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식물자원의 가치를 알리고자 생태숲에서 자체 증식한 자생식물을 한라생태숲 탐방객에게 나눠주는 ‘반려식물 나눠봄’ 행사를 2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9시부터 한라생태숲 원형광장에서는 해발 600m 한라생태숲에서 자체 증식한 제주의 자생식물인 녹나무, 자금우 등 5종·1인당 4그루를 분양한다.이번 나눔의 취지는 ‘탄소중립 실천 나의 반려식물 키우기’로, 분양 수종은 녹나무, 산수국, 자금우, 백서향, 백량금 5종이며 높이 30㎝ 정도의 포트묘다.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비닐 등 운반용품은 제공되지 않으며 별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