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북은행지부가 성명서를 내고, 전북대학교병원 주거래은행 선정 사업에 대형 시중은행들이 난입해 지역 금융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전북은행 노조는 14일 이번 주거래은행 선정이 단순한 금융기관 간의 영업 경쟁을 넘어, 지역 공공기관의 자금이 다시 지역민과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는 '지역 경제 선순환
국공립대학교 교수단체는 9일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대학 지원 정책이 일부 대학에 대한 ‘선택과 집중’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전국국공립대학교수연합회·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는 9일 성명을 내 “‘서울대 10개 만들기’ 구상이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3개 대학만을 선별 지원하는 일반 지원사업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서울대 10개 만들기’는 9개 거점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키워 지역 활성화와 청년 정주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이다. 앞서 교육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국 포도를 자유무역협정 극복의 대표 사례로 평가하며 수출 1억 달러 달성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포도 수출 증가만 보고 CPTPP 가입에 따른 농업 피해를 낙관해서는 안 된다. 수출액이라는 외형만으로 국내 포도 산업의 건전성과 경쟁력을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한·칠레 FTA 이후 포도 산업이 걸어온 길은 순탄한 성공과 거리가 멀다. 전국 포도 재배 농가는 2010년 3만4001호에서 2018년 1만9674호로 42.1% 감소했다. 개방 충격을 견디지 못한 1만40
원전 2기와 맞먹는 2.37GW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추자해상풍력을 놓고 사업기간과 도민 이익공유화 방식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지구 지정에 20년, 발전사업에 20년을 설정할 경우 공공의 바람을 특정 사업자가 계속 독점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김기환 제주도의회 미래경제산업위원장은 14일 454회 임시회에서 “현 제도 상 지구 지정은 20년, 발전사업 기간은 20년인데, 지구 지정기간을 계속 늘려줄 경우 공공자원인 바람이 특정 사업자에게 묶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환경
"AI 시대에 기본적인 데이터 서비스조차 쓰지 못하는 상황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봤습니다."구희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기관은 디지털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기본통신권 보장을 위한 통신 3사 요금제 개편방향'을 발표했다. 현재 통신정책경쟁과에서 OTT·플랫폼정책팀장을 맡고 있는 구 서기관은 통신이용제도과 재직 당시 해당 정책 실무를 담당했다.이동통신 3사의 모든 LTE·5G 데이터 요금제에 별도 요금 인상 없이 '데이터 안심옵션'을 적용하고 만 65세 이상 이용
카카오T의 ‘일명콜’ 서비스에서 노약자들이 서비스불편 안내를위한 회사 전화번호조차 찾기 어려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수도권 특례시들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 문제에 적극 개입해 택시 노동자와 수십만 노약자 시민의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는 카카오. . 노약자 호소 불편신고 전화번호 표기 안 돼 있어, 카드 자동이체신청 안한 노약자 호출앱 몇 번이나 단계 거쳐도 서비스이용 잘 안돼 시민들과 택시운전자들에 따르면 카카오T를 유료(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부위원장이 지난 3일과 7일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경기주택도시공사를 잇따라 만나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학교 설립과 주택 건설 일정을 점검했다.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학교부지가 수용된 안서초등학교는 학온지구로 신설대체이전해 학온1초등학교로 새로 문을 연다. 올해 상반기 학부모 설문에서 이전 동의가 과반을 넘기면서 확정 공고까지 마무리됐고, 내년 1월 착공해 2030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한다.최민 부위원장은 학교 설계 단계에
주요 암호화폐가 8월 급등 이후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7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과 비트코인은 주요 저항선 아래에서 숨 고르기를 이어가는 반면, 솔라나와 하이퍼리퀴드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상승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XRP는 현재 1.42달러 안팎에서 주요 이동평균선 위를 지키고 있다. 핵심 지지 구간은 1.35~1.36달러다. 200일 이동평균선이 1.35달러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XRP는 8월 말 이후 이 구간을 여러 차례 테스트했지만 뚜
포항 청하면에 들어설 예정이던 민간 산업단지들이 20년 가까이 조성이 안돼 산업용지 부족을 겪고 있는 포항의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우선 포항 북구 청하면 미남리 일원에 조성 예정이던 미남일반산업단지는 포항시가 지난 2009년 산업단지 투자의향서를 접수받았지만 아직 민간 사업자가 부지확보도 못하고 있다.이 산업단지는 총 부지면적 36만3723㎡로 이 가운데 산업시설용지가 24만8420㎡며 나머지는 녹지, 상가 등이다.투자의향을 밝힌 시행사는 A사 외 5개사며 산단 유치업종은 1차 금속제조업, 금속가공제품, 기타 제품제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준법감시인들에게 과도한 신용·미수거래 유도와 위법 과당매매 등 영업 현장의 내부통제 부실을 지적하고 투자자 보호 중심의 통제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금감원은 2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요 증권사 21곳의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투자자 중심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증권사 준법감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10곳과 중형 증권사 11곳이 참석했다.금감원은 최근 주요 검사·점검 결과와 금융상품 출시 단계별 관리조치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각 증권사의 준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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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 AI 비용 지출 폭주 방지 서비스 출시
대학생 창업팀 앱토는 기업이 AI에 지출하는 비용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이용자 반응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앱토는 AI 기능마다 어떤 모델이 비용만큼의 성과를 내는지 파악이 가능해 성과에 따라 모델을 변경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미국 벤처캐피털 멘로벤처스에 따르면 2025년 기업의 생성형 AI 지출은 370억 달러로 1년 전의 3.2배로 늘었다. 그러나 미국 MIT 미디어랩의 NANDA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보고서에서 조직의 95%가 생성형 AI 투자로 아무런 수익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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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플래닛컴퍼니, 코스닥 상장과 함께 ‘주주우대’ 서비스 도입
브랜드 빌더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오는 23일 코스닥 상장과 함께 ‘주주우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희망 밴드 최상단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데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경쟁률 1000대 1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갔다. 주주우대 서비스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주주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자사 브랜드와 제품을 활용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프리미엄 워터케어 브랜드 ‘닥터피엘’, 수면 솔루션 브랜드 ‘누잠’, 뷰티 브랜드 ‘아이레놀’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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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의원, “철산·하안 재건축, 임대주택 1% 갈등 해법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 철산·하안 재건축 단지의 공공임대주택 1% 반영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업성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주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재선 광명시장을 지낸 양기대 전 국회의원과 ‘희망과 대안 포럼’은 지난 2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철산·하안 재건축 현안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철산·하안 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 정비사업위원회 관계자와 주민, 도시정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공공임대주택 반영 문제와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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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성과로 말할 때다
봄에는 꽃이 핀다. 꽃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이다. 여름에는 나무가 키를 키우고 잎을 무성하게 펼친다. 그런데 가을이 되면 나무는 성장을 멈춘다. 대신 모든 것을 하나에 건다. 지금까지 키워온 열매를 가장 맛있게 만드는 일이다. 사과든 배든 감이든, 과일이 당도를 높이려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다.낮에는 뜨거운 햇살이 있어야 하고, 밤에는 서늘한 기온이 있어야 한다. 사막이나 캘리포니아처럼 낮과 밤의 온도 차가 극심한 지역일수록 과일은 설탕보다 달다. 편안함은 열매를 무르게 만들 뿐, 달게 만들지는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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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기차 351대 더 지원"...탄소중립 속도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는 오는 30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6년 전기자동차 3차 보급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보급 물량은 ▲전기승용차 300대 ▲전기화물차 50대 ▲전기승합차 1대 등 총 351대다. 시는 올해 9월 16일 기준 전기승용차 601대, 전기화물차 65대, 전기승합차 5대 등 총 671대의 전기자동차 구매를 지원했다. 지난 18일 시의회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으로 약 12억 8천만 원을 추가 확보한 만큼 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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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개최…접경지역 현안 논의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263차 월례회가 28일, 강릉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양양군의회가 제출한 ‘양양군 접경지역 신규 지정 촉구 건의안’과 철원군의회의 ‘DMZ권 국립산림치유원 조성 건의안’을 의결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전임 협의회장인 최익순 제9대 후반기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강릉시의회 김용남 부의장과 철원군의회 문성명 부의장에게는 2026 강원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여했다.허병관 강릉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시·군 현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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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보육 현장 지원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인천서해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유아교육·보육 공동체 역량 강화 및 유보통합 현장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유아교육진흥원,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인천 관내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의회는 유아교육·보육 현장을 지원하는 기관의 실무자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현장 지원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인천형 유보통합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지원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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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해양경찰서 소방복 150벌 전문 세탁 지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현장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소방복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소속 해양경찰서의 소방복 150벌을 전문 세탁업체에 맡긴다.해양경찰 소방복은 화재·구조 현장에서 오염물질에 노출될 수 있어 사용 후 세탁과 관리가 중요하다. 방화·방수 기능이 있는 특수 소재는 일반 세탁 과정에서 손상될 우려가 있어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동해해경청은 전문업체를 통해 소방복을 세탁·건조하고 기능을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소속 함정을 대상으로 세탁을 지원해 현장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이종욱 동해해경청장 직무대리는 “현장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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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최고 입증
칠곡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칠곡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에 선정된 것에 이어 2026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대상까지 수상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이번 평가는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실적을 대상으로 예산집행의 적정성, 공모사업 선정 실적, 종사자 고용 안정성 확보 등 사업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칠곡시니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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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유시민 법적 조치' 요구에 "멸칭부터 최소화하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친명계를 비판하고 있는 유시민 작가에 대한 일부 당원들의 '법적 조치' 요구에 "멸칭 등 상대가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