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각기 다른 특징과 기법, 표현법으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돼 미술 애호가 등으로부터 관심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25일 찾은 장생포 문화창고 3층 갤러리B. 이 곳에서는 남지향 작가의 ‘기하학적_관계와 사고’ 전시회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형형색색의 실에 비슷해보이지만 다르게 표현된 원과 패턴들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림도 아니고 공예작품도 아닌 새로운 형태의 미술작품이다.남 작가는 흰색 실을 원하는 색깔로 염색하고 방염 과정을 거쳐 경사(기계와 종광바
울산 남구는 이달 들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홍매화, 왕벚이 차례대로 개화하며 활기찬 봄을 알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시원한 바닷소리와 함께 봄을 만끽하는 3월의 왕벚나무 벚꽃길에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 4월의 분홍빛 함박눈, 겹벚꽃 군락지까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벚꽃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특히, 4월 중순 겹벚꽃이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며, 하얀 조팝나무와 붉은 서부해당화도 만개해 고래문화마을을 방문하는 이에게 낭만적인 봄을 선사하고 있다.
울산 남구가 올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 미디어 파사드 조성을 추진한다. 민관 협력을 통해 국가산업시설인 SK에너지 저유탱크를 활용해 시설을 설치한다는 구상인데, 한정된 위치에서만 관람이 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2일 남구의회 등에 따르면, 남구는 19억원을 투입해 조명과 영상·정보기술을 결합한 첨단 기법인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하는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을 계획 중이다.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 등에 LED 등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한 것이다.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야간 관광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사
태화강역과 장생포가 세계 최초로 수소트램으로 연결된다.울산시는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지이자, 세계적인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태화강역 일대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연결하는 ‘수소트램 운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총 사업비는 235억 원이며 태화강역과 장생포에 각각 정거장을 설치하고 기존의 울산항선 4.6km 구간을 정비해 연결한다.울산시는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선로 활용을 위한 논의가 끝나는 대로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
울산시가 교통 중심지인 태화강역과 고래 테마 관광지인 장생포를 잇는 구간에서 수소트램을 운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028 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교통 편의 향상은 물론 울산 관광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다. 이 노선이 2027년 개통하면 울산이 세계 최초로 무가선 수소트램 상용화지역이 되는 셈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7일 남구 울산항역에서 수소트램 운행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지이자 최고급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태화강역 일대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연결하는 4.6㎞ 구
울산 남구는 장생포 근린공원 내 라벤더가 개화하기 시작하면서 장생포를 보랏빛을 물들이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일 밝혔다.남구에 따르면 장생포 근린공원 내 2만 2천 본의 라벤더가 지난달 중순 개화하면서 보라빛 자태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날 중화권 대만 관광객 100여 명이 라벤더 정원을 찾아 관람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구경거리를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활짝 핀 라벤더는 이번 주말을 거쳐 다음 주가 되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가정의 달을 맞아 장생포를 찾는 가족, 연인 등
울산시가 2027년까지 동해남부선 태화강역에서 장생포 구간에 대한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 운영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인 태화강역 일대에서 장생포까지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수소전기트램을 설치·운영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울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이 아닌 짧은 특별노선 구축 계획이라는 게 특이점이다. ‘국제정원박람회’와 ‘세계 최초 수소트램 상용화’라는 두 가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김두겸 시장은 “수소트램 운행 사업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울산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과
울산태화호 전용 계류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 예산이 올해 울산시 1차 추경예산안에 포함되면서 본격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형 전기 선박인 울산태화호의 안전한 접안과 활용 극대화를 위해 남구 장생포 고래박물관 전면 해상에 ‘전용 계류시설’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가 448억원을 들여 만든 울산태화호는 관광 크루즈와 조선해양 관련 교육, 기자재 실증 사업을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관광객 승선용 전용 계류장을 확보하지 못해 1년 넘게 기자재 실증 등의 용도로만 사용되고 있다. 유람선 부두가 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024년 고래의 날’을 기념해 23일 장생포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4명과 교사 5명을 대상으로 장생포 옛마을내 국민학교 교실에서 현장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매년 4월 25일은 국내유일의 고래 축제, 울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지정 등 고래 인프라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 울산시 남구 조례로 지정됐다.장생포옛마을 내 장생포 국민학교를 찾은 학생들은 분필, 칠판, 2인용 책상, 풍금 등 지금과는 다른 교실 분위기에 큰 흥미를 느끼며, 장생포 지역에 대한 설명과 함께 60~7
울산 태화강역과 장생포가 세계 최초로 수소트램으로 연결된다. 울산시는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지이자 세계적인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태화강역 일대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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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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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대구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상담활동가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일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상담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자체 스터디 형식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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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 애플리케이션 구축 간소화 아틀라스 신규 기능 발표
몽고DB가 연례 개발자 행사인 ‘몽고DB 닷로컬 뉴욕’에서 기업이 원하는 성능과 규모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몽고DB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이다. 전 세계 수만 명의 고객과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아틀라스를 통해 업계 최상의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통합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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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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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번호 조회]1119회 로또 1등 당첨지역 제주 2곳, 울릉도 1곳...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
5월 4일 추첨한 제1119회 로또복권에서는 19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5월 4일 추첨한 제1118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1, 13, 14, 15, 16 45번'으로 결정됐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9명으로 1인당 14억 7,744만원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번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2명으로 각 6,498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3,518명으로 132만 원씩을, 4개 번호를 맞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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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읍·면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단속 실시
안성시는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에 맞춰 자동차세 상습 체납 근절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번호판 영치 등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20%를 차지하는 만큼,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으로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올해 들어 지금까지 체납차량 영치 등 단속을 하여 228대의 체납차량을 적발, 적발된 차량의 체납액은 8100만원에 이른다.이번 체납차량 일제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체납 합계액이 30만원 이상인 차량으로,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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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가 2024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마스터셰프 한국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지난 3~4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명실상부 최고의 국제요리 경연대회다.호텔외식조리과는 총 53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이민주 학생 등 3명은 전시요리 부문에서 화려한 비주얼의 요리를 선보였다.특히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음식들의 창의적인 조화로움과 뛰어난 플레이팅 감각을 인정받아 영예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윤태식 학생은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금메달 36개, 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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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누리길 포차거리’ 5월 10일부터 6개월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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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개항누리길 포차거리’가 문을 연다.인천시 중구는 지역 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5월부터 6개월간 우현로35번길 개항누리길 광장을 중심으로 ‘2024년도 개항누리길 포차거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개항누리길 포차거리’는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 조성으로 원도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저녁 시간을 선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특히, 신포국제시장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포장·구매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개항누리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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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입주기업 협의회가 '2024년 입주기업 총회'를 열고 혁신성장 지원사업, 수소기업지원센터 건립 계획 등을 공유했다. 9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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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2024 파리 코리아시즌 개막공연 '어번 펄스 업라이징'이 개최됐다. '코리아시즌'이란 우리 문화를 해외 주요국에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로 3년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코라아시즌 무대로 올림픽 개최국 프랑스를 택했다. 이번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7개 국내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는 34개 프로그램을 프랑스 현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 4일에는 이탈리아와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세자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