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에 집중호우로 무안과 함평 지역에 피해가 이어지면서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88곳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비상연락망을 통해 무안과 함평 소재 지역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88개교에 학교장 재량에 따라 학사일정 조정 및 대피소 운영 등 집중호우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문이 전달됐다. 해당 학교는
○ 인천항만공사는 31일 인천항 내항 일대에서 인천항만공사의 항만안내선인 에코누리호가 운항 중 발생한 비상상황을 대응하는 소화, 퇴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운항 중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과 선박안전에 대한 초기대응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은 운항 중 승객의 흡연으로 인한 내부 화재 발생을 가정해 ▴초기 화재 진압 및 상황 전파 ▴비상방송 및 선원들의 승객 안전 대피 유도
안동시와 SK플라즈마㈜는 7월 14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혈액제제 공장 증설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기존 투자에 더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7,955.7㎡ 부지에 약 12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2027년까지 물류창고 등 부속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고용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전문 기업으
민중기 특별검사팀 수사를 받는 김건희 여사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법원 심사가 3시간 넘게 진행 중이다.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오전 10시 10분께 321호 법정에서 시작된 김 여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후 1시께 특검팀 측 변론이 종료되고 5분간 휴정 후 김 여사 측 변론이 시작됐다. 김 여사 측 변론은 1시간가량 이뤄질 예정으로 알려졌다.김 여사도 심사 말미에 직접 발언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달 9일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약 20분간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전직 대통령 부인의 구속 시도는 헌정 사상 처음이다. 구속이 실제로 이뤄질 경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 부부가 나란히 수감되는 첫 사례가 된다.민중기 특별검사팀은 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김 여사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날 첫 소환조사를 진행한 지 하루 만이다. 특검은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다. 입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핵심 혐의
한국노총 SK하이닉스 청주노동조합원들은 6일 청주 SK하이닉스 3캠퍼스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의 대가를 정당하게 인정하는 교섭이 이뤄질 때까지 맞설 것”이라며 총파업을 예고했다.이들은 “우리 노조는 1월 PS 사태에서 절박함으로 버텼고 끝까지 싸워 영업이익 23조원의 10% 재원, 성과금 1650%를 쟁취했다”며 “하지만 회사는 정당한 임금인상 요구를 외면하고 영업이익 10% 재원의 성과배분은 무리하다는 주장을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지난해 SK그룹 영업이익 26조원 중 SK하이닉스가 2
영등포구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여름 물놀이 축제 ‘대피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무더위를 피하는 큰 규모의 피서’라는 뜻을 담아, 물놀이와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행사의 핵심인 ‘대피서 물놀이장’에는 대형 미끄럼틀과 거품놀이, 분수터널 등 놀이시설이 마련되며, 회차당 45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수질 위생 관리도 철저히 이뤄질 예정이다.이 밖에도 밴드 공연, 물 난타, 가족 장기
안산시는 내년도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지구 지정 공모에 대비해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해양치유지구란 해양치유자원법에 따라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하는 곳으로, 해양치유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한 해양치유 자원을 풍부히 갖춘 지역에 건강관리와 휴양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을 뜻한다.이번 용역에서는 해당 지역의 ▲해양치유 여건 분석 ▲기본 구상안 마련 ▲도입시설 배치 및 인허가 사항 검토 ▲운영방안 제시 등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 이뤄질 예정이다.시는
혼다가 새로운 전기 경차 'N-One e:'를 공개하며 유럽과 일본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웠다. 15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혼다는 해당 차량을 지난 주말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선보이며 정식 명칭을 'N-One e:'로 확정했다. 차량의 정식 공개는 연말 주요 모터쇼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3세대 N-One 경차를 기반으로 한 모델로, 일본에서는 좁은 차체로, 유럽에서는 넓은 휠 아치를 갖춘 와이드바
상주시와 상주곶감유통센터가 관내 임산물 유통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곶감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상주시는 올해 4월부터 총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산물가공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 상주곶감유통센터의 노후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1.2톤 냉동탑차 1대 △2.5톤 지게차 1대 △파렛트 489개 △곶감판매직판장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는 등 이를 통해 물류 효율성과 작업 환경이 크게 향상되었고, 제품 품질 관리 또한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특히 곶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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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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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펼쳐진 한·일 스포츠교류 '뜨거운 안녕'
문음미 기자 = 익산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6일간의 열띤 우정의 시간을 끝으로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익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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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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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여정 담화에 주목"… 북미 대화 물꼬 트나
미국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메시지에 주목하며 비핵화 외 사안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에 신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대행은 7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연례 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담화를 두고 “관심 있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리 대행은 “북한 고위 지도부의 최근 성명들, 특히 김여정의 발언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이들 메시지를 미국 정부는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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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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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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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8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소극장 공터다에서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제27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올해 연극제에는 구미, 칠곡, 당진, 창원, 진주, 의정부, 대구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총 15개 팀이 출전해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가 늘었다. 경연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독백 페스티벌에도 구미, 칠곡, 거창, 창원,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총 15명이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치른다.시상은 공연의 창의성과 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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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덕승마장, ‘2025년 실버 힐링승마 시범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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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덕승마장은 9월 9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5년 실버 힐링승마 시범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며,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성인 15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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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울림, 세계를 향한 평화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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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봉황대 일원에서 ‘광복 80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주권을 되찾은 날을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정부 슬로건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과 자체 슬로건 ‘천년의 울림, 세계를 향한 평화의 약속’을 내세웠다.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독립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취지다.행사는 신라고취대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다.이어 독립유공자 후손 표창, 기념사와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퍼포먼스와 만세삼창,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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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선사하는 잊지 못할 선물, 제29회 울산고래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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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주최하고 고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선물’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희망, 용기, 사랑, 행복’이라는 네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진 오감형 콘텐츠가 특징으로 AR 기술이 접목된 개막식과 폐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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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7년 만에 온 급등 기회? "3.2달러→34달러까지 오를 것"
XRP가 550% 급등하며 3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이번 상승장에서 30달러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는 지난해 11월 이후 550% 이상 상승하며 3달러를 돌파했다. 기술 분석가 거트 반 라겐은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XRP가 34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반 라겐은 XRP가 7년간의 더블 바텀 구조에서 벗어나며 1.80달러 부근의 네크라인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이후 XRP는 네크라인까지 조정받았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