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료가 14년 연속으로 인천· 전주· 창원 3개 전 공장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합’ 판정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쾌거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기후 변화 및 질병 문제로 축산 환경이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이룬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제주지역의 대기질이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숙련도시험에서 대기·실내공기질·악취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번 결과로 도민 생활권 대기질 관리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법적 기준 준수와 환경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숙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대전지역 유통식품 392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농·수산물, 가공식품, 학교급식 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방사성요오드와 세슘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든 검사대상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정태영 연구원장은 “올해 식약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후보자가 ‘보은인사’ 논란 끝에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배 후보자가 관광 관련 경험이 없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전문성 부족 문제 등이 불거졌다.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6일 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청문위원들은 배 후보자가 경남관광재단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사장이 취임했다.김용원 신임 사장은 남대전고등학교와 대전대학교를 졸업하고, EBS, TJB영상국장을 거치고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를 역임했다.신임 사장은 공개 공모 절차를 거쳐 후보자로 선정됐으며,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적합 의견을 받았다.김용원 사장은 관광공사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쌓은 관광산업에 대한 경험을 활용해 꿀잼도시 대전관광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월 24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의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하는 통제 수단이 구축되어 있으며 이를 원활히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제도로, 이번 재인증으로 공단은 2019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최초 인증 받은 이후, 매년 사후 심사 또는 재인증을 통해 적합 판정을 받아 7년 연속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인증하게 되었다.ESG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우유와 라면,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 5개 중 1개꼴로 실제 내용량이 표시된 정량보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산업통상부에서 받은 ‘정량표시상품 내용량 조사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조사된 1만3410개 제품 중 3018개가 표시량보다 내용물이 부족한 ‘과소실량’ 제품이었다. 이 중 법적 허용오차 범위에서 평균적으로 적게 채운 ‘적합 과소실량’ 제품은 2827개에 달했다.액화석유가스, 꿀, 도료, 윤활유 등
해양수산부는 미국의 해양포유류보호법 시행에 대비해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MMPA 대응 권역별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MMPA는 돌고래, 상괭이 등 해양포유류 보호를 위해 제정된 법으로, 미국은 교역 상대국에 자국과 동일한 수준의 보호조치를 요구한다. 이에 따라 미국은 수입국의 어업별 ‘동등성 평가’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은 어법으로 생산된 수산물만 수입을 허용한다.한국은 141개 어업
영광군은 지난 10월 23일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및 영광군이 합동으로 연암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돗물 수질의 안전성을 입증받아 유충 발생 위험이 없고 청결한 수질 관리 등 위생 상태가 매우 적합하다고 밝혔다.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점검에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 및 대응 방안을 토대로 관내 5개 정수장에 포충기, 유충채수기 등을 설치하여 모든 정수시설 내 유출 발생 및 유입경로를 완벽히 차단하고, 수도 시설별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6회 물 산업미래 비전 포럼'에서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포럼은 물 산업을 육성하고 저탄소와 녹색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요금 전자고지 안내 활성화, 물사랑 서포터즈 운영 및 청주생명수 BI 홍보, 정수장 견학프로그램 운영,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또 올해 공기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고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갱신심사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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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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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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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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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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