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1일 강기탁 변호사를 제7대 제주도 감사위원장으로 임용했다.강 신임 감사위원장은 제주제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제35회 사범시험 합격 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차장, 제주도의회 법률고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이날 임용장을 수여한 오영훈 지사는 “강 신임 감사위원장은 법률가 출신으로서 전문지식과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노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충실하게 소임과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며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감사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전문성 강화에 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