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사설]울산 세계 첫 수소트램 구축…박람회 유치·상용화 초석되길

울산시가 2027년까지 동해남부선 태화강역에서 장생포 구간에 대한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 운영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인 태화강역 일대에서 장생포까지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수소전기트램을 설치·운영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울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이 아닌 짧은 특별노선 구축 계획이라는 게 특이점이다.

‘국제정원박람회’와 ‘세계 최초 수소트램 상용화’라는 두 가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두겸 시장은 “수소트램 운행 사업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울산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과...
울산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5월 말까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도록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이다. 다만 주민 반대 여론이 높거나 선행절차가 필요한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행사성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산시민은 누구나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와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지금부터 까마득한 근 2500년 전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 하고 말하지 않는 자는 나도 어떻게 할 도리가 없을 따름이다”라 했고, 증자는 공자의 애제자 안회를 칭찬하면서 “그는 유능하면서 무능한 사람에게 물어보고 많이 알면서 적게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며~”라고 했다. 겸손한 자세로 끊임없이 물으라는 엄중한 가르침이다.나는 지금까지 사십 년 넘게 선생으로 살아오면서 늘 안타깝게 생각한 것 중 하나가 우리의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질문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도 그랬다. 교육 중에서 최고의 교수법이 문답법
5월 가정의 달이면 가족끼리, 친구끼리 각종 모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된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의 행복을 지켜 가기 위해 자칫 놓치기 쉬운 가스안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그동안 꾸준히 줄어들었던 가스사고가 지난해에 다시 늘어났다. 가스는 사용하기는 편리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폭발이나 화재로 인해 피해가 크게 발생한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 외부활동이 늘어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안전관리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사고를 보면 매년 줄어들다가 2022년에
‘꿈의 도시 울산에서,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2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어서오이소~ 봄소풍, 울산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기를 바란다. 소중한 만남의 장, 축제의 한마당으로 기억 되기를 기대한다”
얼마 전 한 커뮤니티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자신을 딩크족으로 소개한 40대 변호사는 아이가 없으니 양육 문제로 싸울 일이 없고 경제적 여유로 해외여행도 자주 간다고 한다. 손자를 원하는 부모님은 넉넉한 용돈으로 효도를 대신하고 양육비로 노후 준비를 한다고 했다. 사람들이 두 패로 갈라졌다. 부모 대 딩크족.부모는 물질로 보상되지 않는 가치의 영역이고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그러자 그 역할이 아무리 고귀해도 타인에게 강요할 일은 아니라는 방어적 공격이 펼쳐진다. 부모이자 교육공무원으로
강원대학교 삼척도서관에서는 4월 30일, 삼척도서관 1층 휴-brary실에서 대학구성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KNU저자교수 북토크’ 강연을 개최했다.‘KNU저자교수 북토크’는 우리 대학 교수진이 집필한 저서를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하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구자료의 공유·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문화 프로그램이다.이날 강연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글로벌인재학부 영어과 양재용 교수가 저서 의 내용 중‘윤동주 시, 신앙으
1시간전
'친윤'으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당 원내대표 경선과 관련해 "이철규 의원께서 불출마 선언을 하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
1시간전
제주해양경찰서는 최근 관내 기름 유출 가능성이 높은 장기계류 선박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에 나서 선저폐수 총 800ℓ를 수거했다.장기계류 선박은 오랜 기간 관리가 되지 않아 선박 내 보유 중인 폐유 등이 해양에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이에 해경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제주 관할 구역 내 항만, 소규모 항·포구 등에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협력해 장기계류 선박 3척 중 관리가 시급한 1척의 선저 폐수 800ℓ를 처리했다.제주해경서 관계자는 “노후화된 선박의 선저폐수를 사전 관리함으로써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할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승의 변현민이 지난달 29일 뇌종양으로 별세했다. 향년 34세. 변현민은 경기도...
2시간전
경주 한 영화관에서 1일 오후 6시경 화재가 발생해 관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화재는 영화 관람 중이던 한 관객이 음료수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하면서 발생 11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이 사고로 안해 영화관 내부 의자 일부가 소실됐으며, 현장에 있던 관객 150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관계자는 "현장에서 화재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라이터를 발견했다"며 "라이터가 리클라이너 의자의 레일과 접촉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3시간전
대구FC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고 홈 첫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대구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울산HD와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오승훈 골키퍼가 선발 출전한 가운데 고명석·김진혁이 측
유니스왑 사용자들이 자산 관리 앱 로빗후드에 있는 자금을 활용해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이를 위해 유니스왑은 로빈후드 커넥트를 활용한다.30일 더블록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유니스왑 모바일앱에서 로빈후드 커넥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로빈후드 커넥트는 코인베이스 페이와 문페이에 이어 유니스왑에서 암호화폐 구매를 제공하는 세번째 서비스가 됐다고 더블록은 전했다.유니스왑 앱에서 암호화폐를 10달러치 사는 로빈후드 커넥트 사용자들은 로빈후드 계정에서 10달러 가치 USDC 스테이블코인을 받게 된
3시간전
국민의힘은 1일 배준영 현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사무총장에 내정했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사무총장에 배준영 현 사무총장 직무대행, 전략기획부총장에 서지영 당선인, 조직부총장에 김종혁 현 조직부총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추후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정식 임명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제주는 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1 10라운드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엄지성에게 골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연이어 3골을 내준 뒤, 안태현이 한 골을 만회한데 그치며 1-3으로 패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중심으로 정운, 송주훈, 임창우, 김태환이 포백을 구성했다. 안태현, 한종무, 이탈로, 여홍규가 2선 미드필더로, 백승헌, 유리 조나탄이 최전방으로 나섰다.연패탈출이 절실한 양팀
4시간전
반려견과 동행해 환경과 건강을 챙기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플로깅 행사가 인천 승기천 일대에서 펼쳐진다.‘우리 집 반려견과 함께 플로깅하개~ 기부하개~’ 행사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인천시 연수구 스퀘어1 광장과 승기천 일대에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주최, 스퀘어1 협찬으로 열린다.플로깅은 조깅과 쓰레기 줍기를 동시에 하면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쓰담 달리기’를 말한다.반려견과 함께 플로깅에 참여하면 1인당 1㎏씩의 사료가 유기견 시설과 사회배려계층 참가자들에게 기부된다.반려견 스카프 만들기, 발도장 방명록,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문건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주택전시관 오픈
동문건설은경기도평택시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 인분양에 나선다.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 가구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84㎡A 530 가구▲84㎡B 139 가구▲107㎡ 84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남구-강남구약사회 복지사각지대 함께 발굴한다
강남구가 25일 구청에서 강남구약사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가구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발굴 체계에서 벗어난 新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고자 구는 다양한 민간기관과 손을 잡고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사회 중 규모가 가장 큰 강남구약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더 공고히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약사회 소속 약국 432개를 통해 ▲조제약 봉투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잘 싸웠는데…대구FC, 홈 첫승 또 실패
3시간전
대구FC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고 홈 첫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대구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울산HD와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오승훈 골키퍼가 선발 출전한 가운데 고명석·김진혁이 측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해경, 노후 선박 선저폐수 사전 관리 나서
1시간전
제주해양경찰서는 최근 관내 기름 유출 가능성이 높은 장기계류 선박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에 나서 선저폐수 총 800ℓ를 수거했다.장기계류 선박은 오랜 기간 관리가 되지 않아 선박 내 보유 중인 폐유 등이 해양에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이에 해경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제주 관할 구역 내 항만, 소규모 항·포구 등에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협력해 장기계류 선박 3척 중 관리가 시급한 1척의 선저 폐수 800ℓ를 처리했다.제주해경서 관계자는 “노후화된 선박의 선저폐수를 사전 관리함으로써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3선 추경호 "국힘 원내대표 출마 고려 중"
2시간전
3선 의원인 추경호 국회의원이 차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현재 원내대표 후보 등록 마감일에 아무도 출마하지 않아 원래 3일로 예정되어 있던 경선을 9일로 미뤘다.당 내부에서는 친윤 핵심 인물인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로 추대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치열한 상황이다.추 의원은 "당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누구도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나서야 한다는 주변의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후 "주말까지 고민 후 답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선군, 공유재산 담당 실무교육 실시
2시간전
정선군은 지난달 30일 공유재산업무 역량 강화를 통한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름이 성큼 다가와
녹색이 짙어지는것을 보니 여름이 가까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