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25일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개막해 28일까지 나흘간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는 ‘고래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7시 장생포 고래극장 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서동욱 남구청장의 개막 선언, 주제공연, 축하 공연, 고래불꽃쇼 등이 이어졌다. 특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고래불꽃쇼는 장생포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남구의 자매우호도시인 독일 오버우어젤시, 일본 아바시리시·시모노세키시·
중부뉴스통신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3일 공단 회의실에서 ‘2026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수국향수’ 개발을 위한 바림 향수공방과의 업무협약을 체
“지금부터 제29회 울산고래축제 개막을 선언합니다!”25일 저녁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고래극장 무대에서는 서동욱 남구청장의 힘찬 개막선언으로 제29회 울산고래축제 개막식이 막을 올렸다.‘고래의 선물’을 주제로 증강현실과 로봇 퍼포먼스 등 음악과 무용, 첨단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주제공연과 가수 박지현·김다현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자 행사장에 모인 2,000여 명의 시민들과 외국인들의 환호와 탄성이 이어졌다.개막식의 대미는 장생포 밤하늘을 수놓은 고래불꽃쇼가 장식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남구
고래문화재단과 장생포 상가번영회는 2일 울산고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축제 기간 방문객 안전과 편의 증진, 상권과의 상생을 핵심 과제로 삼고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래문화재단과 장생포 상가번영회는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 창구를 마련하고 현장 동선 관리와 안내 체계 보완, 상권 참여 프로그램 연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는 안전·질서유지 협력, 방문객 환대·편의 강화 등 축제 운영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과제에 대해
울산대교와 울산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웨일즈판타지움 공중그네 설치사업이 완료됐다. 남구가 명품관광 500만 시대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첫 사업이다. 익스트림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강화된 동시에 이색적인 야경으로 야간 관광객 유입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남구 장생포 웨일즈판타지움 2층 옥상. 울산 최초의 공중그네 형식 ‘웨일즈 스윙’이 첫선을 보였다. 웨일즈 스윙은 동력식 2인승 공중그네 2대로 이뤄져 마치 놀이동산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3분간 지상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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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표 가족축제인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남구와 고래문화재단 추산 약 32만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15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분석됐다. 제29회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선물’이라는 주제 아래 온 가족이 머무는 체험형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 둘째날인 지난 26일 찾은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은 어린 자녀를 데려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장생포 일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중부뉴스통신 = 고래문화재단과 장생포 상가번영회가 울산고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축제 기
중부뉴스통신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옛마을 내 장생포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무료 미술수업에 6,500여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여해 가족
중부뉴스통신 = 울산 남구는 27일 오후 7시 30분, 장생포 야외 특설무대에서 ‘남구구립교향악단 제10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고래축제 프로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지난 25일부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고래의 선물’을 주제로 28일까지 열린다.휴일인 27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을 즐기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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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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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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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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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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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난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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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다! 경기도 추석연휴 종합대책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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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 주에 68.3% 지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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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접수 1주 차 마감 결과 경기도에서는 2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체 지급 대상의 68.3%에 해당하는 827만 명에게 8269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총 1211만3851명으로 지급예정액은 1조2114억 원이다.지급 수단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가 609만 명에게 6088억 원, 경기지역화폐가 186만 명에게 1859억 원이 지급됐다. 선불카드는 32만 명에게 322억 원이 지급됐다.시군별로는 화성시가 60만1000여 명,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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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무전동주민센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26일 지역사회에서 기탁된 성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나눔에는 무전동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개인사업자 등 모두 30건의 정성이 모였다. 기탁된 물품은 ▲백미 10kg 288포 ▲라면 105박스 ▲컵라면 160박스 ▲온누리상품권 60만 원 등 총 1,217만 원 상당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풍성한 명절 나기에 큰 보탬이 됐다.특히 이번 기탁은 주민 개인뿐 아니라 소상공인, 단체, 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해 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