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으로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편 축소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좌석수 뿐만 아니라 농산물 화물 운송 역시 크게 줄어들 수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강봉직 의원은 4일 열린 제454회 제1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항공편 감소와 항공기 소형화에 따른 제주산 농산물의 운송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강 의원은 "제주는 섬이다. 아무리 잘 길러도 육지 시장에 제때 닿지 못하면 소득이 되지 않는다"라며 "월동채소처럼 신선도가 생명인 농산물은 더욱 그렇다
지하철이나 고가·지하형 경전철보다 건설비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추진해 온 트램이 자칫 지방재정을 갉아먹는 ‘돈 먹는 하마’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사업비가 갈수록 불어나는 데다 이용객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 장기간 운영적자를 지방재정으로 메워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차량 제작과 설계·시공 계약까지 체결한 사업은 중단하더라도 손해배상과 법적 책임이 뒤따를 수 있어 지자체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사업비 상승에 사업 중단·일정 지연부산시는 최근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오륙도선 무가선 저상트램 실
미국 재무부가 해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을 취급하는 자국 암호화폐 거래소와 디지털 자산 서비스 업체에 강화된 실사 의무를 부과하는 규제 초안을 내놨다. 업체가 해당 발행사가 미국의 법 집행에 협조할 것이라고 판단한 근거를 입증하지 못하면 해당 스테이블코인의 미국 내 취급이 제한될 수 있다.30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이번 초안은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 법안' 하위 규정으로 마련됐다.핵심은 해외 발행 결제형 스테이블코인을 미국 고객에게 계속 제공하려면 플랫폼이
올레길과 해안가처럼 인적이 드문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감시할 수 있는 폐쇄회로TV가 확충되고 기능도 강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실종사건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올레길과 해안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관제망이 안전 사각지대까지 미치지 못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질 수 있는 만큼, 취약지역의 관제 여건을 보강하는 것이 이번 확충의 핵심 방향이다.우선 내년에 해안변 등에 CCTV를 설치하고, 이후에도 취약지역을 지속 발굴해 사각지대를 좁혀 나갈 계획이다.
특별회비 납부 회계자료 공개를 둘러싼 충북 충주상공회의소 내부 갈등이 법정으로 번졌다.13일 충주상의 감사 A씨는 충주지원에 박광석 현 회장을 상대로 회계자료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A씨는 법령과 정관에 따라 감사에게 업무 전반과 재산 상황을 들여다볼 권한이 있는데도, 충주상의가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특별회비 납부 관련 원자료 공개를 제한한 것은 감사 직무 수행을 막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관련 장부와 서류를 직접 확인하지 못하면 감사 직무를 실효적으로 수행하기 어렵다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의 인류 멸종 위험론을 일축하며 대중국 AI 경쟁 우위를 더 큰 우려로 꼽았다. 1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트럼프는 AI가 인류 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런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트럼프는 기자들에게 '우리가 AI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면 매우 좋지 않은 위치에 놓이게 될 것'이라며 '현재 미국은 중국보다 꽤 앞서 있고, 1년 정도 앞선다고 본다'고 말했다.트럼프의 발언은 오픈AI와 앤트로픽 내부에서 AI 개발
AI가 업무 보조를 벗어나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주체가 되면서 ‘누가 더 똑똑한 AI를 쓰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안전하게 AI를 통제하느냐’로 평가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AI를 통제하지 못하면 섀도우 AI와 에이전트 문제를 비롯해 예상하지 못했던 에이전트의 오작동, 과도한 권한이 부여된 에이전트의 권한 오남용, 공격자의 프롬프트 인젝션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김동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이사는 “AI가 기업의 핵심 인프라와 기본 업무 도구가 되고 있지만, 보안 체계와 거버넌스는 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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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구, 음식점 이물 혼입 관리 감독 강화
성남시 분당구는 8일 최근 늘어나는 음식점 이물 혼입 사례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올해 분당구에 이물 혼입 의심 신고 건수는 120건이며 이물 혼입이 인정돼 행정 처분을 받은 건수는 18건으로 전년도 17건을 벌써 넘어섰다.분당구는 증가하는 이물 혼입을 대비해 ▶이물 혼입 민원제기 업소는 연도 내에 전수 재점검을 실시하고 ▶업소 점검시 이물 혼입 방지 가이드라인 교육 필수로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 및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아울러 식약처와 협약된 전문 분석 기관을 통해 필요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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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세이프가드 구축 등 검토...울산시, 시민·복지분야 업무보고회
울산시가 인공지능과 5G 기술을 활용해 국가산업단지의 지하배관과 침수, 지반침하 등을 사전에 감시하는 복합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난 3월 울산교 위에 문을 연 세계음식문화관은 교량 안전성과 이용 실적,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 지속 여부를 재검토한다. 울산시는 8일 김상욱 울산시장 주재로 시민·복지 분야 ‘202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시민안전실과 복지보건국의 내년도 사업계획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민안전실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AI·5G 기반 울산 국가산단 복합재난 대응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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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밀·콩 자급정책…목표 번번이 후퇴하고 수매대금 지연
정부가 밀과 콩을 식량안보를 책임질 전략작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자급률 목표는 번번이 달성하지 못하고 수매대금마저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정책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생산 확대만 독려한 채 안정적인 수요처와 재정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 정부 정책의 구조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적이다.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2026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2025년 밀 자급률은 1.7%에 그쳤다. 정부는 ‘제2차 밀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밀 재배면적을 2025년 9072㏊에서 2030년 5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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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추경 심사 돌입…재정 점검·청렴 의정 ‘두 토끼’
2회 추경안 심사 착수…재정 비상 상황 속 대형사업 실효성 점검 전체 의원·직원 청렴교육…공정·투명한 의정활동 실천 다짐 경북 포항시의회가 제333회 임시회를 열고 제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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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서울시의원, “AI·디지털 역량이 소상공인 경쟁력”... 송파구 소상공인 교육 개강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김광철 시의원이 7일 오전 하나은행 동부영업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송파구 소상공인 AI·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개강식」에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교육은 송파구소상공인연합회가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총 8회에 걸쳐 교육 소상공인의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교육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소상공인 경영 현장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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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금현물 오픈 기념 신규 계좌에 5000원
한화투자증권이 MTS 금현물 거래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계좌 개설 고객 전원에게 투자 지원금 5000원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금현물 누적 순매수 금액에 따라 최소 3000원~최대 15만 원 현금 리워드를 차등 지급하며, 금현물 100g 거래 시마다 추첨권 1매를 자동 부여한다. 추첨을 통해 순금 2돈, 순금 1돈 등 15명에게 순금 20돈을 증정한다.KRX 금현물 장내거래는 금융소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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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엘티, 제7회차 전환사채 콜옵션 행사로 60억원 규모 만기전 취득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 에이엘티가 제7회차 전환사채를 만기전 취득했다고 14일 공시했다.해당 사채는 2024년 6월 13일 발행된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발행 방법은 국내 사모 방식이다. 주당 전환가액은 25500원이며 만기일은 2029년 6월 13일이다.이번에 취득한 사채의 권면총액은 60억원이며, 이자가 포함된 사채 취득금액은 60억1351만원이다. 취득일은 2026년 9월 14일이며 장외매수 방식으로 이뤄졌다. 취득 자금의 원천은 자기자금으로 명시됐다.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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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세무사회, 3회 부·울·경 세무회계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3일 부산정보고등학교에서 '제3회 부·울·경 세무회계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특성화 고교생과 상경계열 대학생들에게 진로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자기평가 및 다양한 수상기회를 통한 학업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을 찾은 부산지방세무사회 권영희 회장은 “고등학생 시절 참가했던 경진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세무사의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었다”고 본인의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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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값 변동 이유 알고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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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 "빅테크와 다른 AGI 승부수...전문가 AI로 산업 난제 푼다"
LG AI연구원이 글로벌 빅테크와는 다른 방식의 범용 인공지능 경쟁 전략을 내놨다. 범용 모델 성능을 계속 끌어올리는 동시에 제조·과학·금융 등 특정 도메인에서는 범용 AGI를 뛰어넘는 수준의 전문지능을 구현해 산업 난제를 해결하는 '전문가 AI'로 승부하겠다는 구상이다.LG AI연구원은 1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6'을 열고 전문가 AI 전략과 산업별 적용 사례, 향후 AI 기술 개발 방향을 공개했다.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