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애월읍 중산간 지역의 하가로 2길의 도로 확장공사를 오는 5월 중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일주도로와 연결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차량 통행이 많은 이 지역은 마을 안길을 관통하는데다, 굽은선형의 도로와 협소한 도로폭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이번 정비사업은 총 17억원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350m 구간에 대해 도로폭을 10m로 확장하게 된다. 앞서 지난 해 8월에는 1차적으로 260m 구간에 대한 도로 확장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홍선길 제주시 건설과장은 “교통 불편과 사고위험이 높은 시
기상청은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29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새벽에 전남권과 경남서부, 오전에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에는 늦은 새벽부터 낮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동부.남부 20~60mm, 서부.북부 5~30mm, 산지와 중산간 80mm 이상. 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20m/s
최근 고사리철을 찾아 채취객들의 길 잃음 사고 등이 발생하는 가운데 중산간 일대 오름과 들판에 저절로 자라는 자연산과 달리 고사리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주목받고 있다.23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도내 고사리 재배 농업경영체는 총 129농가가 등록돼 있다. 고사리 재배 면적은 총 46㏊다.행정시별로 제주시 87곳 농가와 서귀포시 42농가다.전국적으로 3만1921농가가 4349.27㏊ 면적에 고사리를 재배하고 있다.도내 고사리 재배 농가는 2017년 153농가와 2018년 146농가(
제주 전역에 산재한 360여 개의 오름들. 오름의 모양이나, 오름이 서 있는 마을 등을 토대로 저마다의 이름을 갖고 있다.기생화산인 오름 분화구를 굼부리라고 하는데, 이 ‘굼부리’라는 단어가 이름이 된 오름이 있다. 바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중산간 들녘에 자리한 산굼부리. 이 산굼부리는 하나의 오름이라기보다는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오름의 이름이 ‘산굼부리’가 될 정도로 산굼부리의 분화구는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굼부리 안에는 원시 상태의 식물들이 보전돼 있어 볼거리는 물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2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후에는 기류 수렴에 의해 중산간 이상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다소 더위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2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후에는 기류 수렴에 의해 중산간 이상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다소 더위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
서귀포시는 중산간 지역 유실‧유기동물로 인한 지역주민 및 오름 등반객 등의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상반기 중산간 유실‧유기견 집중포획을 추진한다.유기견의 주요 번식기인 봄‧가을철을 맞아 중산간 주요 출몰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포획을 실시,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집중포획 추진지역은 2일부터 5일까지 표션면을 시작으로 성산읍, 남원읍까지 지역별 4일간 실시된다. 포획팀은 민간 유기동물 전문 구조‧포획팀과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및 제주특별자치도청 동물방역과 인원으로 구성, 대형포획틀
서귀포시는 중산간 지역 유실‧유기동물로 인한 지역주민 및 오름 등반객 등의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상반기 중산간 유실‧유기견 집중포획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유기견의 주요 번식기인 봄‧가을철을 맞아 중산간 주요 출몰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포획을 실시,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상반기 서귀포시 관내 집중포획 실시지역은 3개 읍‧면, 지역별 4일간 실시 예정이며 4월2일~5일 표선면을 시작으로 4월9일~12일까지 성산읍, 4월16일~19일까지 남원읍에서 집중포획을 추진한다.포획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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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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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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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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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임기가 겨우 한 달 남은 5월 29일까지다. 국회 통과를 간절히 기다렸던 경남 현안 법안들은 사실상 물거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총선은 정쟁을 일삼느라 민생 챙기기와 서민 보호에 소홀했던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었다. 야당도 압승이라지만 교만해져 정부·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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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창원의 책이 발표됐다. , , , 4권이다. 매해 여러 지자체에서 올해의 책을 뽑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지역사회에서 한 권의 책을 선정해 토론 및 책과 관련된 문화행사를 펼치는 독서운동이다. 창원시민이자 창작자인 나는 올해 어떤 책이 뽑혔는지, 어떤 저자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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