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탄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시외 이동에 아무런 문제가 없게 해달라는 교통약자 요구는 좀처럼 현장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 실제 경남지역 고속·시외버스 중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버스는 한 대도 없다.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봐도 사정은 같다. 경남지역 장애인들은 정부와 지자
22시간전
구미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공공형 ‘행복택시’ 운행 지역을 확대한다.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4개 마을을 추가해 총 55개 마을에서 행복택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포함되는 마을은 고아읍 횡산리 말골·신동, 도개면 월림1리 점촌, 해평면
부산시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뇌병변복지관과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2025년 저상버스 이용의 날」 운영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성현도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이주은 부산뇌병변복지관장이 참석해 이번 사업의 취지와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2025년 저상버스 이용의 날(버
목포시의회 박용준 의원이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라남도의 버스 적자노선 재정지원 예산의 도비 삭감에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원상 복구를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도민의 이동권 및 교통편의 증진과 도내 버스 운수 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적자노선 손실액에 대한 재정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작년까
경상남도는 17일부터 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은 해당 섬 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30일 이상 경과한 섬 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객선과 도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임을 지원한다.지난해 3월부터 도에서 시행한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섬 주민 이동권 보장 및 해상 교통복지 증
지역사회에서 오랜기간 부단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온 존셈 많은 전.현직 공직자들이 올해 새로운 출범을 알리며 장애인 가족들과 아름다운 동행의 소중한 발걸음을 이어나갔다.와 존셈봉사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가 공동 주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5아름다운 동행-열 사람의 한걸음' 행사가 29일 열렸다. '아름다운 동행'은 장애인 이동권 확보와 권익 옹호, 그리고 소통을 통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해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구리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원활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7년 9월부터 구리도시공사 관리 대행으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2024년 7월 1일부터 경기도광역이동지원센터로 특별교통수단이 통합 운영됨에 따라 구리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경기도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의 접수 및 배차를 통합 운영하는 전면 배차를 시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기존 비 휠체어 이용자와 함께 이용하던 특별교통수단 차량 22대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보행 장애인에 우선 배차하여 운영
경남도는 산간벽지·외딴 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사각지대 해소 등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도내 시외·시내·농어촌버스 522개 노선 4723.6km를 벽지노선으로 지정해 운영손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벽지노선은 수익성이 떨어져 운송사업자가 기피하는 구간을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개선명령을 통해 운행하도록 하고 손실금을 보전하는 노선이다.적자 노선 중 대체 교통수단이 없거나, 국토부 대중교통현황조사에서 취약지역을 경유하는 노선 중 노선 당 편도 20km 이내, 편도 30회 이하로 운행하는 노선을 벽지노선으로 지정한다. 시외버스 노
도내 21개 단체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4일 성명을 내 제주특별자치도의 버스요금 인상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제주도는 매년 준공영제 지출 예산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조정해야 한다는 이유를 내세웠다”며 “경제상황이 안 좋아 도민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에서 이 같은 정책이 나온 것 자체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이어 “제주 대중교통분담률이 10% 초반에 머무는 상황에서 요금 인상이 어떤 부작용을 가져올지를 제대로 고려했는지 답답할 따름”이라며 “제주 유일의 대중교통수단인 버스 요금 인상을 시도한다는
1주전
인천국제공항이 건설되면서 항공기 소음피해가 가장 많은 옹진군 장봉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모도와 연결하는 연도교 건설이 지지부진하다.공항시설을 확장하면서 항공기 운항 횟수가 크게 늘어 항공기 소음피해도 심각해지고 있는데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섬 주민들은 육지로 이동권 확보를 위해 모도와 연결하는 연도교 공사비 일부를 분담해 달라고 하지만 공사는 법적 문제를 들면서 난색을 나타내고 있다. ■ 날로 심해지는 항공기 소음 피해2001년 3월 인천국제공항 개항 당시 하루 뜨고 내리는 항공기는 300여 편에 불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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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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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손갤러리는 '아트 바젤 홍콩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과거와 현재, 인간과 자연, 그리고 지역과 세계의 통로를 잇는 국내외 작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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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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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 조직개편 추진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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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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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지난 27일 민·관·군 합동으로 새봄맞이 ‘깨끗한 도시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에는 동두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50여 개 사회단체와 관계기관, 국군장병, 미군 장병, 시의원, 공무원 등 1,800여 명이 일제히 참여한 가운데 신천변 및 도심지 일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특히 시 경계부터 소요교까지 신천변을 중점적으로 정화하여 겨우내 쌓인 쓰레기 등을 일제히 수거했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동두천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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