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장생포와 중심 상권인 삼산동에도 옛 여인숙과 폐화학약품 공장 등을 리모델링 해 갤러리로 재탄생하며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장생포 아트스테이선원들이 찾던 여인숙 리모델링작가 6명 머물며 작품활동 매진장생포의 해안가 주택 사이로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해안가의 또 다른 문화공간인 ‘장생포 아트스테이’가 있다. 포경산업이 활발하던 시절 선원들과 울산을 찾는 외지인들이 묵었던 신진여인숙이 지난 2018년 오래된 유휴공간에서 리모델링을 거쳐 ‘장생포 아트스테이’로 재탄생했다.아트스테이는 복합문화
중부뉴스통신 = 올해 전면 유료화로 열린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 4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 200억 원에 가까운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돼
울산 남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고시를 통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5차 계획변경을 승인받아 고래문화특구 지정이 2028년까지 연장됐다고 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국내 유일의 고래를 테마로 한 지역특구로, 지난 2008년 7월25일 최초 지정됐다. 이후 △2015년 1차 변경 △2016년 2차 변경 △2020년 3차 변경 △2023년 4차 변경에 이어 이번 5차 변경으로 특구기간 연장과 사업비 증액이 승인됐다. 5차 계획변경 적용 특구 면적은 2008년 최
어민과 수산가공업자들이 공동으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려고 만든 상부상조 단체를 '수산업협동조합'이다. '수협' 전에는 과거 여러 섬에 두었던 어업조합이 뿌리이다.대청도, 100년 전에는 울산 장생포 못지않게 고래의 포경지로 유명했고, 오늘날은 홍어, 꽃게, 우럭, 노래미의
21시간전
울산 남구가 주최하고 고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선물’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희망, 용기, 사랑, 행복’이라는 네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진 오감형 콘텐츠가 특징으로 AR 기술이 접목된 개막식과 폐막식
울산 남구가 주최하고 고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9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 주제는 ‘고래의 선물’로 관람객들에게 희망·용기·사랑·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진 ‘오감형 콘텐츠’가 특징이다. AR 기술을 접목한 개·폐막식, 뮤지컬 갈라 콘서트, 고래열린음악회, 고래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메인 무대인 고래극장에서 펼쳐진다. 또 ‘새우극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한 13세 이하 어린이들은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울산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래바다여행선도 야간연안투어 운항 시 무료로 바다에서 온산 국가산업단지, 울산대교 등 야경을 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바다와 장생포 야경을 보며 시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3일 오후 3시35분 장생포로부터 남동쪽 19㎞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5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고래바다여행선의 올해 세번째 고래 발견이자 지난달 30일에 이은 4일 만의 발견이다. 이날 탑승한 273명의 승선객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를 찾은 참돌고래떼가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모습을 10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질렀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수온도가 올라 돌고래의 먹이활동이 고래바다여행선 항로로 형성됐다”며 “해수를 적정 온도로 유지하
고래문화재단이 장생포 창작스튜디오131 작은미술관에서 김민혜 작가의 개인전 ‘시2선-Antaeus’을 이달 27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리스 신화 속 인물 안타이오스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작가는 상실과 균열 속에서도 회복되는 생명력과 회복력에 주목, 다시 피어나는 복원력의 가능성을 선과 초록의 이미지로 풀어낸 작품 1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김민혜 작가는 오랫동안 ‘끊어질 듯 이어지는 선’을 작업의 주제로 삼아왔고, 이번 전시에서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트럭에 매달린 밧줄에서 영감을 받은
울산 남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생활안전을 위해 30일부터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 생수 행복냉장고’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복냉장고는 더위에 취약한 택배기사 등을 위해 무거동 이동노동자 쉼터를 포함해 신정동 동굴피아, 삼산동 삼산유수지체육공원, 삼호동 와와공원, 옥동 우수저류시설 내 산책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광장 등 총 6곳에 설치돼 하루 2회씩, 한 달 동안 매일 시원한 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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