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1년째 4500원인 담뱃값을 인상하고, 술에 대해서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보건복지부가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복지부는 28일 "담뱃값 인상 및 주류에 대한 부담금 부과는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전날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의결했다. 이 계획에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에 근접하도록 담배에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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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에서는 4·3 역사왜곡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자문단이 출범했다.이 자문단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과 별도로, 제주도의회가 제정한 ‘4·3 역사왜곡 대응 법률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공식 기구다. 도의회, 유족회, 제주지방변호사회 등의 추천을 거쳐 위촉된 5명의 변호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필자 역시 그 구성원 중 한 명으로 위촉되었다.이 자문단의 의미는 단순히 ‘또 하나의 위원회가 생겼다’는 데 있지 않다.그동안 4·3을 둘러싼 왜곡 문제는 주로 유족이나 관련 단체가 개별적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선거판에 낯설지만 위험한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일부 안동시장 예비후보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물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으로 의심되는 영상과 이미지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한 후보는 정책 홍보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고, 또 다른 후보는 관광 공약 영상을 공개했다. 캠프는 “실수였다”, “AI가 아니다”, “실제 사진을 활용했다”고 해명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해명의 문장에 있지 않다. 선거는 유권자의 판단으로 결정된다. 그 판단은 사실과 인식 위에서
3월 17일 금융감독원은 10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CFO 및 CRO와 간담회를 개최, 종투사의 리스크 현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상황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금융감독원 서재완 부원장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중동상황으로 유가 등 시장지표가 급변하는 가운데, 수익 추구에만 매몰되어 리스크관리를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또한, 지금은 내재된 위험요인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면밀히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다음 사항들을 주문했다.먼저 시장 변동성 확대 관련 위험관리 및 투자자보호
6·3 지방선거를 70여일 앞두고 대구시장 선거가 ‘역대급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국민의힘이 22일 대구시장 국미의힘 경선에 출마한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함께 컷오프한 것이다.전격적으로 논란의 2명을 함께 날리고 6명으로 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주 부의장은 지난 20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한 경선’을 당부한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공정한 경선이 무너지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어 주 부의장의 무소속 시나리오까지 제기된 상태이다.국민의힘 텃밭인 대구에서 여당
세간의 우려처럼 벌써 케이뱅크의 '오버행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코스피에 입성한 첫날부터 주요 주주들의 매도 물량이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상장 흥행과 달리 주가가 공모가 아래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이유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 2대 주주인 우리은행은 상장 당일 보호예수가 걸려 있지 않은 지분 1.86%를 장내에서 매도해 약 659억원을 확보했다. 우리은행의 지분율은 10%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FI인 베인캐피탈 등 일부 투자자도 구주 매출 및 장내 매도를 통해 투자금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은 3월 11일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성군 내 기피시설 입지에 대한 제도적 보상과 상생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손한국 의원은 “달성군 다사읍과 하빈면 일원은 낙동강 취수원 인접 지역으로 1972년부터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오랜 기간 각종 개발 제한을 받아 왔고, 2023년 대표적 기피시설인 대구교도소도 하빈면으로 이전됐다”고 언급했다.이와 함께 “2031년 달성군으로 이전 계획 중인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역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지
이상정 충북도의원이 9일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음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음성군이 경제 규모 성장에도 불구하고 군민 삶의 질은 충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며 “성장의 이면에 있는 군민 삶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음성군이 2023년 기준 지역내총생산 11조3,658억 원으로 충북 2위를 기록하고 기업체 수가 3,000여 개에 달하는 등 외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월 6일 10:00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돋움·디딤 프로그램 멘토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돋움·디딤 프로그램은 학교에 전문상담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거나 전문상담교사의 순회상담이 이루어지지 않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멘토가 직접 신청 학교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한다.이날 교육에서는 Wee센터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돋움·디딤 프로그램의 목적 및 운영 방향
양성평등센터를 성평등지수가 낮은 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4일 ‘양성평등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대전·세종·전남·경북·부산·전북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양성평등센터가 시범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할 명확한 법적 근거는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다. 또 국가성인지 통계의 지역성평등지수에 따르면, 성평등지수 상위 지역의 대부분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 등 성평등지수가 낮은 지역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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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양산 1호기 출고... 실전 배치 채비
한국항공우주산업이 8개월간 이어진 수장 공백을 해소한 데 이어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 출고를 계기로 본격적인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이 임박하면서 KAI의 글로벌 방산 수출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2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KAI는 이날 경남 사천 본사에서 KF-21 양산 1호기를 출고했다. 2021년 시제기 출고 이후 약 5년 만의 첫 양산기로, 개발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생산·수출 단계로 전환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이재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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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페어 2026’에 몰린 인파…독서 열기 후끈 (포토)
오늘 오후 독립 출판물 박람회인 '제주북페어 2026’가 열리고 있는 한라체육관을 찾았습니다.연일 고생하고 있는 탐라도서관 직원들 격려와 응원을 보냈습니다.한라체육관은 창작자와 출판사, 수많은 독자들로 북적입니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를 비롯해서 전국에서 독립출판물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책방등 204팀이 참가하고 있습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중국, 일본, 대만, 스위스, 벨기에등 세계의 여섯나라도 함께하고 있어서 명실상부 글로벌 책축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제주북페어 책축제는 탐라도서관 직원들의 창발적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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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FIFA 월드컵 2026™ 기념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
기아가 다가오는 FIFA 월드컵 2026™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위한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12월 공개한 ‘FIFA 월드컵 2026™ 글로벌 디스플레이 테마’에 이어 이번에 새로 공개하는 ‘국가별 테마’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월드컵 개최국인 캐나다, 멕시코, 미국을 비롯한 본선 진출국 등 총 15가지로 구성됐다.* 15개 국가 목록: 캐나다, 멕시코, 미국, 대한민국,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포르투갈, 브라질,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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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본경선' 첫 여론조사…김동연, 추미애에 오차범위 밖 격차로 1위
더불어민주당 본경선을 앞두고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미애 의원과 오차범위 밖인 10%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24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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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해내는 사람인가?
성실의 함정에서 벗어나 ‘결과’를 만드는 사람직장인이나 학생들을 막론하고 우리는 늘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곤 한다. 아침 일찍 출근해 책상 앞에 앉아 있고, 밤늦게까지 시험공부를 위해 도서관을 지키는 행위 그 자체가 성실함의 척도라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냉정한 비즈니스의 세계, 그리고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사회적 삶에서 단순히 ‘시간을 투여하는 것’은 보상의 충분조건이 되지 못한다. 조직을 운영해오면서 인재의 성장을 지켜본 필자의 입장에서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해내는 역량’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짚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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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제주에 4대 과기원 연합 캠퍼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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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제주에 4대 과기원과 연계한 연합 캠퍼스 조성 계획을 밝혔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30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타운홀 미팅에서 '과기원 연합 캠퍼스'를 제시하며, 제주대와 카이스트의 공동 대학원 운영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4대 과기원이 힘을 합친 연합 캠퍼스 완성 계획을 밝혔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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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로 대기질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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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기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올해 미세먼지 신호등은 영주종합터미널 1곳에 설치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총 16곳에 설치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 장치는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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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환경硏, 4월부터 고농도 오존 대응 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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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농도 오존 발생이 빈번해지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대기환경상황실’을 집중 운영한다. 이번 상황실 운영은 기온 상승과 함께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해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원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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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이란과 합의 안 되면 모든 발전소, 유정, 하르그 섬 폭파하고 끝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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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합의가 안 되면 이란의 모든 발전소, 유정, 하르그 섬을 파괴할 것임을 밝혔다. 도널드 존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미국은 이란에서 우리의 군사작전을 끝내기 위해 새롭고 더 합리적인 정권과 진지하게 논의 중이다“라며 ”큰 진전이 이뤄졌지만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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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노사합동 ESG 경영 선언… 친환경 근무복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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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지난 3월 27일 노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노사합동 ESG 경영 실천 선언문’ 서명식을 열고 ESG 경영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선언은 노사 간 ESG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장과 양 노동조합 위원장이 공동 서명에 참여하며 상생·협력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