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이 공동 기획한 첨성대 미디어아트가 개막 첫날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로 중단됐으나, 긴급 점검과 장비 교체를 마치고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이 10일 열린 도시개발국 행정사무감사에서▲정비사업 미해산·미청산 조합 문제 ▲광교개발
 최재훈 달성군수는 가24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월 모범선행군민 표창 수여식에 참석, 오후 6시에는 도동서원 일원에서 열리는 '도동서원 은행나무 미디어파사드 및 공연'에 참석한다.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태화루 스카이워크’가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스카이워크는 폭 20m, 길이 35m 규모로 조성된다.전망대 외에도 분수, 경관조명, 미디어파사드, 전동그네, 네트형 체험시설 등이 함께 설치돼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하며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달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도동서원 은행나무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공개한다.미디어파사드는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영상은 440년의 세월을 품은 은행나무에 투사되며, 나무의 생장 과정을 유교의 ‘깨달음’과 ‘결실’ 가치에 빗대어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고즈넉한 서원 풍경 속 은행나무가 거대한 화면으로 변해,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며 가을밤 도동서원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0월 24일과 11월 7일에는 달성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경주시가 천년 신라의 문화유산을 첨단 기술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축제를 통해 문화경제도시로의 변신을 가속화한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11월16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대릉원 일원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행사를 개최한다. ‘대릉원 몽화, 천년의 문이 열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디어파사드·LED·AI 인터랙티브·모션캡처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신라의 미를 감각적으로 구현한다. 관람객은 천년 고분군 속을 거닐며 몰입형 미디어아트
내달 6일 가을밤 의암호가 빛으로 물든다. 춘천시가 오는 11월 6일 오후 5시, 삼천동 의암근린공원에서 ‘가을밤, 음악과 함께하는 점등식’을 연다.점등 대상은 △의암호 낭만의 빛 조성사업 △소양2교 미디어파사드 재구축 △의암근린공원 경관조명 설치 등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암호 수변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야간경관벨트를 시민과 함께 처음 공개한다.행사는 식전 음악회로 시작해 영상 상영과 함께 점등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빛의 기둥’, ‘달빛정원’ 등 인터랙티
울산 남구는 복합문화공간 장생포문화창고가 개관 4년 만에 누적 방문객 64만명을 돌파하며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낡은 냉동창고를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장생포문화창고는 전시·공연·체험·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도시 울산에서 ‘삶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의 창고’로 성장했다는 평가다.올해 장생포문화창고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조선 후기 3대 화가 정선, 김홍도, 신윤복의 대표작을 디지털
경주 대릉원에서 열리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첨단 영상기술과 미디어파사드, LED 조명, AI 인터랙티브 기술을 결합해 고분군 곳곳에서 천년 신라 왕릉이 빛과 예술로 되살아나는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천마총 무료 개방과 스탬프 투어, 신라복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과 연인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주말까지 약 1만1000명이 방문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도 2000여 명에 달했다.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
국가브랜드 제고 프로젝트로 추진된 경주 첨성대 미디어파사드가 개막 첫날 시스템 오류로 중단됐다가 정상 상영을 재개했다. 경주시는 지난 21일 장비 점검과 교체를 마친 뒤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7회 시험 상영을 진행했으며, 모든 구간이 정상 작동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정상 상영이 다시 시작됐다. 이번 첨성대 미디어파사드는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이 공동 기획했으며,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을 세계 각국 정상에게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다. 상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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