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경북 의성 산불 진화에 성덕댐을 긴급 방류하는 등 적극 협력하고 있다.수자원공시는 최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 방지와 신속한 소방 용수 공급을 위해 성덕댐의 방류량을 긴급 증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일어나 약 1만2000㏊의 산림이 불에 타 사라졌다.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한 서풍의 영향으로 인근 안동과 청송 지역으로까지 확산할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이에 수자원공사는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봄철 건조한 날씨에 예측과 통제가 여려운 산불로부터 포항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산불 예방 캠페인이 포항 철길 숲에서 열렸다.지난 20일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가 포항시 남구 대잠동에 위치한 철길 숲에서 포항 시민 재난재해 대비 캠페인 ‘안전한교’를 실시했다.포항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한교’ 캠페인은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포항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월 진행된다. 캠페인은 계절별 주의가 필요한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안전 수칙 등 정보를 전달하며, 안전 물품을 참가자에게 증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0일부터 경로당 현대화 사업 시범경로당의 급식 도우미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식중독 예방 기본 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식중독의 원인과 발생 사례 및 예방법, 식재료 취급자의 위생관리 수칙, 교차오염 방지 방법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취급 주의사항 등이 포함됐다.교육은 최종 선정된 시범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따뜻해지는 날씨에 대비해 급식 도우미들에게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대구서부지국은 이번에도 서구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매달 마다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량의 도시락 준비를 도우며 복지관의 일손을 보태었다.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협력할 의사를 비춘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대구서부지국 일동은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조금씩 모여 쌀쌀한 봄 날씨에 예쁜 꽃이 가득 피는 세상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현재 배달 주유 서비스 ‘신주유천하’앱을 통해 경유와 등유를 어디에서든 주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15시간전
눈물이 날 정도로 반가운 비였다. 온양 산불 현장에서 화재 진압을 위해 사투를 벌이던 모든 사람이 한마음이었다. 지난 22일 점심때 시작된 온양 산불은 비가 내린 27일 저녁 큰 불길을 잡고 28일 아침에야 완전히 꺼졌다. 악몽 같은 이레였다. 고온건조한 날씨에 용접 불꽃이 튀어 발화된 산불은 화재 현장뿐만 아니라 울산 전역을 난리 통으로 만들었다. 조그만 불꽃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사태의 심각성을 보고 받은 김두겸 시장은 곧바로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실·국장 등 간부 회의를 통해
일주일간 지속된 산불 진화대원들의 피나는 노력에 하늘도 감동해 비를 내려줬을까.역대 최악 산불 피해를 낸 이번 경북 북동부 대형 산불의 진화에는 '비'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5시부로 의성, 안동, 청송, 영양지역의 모든 주불이 진화됐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야산에서 성묘하던 중 실화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번지면서 일주일 동안 이어졌다.산림 당국은 건조한 날씨에 마른 나무, 강풍, 험한 지형 등이 겹치면서 진
영남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불 감시·대응 총력 체계 가동을 지시했다.김 지사는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연 간부회의를 통해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영남권에서 큰 불이 발생해 아직도 진화 중이고, 도내 곳곳에서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라며 우려를 표했다.김 지사는 이어 “산불은 도민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예방에 우선 철저를 기하라”며 “청명과 한식
 영남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불 감시·대응 총력 체계 가동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연 간부회의를 통해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영남권에서 큰 불이 발생해 아직도 진화 중이고, 도내 곳곳에서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산불은 도민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예방에 우선 철저를 기하라”며 “청명과 한식 전
화천군이 봄철 대형 산불 예방과 대응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봄철에 접어들면서,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바람까지 거세지고 있어 산불 위험이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최근 3년 간 화천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4건 모두가 영농기가 시작되는 3~5월에 발생한 바 있다. 군은 최근 산청·의성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달 15일까지, 산불 특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대책본부는 평일과 휴일 가리지 않고, 매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또 주말과 야간에는 기동 단속팀이 소각 행위
화천군이 봄철 대형 산불 예방과 대응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봄철에 접어들면서,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바람까지 거세지고 있어 산불 위험이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최근 3년 간 화천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4건 모두가 영농기가 시작되는 3~5월에 발생한 바 있다.군은 최근 산청·의성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5월 15일까지, 산불 특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대책본부는 평일과 휴일 가리지 않고, 매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있다.또 주말과 야간에는 기동 단속팀이 소각 행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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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화) 요르단전에서 3년만의 A매치 전관중 카드섹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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