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9일 개최한 ‘2025년 울산 남구형 스타트업 창업 특강’이 울산 지역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망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남구 일자리종합센터 4층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팔리는 콘텐츠, 터지는 유튜브 쇼츠’라는 주제로, 디지털 창업 시대의 핵심 채널로 떠오른 숏폼 콘텐츠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실전 제작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교육장에는 40여 명의 예비 창업자와 콘텐츠 기획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중부뉴스통신 = 울산 남구는 9일 개최한 ‘2025년 울산 남구형 스타트업 창업 특강’이 울산 지역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망생들의 큰 호
15일 오전 3시 9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기계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내 터지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원 51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오전 3시 17분쯤 인접 건물로 연소
장마 전선이 북상할 즈음 밭머리 간이 노점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찰옥수수가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다. 막 삶아 껍질째 묶은 한 봉지를 손에 들고 오다 보면 옥수수 잎사귀에서 올라오는 구수하면서도 은은한 단내가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 옥수수는 모양만 보면 단순한 간식거리 같지만 역사·영양·산업 어느 영역을 들여다봐도 그 존재감이
함안군은 지난 2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무성영화 변사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공연은 경상남도와 한국영상자료원의 협업으로 올해 처음 기획해 경남 도내에서는 함안군에서 유일하게 진행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으로 코미디언 최영준씨가 변사를 맡아 어르신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변사는 배우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무성영화 장면에 맞춰 연기를 덧붙인 해설을 하는 인물로 영화 장면마다 터지는 웃음과 박수는 노인들이 간직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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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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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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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블카운티–용인대, “노인에겐 위로를, 청년에겐 실천을”… 따뜻한 사회공헌 손잡다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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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부모님 댁에 에어컨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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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의계약 ‘지역업체 우선’ 의무화…지침 개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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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가 18일 여당 주도로 국회에 통과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17인 가운데 찬성 10인, 반대 7인으로 이같이 채택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반대했다.보고서에는 “법제사법위원회는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도덕성과 전문가로서의 자질, 직무 수행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하였다"고 적혀있었다.법사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많은 국민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분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후보자가 과연 법무부 장관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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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문화원, 지역문화 공동체의 구심점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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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문화원연합회는 17일 미추홀학산문화원 학산소극장에서 ‘제2차 지방문화원 지원·육성에 관한 기본계획 정책 제안과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한 문화정책 포럼' 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지방문화원 관계자 및 문화정책 전문가, 시민 등이 40여 명이 참여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최정학 희망날개네트워크 대표는 ‘문화 분권의 시대, 지방문화원의 위상과 역할'을 주제로 지방문화원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최 대표는 “지역문화의 근간이 되는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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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피서철, 쓰레기 대란 예고”…분리수거용기 개선, 시민 ‘불편’ 해소
그동안 복잡하고 불편했던 시민들의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최근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이 강조되면서 쓰레기 분리배출이 쉬워지도록 제조자 등에게 제품·포장재에 재활용 가능한 재질을 색깔별로 표시하도록 하는 분리배출표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그러나 시민들이 분리배출 표시가 되어 있는 음료수병 등 쓰레기를 막상 분리수거 용기에 버리려고 할 때 어떤 용기에 버려야 하는지 헷갈린다는 지적이 많다.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기관ㆍ상업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공원ㆍ버스정류장 등의 공공장소에 쓰레기 재활용 분리수거 용기가 설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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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에 관세 압박 계속하면 한국은 미국 무기 못산다
트럼프 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무역 적자 해소를 위해 일방적인 관세 부과를 예고하는 등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렇게 되면 한국이 이전과 같이 미국으로부터 무기를 구입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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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서면지하도상가서 시니어 패션쇼 ‘청춘리턴즈 부산’ 개최
부산시설공단이 오는 25일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 일대에서 시니어 세대를 위한 특별 문화 행사 ‘청춘리턴즈 부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단과 영산대학교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다시 불어오는 청춘 봄바람 프로젝트 in 지하도상가’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시니어 세대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지하도상가의 문화적 가치를 확장하는 데 의미를 더한다.패션쇼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