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배우 박상민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25일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2단독 심리로 진행된 박상민의 도로교통법위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6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박상민은 지난 5월 19일 오전 8시쯤, 음주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경기 과천시의 도로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귀가 전 한 골목길에서 잠들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63%로 파악됐으며, 같은 날 새벽까지 과천의 한 술집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자율주행차를 공격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기업들의 미국 내 입지에 관심이 쏠린다고 23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지난 8월 중국 공안부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총 1만6000건의 시험 면허를 발급하고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위해 약 2만마일의 도로를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주요 자율주행차 기업들이 자국을 넘어 미국 도로에서도 차량 시험운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바이두, 디디, 위라이드, 포니AI, 오토X는 모두 캘리포니아 북부
부산 강서구에서 낙동강을 건너 사상구 삼락동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부산시는 23일 오전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도읍·김대식 국회의원, 김형찬 강서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저대교 건설사업 기공식’을 가졌다.대저대교 건설사업은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을 연결하는 8.24㎞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시는 총사업비 3956억원을 들여 낙동강을 횡단하는 대저대교와 서낙동강교를 포함해 8개 교량과 3개 교차로 등을 짓는다.시는 서부산권의
연제구는 거제2구역 재개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국가기초구역을 새로이 변경·부여하고 이를 고시했다.'국가기초구역'이란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전 국토를 읍·면·동의 면적보다 작게 경계를 나눈 구역을 말한다. 주로 우편, 소방, 경찰 등의 관할 구역으로 구분해 부여한다.거제2구역 국가기초구역 변경은 행정안전부 및 부산광역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진행됐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연제구 요청안대로 결정됐다.구 관계자는 “거제2구역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전체 단지에 하나의 기초구역을 부여하고, 도로를 기준으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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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수도 울산의 상징인 ‘공업탑 로터리’가 평면교차로로 전환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도시철도 1호선 건설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 강화를 위해 기존의 ‘회전하는’ 도로를 허물고, ‘일직선으로 갈 수 있는’ 도로 체계를 새롭게 만드는 작업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로터리의 평면교차로 전환 가능성에 따라 로터리 내 공업탑에 관한 철거 논의도 57년 만에 본격화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21일 ‘도시철도 1호선 건설 대비 사전 교통체계 효율화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시와 경찰청, 전문가들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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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20일, 면사무소 직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1회차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클린업데이 행사장소는 십리포해수욕장 주변으로 가을철 낙엽다량 발생으로 인한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보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면청소차 1대를 투입해 낙엽과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가을철 낙엽은 수거되지 않으면 하수구를 막거나 화재를 일으킬 뿐 아니라 장기간 방치될 경우에는 부식된 후 쓰레기와 섞여 도로를 지저분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황영미 영흥면장은“낙
울산 울주군 내 도시계획도로가 일부만 개설돼 도로에 불법 적치물이 가득 쌓이는 등 방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찾은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동쪽 방면. 모두박 1길 끝자락에 위치한 왕복 6차선 도로는 양쪽 출입로가 단절돼 주택단지 골목길을 통해서만 진입이 겨우 가능했다. 도로 양 옆은 물론 한가운데에도 차량들이 아무렇지 않게 주차돼 있었다. 차량 종류도 컨테이너부터 포크레인, 소형보트까지 다양했다. 도로 양 끝에는 누군가가 가져다둔 깨진 아스팔트와 모래가 가득 쌓여있거나 방치된 공사 자재들이 곳곳에서 발견돼 폐자재 창고를 방
평택시는 지난 15일 겨울철 대설 대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민들이 겨울철 강설 상황에서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훈련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택시 지제전진기지 및 주요 제설 노선에서 진행됐으며, 도로관리과 제설 담당자와 도로유지보수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제설 차량 운용, 장비 작동법, 안전교육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항목으로 실제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해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성주군 성주읍은 오는 16일 이천변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성주군 자전거 대축전'에 앞서 행사장 일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행사 출발점인 경산교 하부 주차장의 수풀과 잡목을 제거하고 진흙으로 덮여있던 자전거 도로를 정비했으며, 하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도 수거해 말끔한 행사장의 모습을 갖췄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많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좋은 행사인 만큼 성황리에 치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 자전거 대축전'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시가 11일 북구 농소운동장에서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농소~강동 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북울주분기점과 가대나들목을 연결하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설과 연계해 북구 상안동에서 국도31호선 강동나들목까지 총연장 11.1km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 도로가 개설될 경우 울주군 두서에서 북구 강동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에서 2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농소~강동 도로는 울산지역 도로가 대부분 남북축으로 개설된데 반해 동서로 개설되는 도로여서 여러 이점이 있다. 예를 들어 현재 두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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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평형에 수요자 몰려… 1~2인 가구 증가에 주거 트렌드 변화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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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2025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 개최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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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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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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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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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암호화폐 자문위원회 자리 놓고 업계 물밑 경쟁 치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설립하려는 암호화폐 자문위원회 자리를 놓고 미국 암호화폐 기업들 간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21일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한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리플, 크라켄, a16z, 패러다임 및 기타 암호화폐 기업 리더들이 위원회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위원회는 백악관 내에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국가 경제위원회 산하에 있거나 별도 부서로 있을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누가 위원회를 이끌지 그리고 정책 로드맵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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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꼭 맞는 '인생 전기 자전거' 찾는다면…구매 전 필독 사항
전 세계 전기 자전거 시장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다. 높아지는 인기에 전기 자전거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2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기 자전거를 구매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소개했다. 첫째, 전기 자전거 등급을 이해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속도와 모터 작동 방식에 따라 전기 자전거를 3가지 등급으로 나눈다. 클래스 1은 최고 속도가 20mph이며 자전거 페달을 밟을 때만 모터가 켜지는 방식이다. 클래스 2는 최고 속도 20mph로, 페달 외에도 버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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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겐슬러 SEC 의장 물러난다...증권법으로 크립토 규제 바뀌나?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의장이 물러나기로 했다.SEC에 따르면 겐슬러는 2025년 1월 20일에 퇴임할 예정이다. 그는 SEC에서 동료들과 일하는 기회에 대해 감사하며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겐슬러 의장은 2021년 4월부터 SEC 사령탑을 맡아 암호화폐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행보를 주도했다.이 과정에서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크라켄 같은 회사들에 대한 법집행 조치로 암호화폐 업계에선 논란과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겐슬러는 대부분 암호화폐가 증권법이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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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식품전문기자의 건강한 음식 이야기] ⑪ 바다의 겨울 선물, 굴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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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시작되는 찬바람이 불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철 음식 중 하나가 굴이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차가운 물에서 더욱 풍미가 깊어진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굴 생산량이 많은 국가 중 하나로,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다양한 굴이 생산되고 있다. 겨울철 굴은 단순히 맛있는 식재료를 넘어, 각종 영양 성분도 풍부하고 활용도가 높은 식품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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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장애 아동 볼 깨문 특수교사...법원, '벌금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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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과의 합의를 거부하고 있는 피해 아동 부모에게 과연 피해 아동에 대해 단 한 번의 체벌조차 한 적이 없는지 묻고 싶다" "이 사건 범행은 일회성에 그치고 우발적으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