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소비자용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선다.28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루시드는 엔비디아가 개발한 '드라이브 AGX 토르' 플랫폼 기반의 레벨 4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차량을 수년 내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루시드는 테슬라 출신들이 설립한 회사로, 북미에서 가장 효율적인 전기차를 생산 중이다. 최근까지는 에어 세단만 판매하다가 올해 중형 SUV '그래비티'를 추가했다. 회사는 곧 연간 수만 대의 EV를 판매해야 하며,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가 카메라 및 렌즈 평가 전문 매체 디엑스오마크의 디스플레이 테스트에서 같은 점수를 받으며 공동 25위에 올랐다.2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두 모델의 디스플레이는 일부 차이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성능을 보이며 글로벌 순위 25위를 차지했다.신형 아이폰 에어는 반사율 처리에서 대부분의 경쟁 제품 대비 강점을 보였지만, 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에는 미치지 못했다. 트루톤 활성화 여부와 관계없이 우수한 색상 성능을 제공하지만, 어두운 환경에서 자동
인스타360이 X4와 플래그십 X5 사이에 위치하는 새로운 카메라 X4 에어를 공개했다. 28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X4 에어는 165g의 초경량 무게로 X5와 X4보다 가볍지만, 플래그십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X4 에어는 1/1.8인치 센서를 탑재해 X4보다 134% 더 넓은 픽셀 면적을 확보했으며, 렌즈 교체가 가능하고 방수 기능도 49피트까지 지원한다. 또한 X5와 대부분의 액세서리가 호환되어 사용 편의성도 강화됐다. 내장된 바람 보호 기능과 듀얼 어안 렌즈를
애플이 2027년 출시하는 아이폰을 '아이폰20'으로 명명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22일 IT매체 폰아레나가 인용한 옴디아의 전망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9 출시를 전면 생략하고 오리지널 아이폰 20주년을 맞아 2027년 아이폰20 라인업으로 직행할 가능성이 있다.아이폰20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은 2027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8e와 함께 공개될 전망으로, 하반기에는 아이폰20 에어, 프로, 프로 맥스와 아이폰 폴드2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아이폰 폴드2
애플 아이폰 에어가 중국에서 출시되자마자 전 모델 매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아이폰 에어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중국 내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베이징·상하이 등 주요 매장에서 모든 모델이 판매 완료됐다. 온라인 주문 역시 1~2주 배송 지연이 발생할 정도로 수요가 폭발했다.이번 아이폰 에어의 견고한 수요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프리미엄 시장에서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화웨이, 샤오미 등 현지 브랜드
영국 자전거 회사 와이트 바이크가 더 작은 체격의 라이더를 위한 새로운 산악자전거 2종을 선보였다. 성인 모델의 축소판이 아닌, 유소년 라이더를 위해 최적화된 설계가 특징이다.11일 바이크루머에 따르면 섹타 26 모델은 경량 하드테일 구조로, 복잡한 서스펜션 없이도 트레일 주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췄다. 6061-T6 알루미늄 프레임과 100mm 선투어 XCM 에어 포크를 적용해 가볍고 민첩한 라이딩이 가능하며, 26인치 휠과 시마노 1x9 구동계, 텍트로 유압 디스크
애플이 C1 모뎀을 탑재한 기기에서 iOS 26.2 및 아이패드OS 26.2 베타 업데이트 설치를 막았다.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주 초 개발자용 첫 번째 베타를 배포했지만 일부 기기에서 설치가 차단됐다. 현재 OTA 업데이트는 가능한 것처럼 표시되지만, 설치가 완료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차단 대상은 아이폰16e, 아이폰 에어, M5 아이패드 프로 등으로, 모두 C1 모뎀을 탑재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애플은 이번 조치
2026년 가을 출시될 '아이폰 에어2'가 기존 모델보다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지난 2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 에어 2세대 모델이 두 가지 강점 덕분에 더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먼저, 아이폰 에어2는 애플의 가을 플래그십 라인업에서 엔트리 모델로 자리 잡는다. 아이폰18 출시가 2027년 봄으로 밀리면서, 내년 가을에는 아이폰 에어2, 아이폰18 프로·프로 맥스, 폴더블 모델이 등장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아이폰 에어2는 가을 라인업의 가장 저렴한
아이폰18 기본 모델이 12GB 메모리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2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애플이 아이폰 에어 및 아이폰17 프로 라인업에 A19 Pro 칩과 함께 12GB의 통합 메모리를 탑재하는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는 이전 모델보다 50% 증가한 수치이며, 불과 몇 년 전 아이폰이 제공하던 용량의 두 배에 달한다.그러나 A19 칩이 탑재된 기본형 아이폰17 모델은 이 업그레이드에서 제외돼 여전히 8GB 통합 메모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다음 모델인 아이폰18에서는
아이폰 에어가 2025년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23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아이폰 에어가 기존 스마트폰의 무게와 기능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에게 경량화된 혁신을 제시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아이폰 에어의 진정한 매력은 손에 쥐었을 때의 가벼운 무게와 손쉬운 조작감에서 나온다. 기존 플래그십 모델을 사용하던 소비자들도 아이폰 에어를 들어보면 무게 차이를 즉시 실감하게 되며, 이는 사용자 경험을 완전히 새롭게 만든다.작은 배터리와 단일 카메라를 아쉽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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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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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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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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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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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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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모스랩스는 레이어2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에어로드롬과 옵티미즘 기반 DEX인 벨로드롬을 통합한 새로운 온체인 거래 허브 에어로를 선보인다고 더블록이 12일 보도했다.에어로는 이더리움 메인넷과 USDC 최적화 블록체인 아크까지 확장되며, 장기적으로 EVM 호환 체인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통합으로 AERO와 VERO 토큰은 단일 토큰 AERO로 합쳐지며, 기존 수익 분배 비율을 반영해 VELO 보유자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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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3분기 순이익 3배 늘었지만 주가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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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의원 "안산선 철도 지하화에 GH 참여"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의원은 지난 11일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산선 4호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GH의 적극적인 신규사업 검토를 촉구했다김태희 의원은 “안산선 철도지하화는 정부가 올해 2월 전국 3개 지역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 사업’으로 선정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안산시 도시개발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안산시 재정과 행정 여건만으로는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경기도와 GH도 참여해 공공성과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