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구도가 3파전으로 압축됐다. 선거일 90일 전인 공직자 사퇴기한을 앞두고 현직 교육의원에서 2명이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이다.종전 유력 후보 중 한명이었던 오승식 교육의원은 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를 발표했다. 그는 "숙고 끝에 이번 선거에 나서는 것보다, 지금의 교육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길이 더 소중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또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의 기대를 다 채워드리지 못해 송구한
중동발 전쟁 쇼크 여파로 제주지역 주유소 기름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불과 일주일 사이 등유가 400원 가까이 오르고 경유와 휘발유도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가격표가 연일 바뀌는 상황이다. 잇따른 인상에 운전자들은 “오늘도 또 올랐다”며 부담을 호소하고 있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농민들도 농기계 연료비 상승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일 기준 제주도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06.74원을 기록했다.이는 일주일 전 1721.96원과 비교해 185원 오
경북 영덕 풍력발전단지에서 잇따른 사고 끝에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지자체가 전면 철거를 공식 추진하고 나섰다.영덕군은 24일 풍력발전기 정비 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작업자 3명이 숨진 사고를 계기로 단지 내 발전기 철거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은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됐고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군에 직접적인 권한은 없지만 기후에너지부 등 관계 부처에 철거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사고가 발생한 창포풍력발전단지는 2005년 준공된 시설로, 전체 24기 가운데 대부분이 설계수명 20년을 넘긴 상태
3주전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아파트값이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주요 단지에서 하락 거래가 잇따른 데다 매도 물건도 쏟아지면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모습이다.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이 0.02% 올랐다.지난해 10월 20일부터 20주 연속 상승세다.자치구별로 보면 영종국제도시가 있는 중구가 재하락했다.중구 아파트값은 올해 1월 12일부터 2월 9일까지 5주 연속 하락하다가 16일 0.01%, 23일 보합을 기록했는데 이달 들어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11일 저녁, 삼척 동쪽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같은 날 밤 규모 2.1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첫 지진은 이날 오후 6시 5분 삼척시 동쪽 해역에서 규모 3.1로 발생했으며, 이어 밤 10시 11분 규모 2.1의 지진이 추가로 관측됐다.현재까지 도내에서 접수된 유감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시설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도는 짧은 시간 사이 지진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불안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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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공천을 둘러싼 파열음과 관련해 21일 "시끄러워도 밀고 가겠다"고 밝혔다.최근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당 안팎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요즘 국민의힘 공천을 두고 '친박 보복이다' '잡음이 많다'는 말이 나온다"며 "불편해도 가겠다. 시끄러워도 밀고 가겠다"고 말했다. 조용한 실패보다 시끄러운 혁신을 택하겠다는 것.이 위원장은 "국민이 바꾸라고 해서 바꾸는 것"이라며 "그걸 보복이라면 국민의 요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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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장 화재 사망 10명⋯실종자 4명은 붕괴 잔해 속 추정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로 발생한 실종자 14명 가운데 10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나머지 4명은 붕괴한 잔해 속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21일 언론 브리핑에서 “건물이 붕괴한 부분에 실종자가 계실 것으로 보고, 안전 진단을 받은 뒤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지점은 동관 주차장 뒤편쪽이다.소방당국은 건물 안전 진단을 마친 뒤 전날 오후 10시50분부터 공장 건물 내부로 투입해 인명 수색을 시작했다.아직 건물이 무너지지 않은 곳을 중점으로 수색하던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11시3분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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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검도회는 21일 진천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진천군과 함께하는 2026 전국 장애인 어울림 검도대회'에서 제주도 대표로 참가한 강경돈 선수가 일반부 장애인 개인전 1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또 고문진.김재경.강경돈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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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북 일부 지역에서 종량제 봉투를 구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사재기 움직임까지 번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재고는 충분하다”는 입장이지만, 현장에서는 품귀와 구매 제한이 동시에 나타나며 불안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전북도는 27일 종량제 봉투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을 가동하고 도내 재고와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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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이 소프트웨어 기반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 나선다.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에서 배우고 창업하고 성장까지 이어지는 '정주형 기술 창업 모델'을 포항에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포스텍은 경북도, 포항시와 손잡고 '2026년 경북 SW 성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 해 동안 총 3억 원을 투입해 유망 SW 스타트업 10개 사를 선발해 기술 개발부터 시장 진입,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포스텍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대학이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