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의 확대 시행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2억 8000만 원을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분기마다 무주택 청년들에게 월세 또는 대출이자의 50%,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혼인율 감소, 저출산, 경제활동 위축 등 청년층의 주거 문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정책이라고 평가된다.사업 신청자는 지난해 1분기 86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하여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