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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군 간부의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쉽고 간편하게 대출 신청이 가능한 ‘군간부전세론’을 출시했다.국방부 소속 현역 군 간부를 대상으로 한 군간부전세론은 국방부에서 전세대부 추천서를 받은 군 간부에 최대 3억6000만 원까지 임차보증금을 지원해 주는 모바일전용 전세자금대출 상품이다.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신청, 서류제출, 대출 약정과 실행, 실행 후 서류제출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군간부전세론’은 비상
최근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금융 당국과 은행들이 긴장하고 있다. 올해부터 가계대출을 월별뿐만 아니라 일별로도 관리하는 방식이 도입됐지만, 일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은 영업 개시와 동시에 소진되는 '대출 셧다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금융당국은 지난달 27일 가계부채 관련 브리핑에서 은행권 가계대출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1~2%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대출 증가율을 제한적으로 유지하며 신중한 영업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나은행의 비대면 주담대 상품인 '하나원큐주택
안양시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연체한 청년들의 신용회복에 나섰다.시는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에게 분할상환약정 초입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10월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양=
서민 맞춤형 은행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 규모가 늘어난다. BNK경남은행은 올해 공급 규모를 지난해보다 30억 원 이상 늘릴 계획이고,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영업점마다 목표치를 상향해 지원 확대에 애쓰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이 2010년 11월 자체 재원을 기반으로 한 새
좀처럼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대출 증가세를 잡기 위해 우리은행이 신규 대출을 제한키로 했다.21일 우리은행은 유주택자가 투기지역에 있는 집을 살 때 신규대출을 제한한다고 밝혔다.신규대출 제한 지역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모두 네 곳이다.이
전세·대출 사기로 수백억을 가로챈 전직 부산시 고위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
핀테크 기업 핀다가 올해 들어 은행보다 선택지가 더 많은 핀다를 찾는 개인사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핀다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대출 중개 금액이 지난 1월에는 전월 대비 2.2% 증가했고, 지난 2월에는 전월 대비 24.3%, 전년 대비 29% 각각 증가하며 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였다.여기에는 핀다를 찾은 개인사업자들의 대출 조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된 것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핀다 내 1금융권 개인사업자 대출의 평균 금리는 지난해 12월을 기록한 이후 지난 1월
그간 비교적 문턱이 낮았던 1억 원 미만 대출과 중도금·이주금 대출 심사가 깐깐해질 전망이다.금융당국이 그동안 소득 심사를 하지 않던 1억 원 미만 대출과 중도금·이주금 대출에 대해서도 은행이 소득자료를 들여다보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상환 능력 내에서 빌리는 대출 관행을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2025년도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통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중심의 여신 관리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표적인 대출 규제인 DSR은 대출받은 사람이 한 해 동안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
금융범죄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교묘하고 복잡해지며, 법적 판단과 금융기관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대출 사기 사건은 금융기관의 심사 과정, 대출 신청자의 고지 의무, 공모 여부 등 다양한 법적 쟁점을 포함하고 있어 법조계와 금융업계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법무법인 법승 천안분사무소 이승환 변호사는 “금융범죄의 구조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사건의 진위를 파악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려던 개인이 억울하게 범죄 혐의에 연루되는 일도 적지 않
iM뱅크는 기업 고객들의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법인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법인 간편 대출 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iM뱅크의 기업 뱅킹 리뉴얼에 따라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법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공인인증서 로그인 절차 없이도 간편하게 비대면 대출 상담 서비스 및 대출 실행까지 이뤄지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존에는 iM뱅크 거래 내역이 있던 법인 고객들에 한해서만 비대면 대출이 가능했지만 이번 서비스 운영으로 거래 이력이 없거나 전자금융 거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던 신규 법인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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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일병 사건' 심의까지 막는 김용원 "군인권센터가 유족들 선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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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화) 요르단전에서 3년만의 A매치 전관중 카드섹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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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불 화재 피해에 5억 긴급 지원
부산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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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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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 조직개편 추진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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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 날, 포항서 부활해야…대시민 참여 유도 정책 필요
포항함 선상에서 9회째 열려왔던 ‘서해수호의 날’ 행사가 올해 돌연 취소되면서 국가 호국영웅을 기리기 위한 대시민 참여 유도를 통해 부활해야한다는 비판이 거세다. 취소 사유가 동해안 도시라는 점, 호국영웅 중 경북도 내 인원이 3명이라는 점 등이 거론되면서 철강도시이자 국가보안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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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로 7명 사망…이재민 137명 대피소서 생활
이번 산불로 영양군에서는 7명이 사망했으며, 이재민 84세대 137명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마을 경로당에서 생활하고 있다. 영양군 대피소인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 39세대를 비롯해 담곡리/화매리/원리 등 경로당 5곳에 총 86세대가 나눠 생활 중이다. 각 마을마다 나눠져 생활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