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모던 클래식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이 국내 현대미술 작가 최혜지와 협업해 ‘발렌타인 아티스트 에디션5’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에디션은 발렌타인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감성을 결합해 일상 속 시간을 예술로 담아낸 한정판 제품이다. ‘Time Well Spent-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최혜지는 시멘트를 주재료로 도시와 일상의 장면을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작가다. 이번 협업에서는 에든버러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발렌타인 보틀과 패키지 라벨에 입체적인 질감의 아트워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이 20일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숲 속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현재 진행 중인 ‘개와 고양이의 시간’ 기획전시와 연계해 반려동물을 삶의 동반자로 인식해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과 관람객들의 전시 이해도와 관람 만족도를 높이는 것도 주요 목표다.이번 음악회는 크게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먼저 ‘개와 고양이의 시간’ 전시와 연계해 반려동물과 함께 미술관 야외조각공원을 산책하며 기획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어 반려동물 어질리티 체험을
강릉시와 아파트 제한급수 관계자들은 13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저수조 100톤 이상 보유 아파트의 제한급수를 오전 6시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하루 2차례, 각 3시간씩 통일해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개선된 제한급수 방식은 이날 오후부터 적용된다.지난 12일,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아파트 제한급수를 일주일간 시행한 결과, 아파트별 급수 시간 및 방식이 상이해 시민들이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절수 방안으로 동일한 시간 급수방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헌 정당 심판론에 대해 “여당 대표는 걸핏하면 ‘해산’ 운운하며 야당을 겁박하고 모독하는 반지성의 언어폭력을 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자신들의 전매특허인 ‘내란 정당’ 프레임을 씌워 야당 파괴, 보수궤멸의 일당 독재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혼용무도, 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 퇴행과 역류의 시간”으로 규정하며 “정치는 협치를 파괴하는 거대 여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근 기혼자들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연애·결혼 인식 조사’를 실시, ‘결혼식 시간’에 대한 의견을 분석해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6월18~25일 오픈서베이를 통해 진행했으며, 25~39 기혼남녀 500를 대상으로 했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8%P였다.응답 결과 예식을 한 인원은 90.4%로, 기혼자 10명 중 9명은 결혼식을 한 셈이다. 성별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연령별 차이는 보였다. 30대는 진행과 진행 안함이 각각 93.1%, 6.9%인데 비해, 20대는 84.9%, 15.1%로 예식을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3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 및 북토크 행사에서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이라며 “정치적 투쟁은 내가 맡겠다”고 밝혔다. 이날 TK 지역 방문은 사면 이후 첫 전국 순회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조 원장은 진보정당이 쉽게 다가서지 못했던 보수의 심장부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강조하며, “정당이 특정 지역에 갇혀선 안 된다”고 말했다.간담회에서 한 당원이 ‘대통령 조국’에 대한 의견을 묻자 조 원장은 “덕담처럼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지금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구글이 플레이 게임즈 앱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프로필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2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플레이 게임즈 사용자의 게임 기록과 플레이 시간, 업적을 다른 플레이어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은 새로운 소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며, 이번 업데이트는 오는 23일부터 적용된다.해당 기능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의 프로필 기능과 유사한 형태로, 사용자는 과거 게임 활동을 한 번에 불러와 프로필 통계를 채울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활동 데이터를 개발자에게 전달
1일전
최무연 개인전 《빛의 자리, 바다의 시간》 이 16일부터 24일까지 새벽세시갤러리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바다와 빛을 소재로 일상의 순간을 회화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작가는 바다 위로 쏟아지는 빛과 윤슬, 발코니의 테이블, 유리잔, 화병의 꽃, 돛단배 등 일상적이면서도 상징적인 풍경을 화면에 옮겼다. 화려하지 않지만, 삶의 기쁨을 환기하게 시키는 장면들을 통해, 사소한 오브제가 아닌 우리가 잊고 있던 행복의 자리로 관객을 이끈다.최무연 작가는 “빛은 늘 그 자리에 있다. 바다는 쉼 없이 이어진다. 그러나 우리는
‘실용주의’를 내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대통령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시간을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으로 평가한 뒤, 앞으로는 ‘도약과 성장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울산 지역에서는 정부의 공약 이행과 정책 추진이 더뎌 시민들의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새 정부가 제시한 울산 관련 7대 공약·15대 추진 과제 대부분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고,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핵심 분야에서의 성과가 미흡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울산은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지역균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늘부터 임기 마지막 날까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을 주제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남은 4년 9개월은 '도약과 성장의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이제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다"며 "우리 경제가 다시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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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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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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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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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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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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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경친화 축산농장 3곳, 사후관리 우수농장 지정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우진축산에서 환경친화 축산농장 사후관리 우수농가 기념비 및 수목식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한돈협회, 양돈농협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환경친화 우수농가 지정 성과를 공유하고 제주형 지속가능 축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전국 27개 환경친화 축산농장을 대상으로 한 사후관리 평가에서 우수농가 5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3개소가 제주지역 농가다. △축사 내외부 청결관리 △악취관리 △가축분뇨 적정처리 △가축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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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정성 모아 마련한 힐링의 시간” SPC그룹, 장애 어린이 가족에게 제주도 여행 선물
SPC그룹이 장애 어린이 가족들을 제주도로 초청해 특별한 힐링 여행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SPC그룹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되는 ‘SPC행복한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행복한펀드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 특기·적성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인다. 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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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국립기억의숲에서 제1회 추모문화제 개최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복지진흥원과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국립기억의숲 추모문화제」가 오는 9월20일 14:00부터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국립기억의숲 추모광장에서 개최한다.“숲에 스며드는 기억, 다시 피어나는 생명”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제는 고인을 기리고, 유가족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공 추모 행사다. 이번 문화제에는 유가족 및 지역 주민, 일반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문화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경건한 추모’에서는 한국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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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기업 성장 위한 투자 유치 ‘총력’
유망기업의 성장·발전을 돕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대회가 충남도 내에서 열렸다. 도는 18일 호서대 벤처산학협력관에서 한국산업은행, 호서대와 함께 ‘케이디비 넥스트라운드 인 충남’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신혜숙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김사남 벤처금융본부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 충남 벤처 생태계 활성화 방안 소개, 2부 충남 기업 설명회 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도의 벤처·스타트업 육성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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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시는 우리 딸 때리지 말라고 했지!" 박지아, '비밀일 수밖에'서 통쾌한 연기 화제
배우 박지아가 영화 ‘비밀일 수밖에’서 ‘신스틸러’로 눈부신 존재감을 각인했다.영화 ‘비밀일 수밖에’는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의 집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아들 진우가 여자친구 제니와 함께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극 중 박지아는 제니의 정 많고 다정한 엄마 ‘하영’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온화한 성격 속 강단을 지닌 하영은 남편 문철과 현실적인 부부 케미를 그려내며 극에 생동감을 더했다.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