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NH농우바이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협약 기관들은 폭염과 집중 호우 등 기후 재난 반복으로 농업·생태계가 위협받고 국가 생물다양성과 종자 안전성에 직접적인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이 해양 환경 변화, 남획 등으로 동해안에서 자원량이 줄어든 어린 말쥐치 50만 마리를 생산해, 25만 마리를 29일부터 8월 1일까지 경북 연안 5개 시·군에 방류한다. 말쥐치는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안의 대표적인 방류·양식어종이지만 경북도는 지난 2018부터 2020년까지 남해안에서 종자 생산한 치어를 일부
국내 조사료 총 소요량은 ’23년 기준 5천286톤, 생산량은 4천367톤으로 전년대비 13만3천톤 증가하여 자급률은 82.6% 수준이다. 최근 달러 강세가 지속되어 수입산 조사료 가격이 불안정하여 국내 도입이 원활하지 않을 전망이며, 국내산은 수입산 가격 상승에 따른 수요 증가로 국내산 조사료 및 볏짚 공급 요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
제주 해안에서 미기록 난초과 식물이 발견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 느영나영복지공동체와 함께 진행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제주 해안 식물계절 모니터링과 종자 수집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난초과 유령란속 미기록종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처음 확인된 식물은 Epipogium roseum Lindl.로, 가칭 ‘방울유령란’이다. 이 식물은 엽록소가 없는 부생식물로, 지상부의 생육 기간이 짧다는 점 등에서 유령란(E.
㈜경농의 친환경 솔루션 전문기업 글로벌아그로가 지난달 7월 22일부터 나흘간 서울 용산에서 열린 ‘농기자재수출상담회’에서 우수한 제품력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농기자재수출상담회는 농기자재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매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농약·비료·시설자재·종자·농기계 등 국내 농기자재 기업 113개사와 베트남·카자흐스탄·인도 등 27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 75개사가 참가했다. 글로벌아그로는 이번 상담회에 7월 24일 참여해 주력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오는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2025년산 맥류 보급종에 대한 기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맥류 보급종 신청은 거주지 내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기관을 통해 3주간 접수할 수 있으며, 포장단위는 20kg이다. 이번 보급종은 모두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겉보리와 맥주보리 각 3만6000원, 쌀보리 4만1000원이다.이번에 보급되는 맥류는 식용용도 3개 작물 총 7품종으로, 겉보리 품종 ‘혜미’, ‘싹누리’, ‘싹이랑’, 쌀보리 품종 ‘누리찰’, ‘호강’, 맥주
충남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수요에 대응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국가자격증 ‘도시농업관리사’ 취득을 목표로 한다. 해당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유기농업, 종자, 조경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관련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이상을 보유하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신청이 가능하다. 취득 후에는 도시농업 전문강사, 원예치료, 텃밭 관리 등 다양한 도시농업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이번 과정은 8월 25일부터 11월 11일
경기 수원시는 시민에게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중앙분리대 야생화 식재, 자녀안심 그린숲, 경기 선형공원 조성 등 다양한 녹지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먼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구운동 수인로와 화서역 앞 덕영대로 중앙분리대에 숙근코스모스 1만 404본을 심고, 야생화 종자 3.7㎏을 파종해 꽃길을 조성했다.또 산림청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으로 4월부터 5월까지 권선구 입북동 입북초등학교 인근 2000㎡ 규모 면적에 블루엔젤 등 9종 관목 1654주, 가우라베이비 등 초화류 8630본을 심었다.경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가루이 등 흡즙해충이 매개하는 식물 바이러스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물 바이러스는 토양, 종자, 농기구 등으로도 전염되지만, 주로 매개충을 통해 확산된다. 감염 시 작물의 변색, 위축, 기형, 수확량 감소 등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는다. 식물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선 매개충 방제를 통한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핵심이다. 디져스 유제는 2025년 선보인 신제품으로, 바이러스 병해 예방을 위한 매개충 방제까지 고려한 솔루션이다. 바이러스 매개충과 함께 다양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내수면 양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7일까지 버들치 우량종자 52만 마리를 분양한다.‘버들치’는 예로부터 맛이 좋아 민물고기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토속 어종으로, 하천에서 쉽게 채집되던 대표적인 1급수 지표종이다. 하지만 최근 하천 정비와 서식지 훼손 등의 영향으로 자연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급이 포획 어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자원 보호와 산업화를 위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버들치에 대한 체계적인 종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김여정 담화에 주목"… 북미 대화 물꼬 트나
미국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메시지에 주목하며 비핵화 외 사안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에 신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대행은 7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연례 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담화를 두고 “관심 있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리 대행은 “북한 고위 지도부의 최근 성명들, 특히 김여정의 발언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이들 메시지를 미국 정부는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여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과 정청래의 독단·독주·독선·독재 정치 파국으로
기업잡아 산재 막겠다는 이재명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에 대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익산서 펼쳐진 한·일 스포츠교류 '뜨거운 안녕'
문음미 기자 = 익산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6일간의 열띤 우정의 시간을 끝으로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익산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취임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3일 오전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열린 경기도당위원장 이·취임식에서 김선교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김선교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심재철 전임 도당위원장, 이규택·원유철 고문 등 도당 주요당직자, 나경원·송석준 국회의원 등 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등 800여명이 참석해 김선교 신임 도당위원장의 출발을 축하했다.이날 행사는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 취임사, 심재철 전임 도당위원장 이임사, 주요 당직자 소개 등이 진행됐다.김선교 도당위원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온종일 인천을 할퀸 폭우
1시간전
하루 종일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인천 곳곳을 할퀴며 생채기를 남겼다. 이 비로 인천에서 무려 170여 곳의 도로가 침수됐고, 집중 호우로 서구와 중구 영종도, 옹진군 덕적도의 피해가 컸다. 인천시는 13일 옹진군 덕적면의 최대 시우량이 149.2㎜를 기록하는 등 이날 자정부터 오후 8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릉도와 독도에서 울려 퍼진 광복의 선율
1시간전
울릉교육지원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1일 울릉한마음회관과 8월 12일 독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초청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의 열정적인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가야금, 방송댄스 등 학생공연에 이어 대구관악합주단의 장엄한 연주가 어우러져, 역사와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조용진 경상북도의회 교육부위원장,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 그리고 포항·경주·영천·경산·청도·울진 교육
Generic placeholder image
‘천년의 울림, 세계를 향한 평화의 약속’
1시간전
경주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봉황대 일원에서 ‘광복 80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주권을 되찾은 날을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정부 슬로건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과 자체 슬로건 ‘천년의 울림, 세계를 향한 평화의 약속’을 내세웠다.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독립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취지다.행사는 신라고취대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다.이어 독립유공자 후손 표창, 기념사와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퍼포먼스와 만세삼창, 신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 광복 80주년, 숭고한 의미 되새기며 - 대구미술관, 광복절(8월 15일) 무료입장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광복 80주년 맞아 오는 8월 15일 현재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복절, 대구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는 총 5개로, ‘장용근의 폴더: 가장 자리의 기억’,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 ‘대구 근대 회화의 흐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