손님을 뒤따라가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ㄱ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1일 저녁 9시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한 술집 앞에서 50대 ㄴ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ㄴ씨와 같은 술집 다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ㄱ씨는 술집 주방에 있던 흉기를 이용해 ㄴ씨에게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ㄴ씨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야탑역 살인예고' 글 작성한 20대 구속영장 기각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20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등포, 2025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 개최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지털 교과서 도입 '눈 앞'… "전북자치교육청 인프라 구축 아직 멀었다"
2시간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대변인 및 정책국의 2025년도 본 예산 안 등 심사를 실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대변인은 교육...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상윤 식품전문기자의 건강한 음식 이야기] ⑪ 바다의 겨울 선물, 굴에 빠지다
1시간전
겨울이 시작되는 찬바람이 불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철 음식 중 하나가 굴이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차가운 물에서 더욱 풍미가 깊어진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굴 생산량이 많은 국가 중 하나로,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다양한 굴이 생산되고 있다. 겨울철 굴은 단순히 맛있는 식재료를 넘어, 각종 영양 성분도 풍부하고 활용도가 높은 식품으로 주목
Generic placeholder image
명태균 "김진태 컷오프, 내가 밤 12시에 엎었다…김진태가 살려달라 해"
2시간전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컷오프'됐던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공천을 받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그렇고 보니’와 ‘그러고 보니’
1시간전
논문 지도하는 계절이 왔다. 한국인에 비해 외국인을 지도하기는 참으로 힘이 많이 든다. 우선 어휘 선택부터 번역식 문체, 문장 구조 등을 바로 잡아주어야 하고, 논문의 형식과 각 장별 연결고리를 이어주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다 보면 밤새 읽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한 명을 지도하면 그래도 견딜 만하지만 두, 세 명이 한 번에 졸업하겠다고 덤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획] 미래인재 양성, 교육정책 기획·실행 기반이 바로서야
1시간전
경기도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공유학교’와 ‘하이러닝’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발굴·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정책과 사업들이 교육현장에서 완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