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경찰서는 18세 미만 아동, 치매어르신, 지적·정신 장애인들의 지문, 사진, 신상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해 위급상황 발생 시 사전정보를 통해 신속한 대상자 발견에 노력...
경기 안성시가 시청 공직자들의 신상정보를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하는 등의 악성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내 업무별 담당자의 성명을 비공개 처리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
대구군위경찰서는 18일 오전10시 군위어린이집 원아 8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했다.이번 지문사전등록은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사전등록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보호자들이 아동과 함께 경찰서에 방문해 지문을 등록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경찰서에서 직접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시행했다.지문등 사전등록은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문, 사진, 신상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해 실종 또는 가출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대상자를 발견하는데 활용하도록 만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누리집에서 공무원 이름을 비공개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민원에 시달리던 김포 공무원이 신상정보 노출 후 숨진 사건이 계기가 됐다.수원시는 5월 1일부터 시 누리집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과 사무실 직원 배치도를 비공개로 전환한다.온라인에 공무원의 신상을 공개해 '민원폭탄'을 유도하는 이른바 '좌표찍기'와 스토킹형 민원 등 각종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이재준 시장은 “악성민원으로 공무원의 인권을 침해하거나 인격을 모독하는
도내 각 지자체의 민원업무 공무원들이 악성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구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지난달 경기 김포시 9급 공무원이 숨진 것과 관련해 각 지자체에서 신상정보 공개 축소 움직임이 이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창원시는 협박 등 악성 민원인들에 시달리는 공무원들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직원 이름 비공개와 함께 보호장비를 보급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경찰서와 협약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모의훈련실시, 민원실 내 비상벨 관리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창원시는 1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악성민원 예방대책
안성시가 직원의 신상정보를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하는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담당자의 성명을 비공개 처리한다고 밝혔다.또 시청 각 부서 입구에 설치된 직원 안내 현황판에서 사진을 없애기로 했다.지난 3월 김포시청 직원이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홈페이지 등에서 확보한 개인 신상정보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온라인 단체방에 유포한 것이 사망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최근, 김포시를 비롯해 많은 지자체에서 직원 정보 중 일부를 비공개 조치하는 사례가 증가
경기도가 최근 항의성 민원에 따른 직원 보호를 위해 신상정보 공개 범위 축소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직원, 도민들 의견 수렴에 나섰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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