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동조합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쟁의행위 안건을 가결하며 파업 등 단체행동 수순에 본격 돌입했다. 이로써 창사 이래 58년간 이어져 온 포스코의 ‘무분규’ 전통이 뿌리째 흔들리며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가뜩이나 장기화된 철강 경기 불황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터져 나온 노조의 실력 행사 가시화 소식은 포항 지역사회와 산업계 전체에 깊은
경기도의회 김순현 의원이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건설국 업무보고에서 359번 도로 사업 지연과 오금교 가설교의 부실한 안전관리, 동문천 정비공사 관리 미흡 등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04년 4월 시작된 359번 도로 사업이 만 22년이 지나도록 착공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며 착공 지연
정부가 대전 자운대에 현재의 육·해·공사를 통합한 국군사관학교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육군3사관학교가 위치한 경북 영천의 김병삼 시장이 이를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16일 “국군사관학교 자운대 설립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국군사관학교의 통합 설립이 영천의 육군3사관학교의 기능과 위상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올여름 기록적 폭염과 가뭄이 겹치면서 경남 농업용수 부족이 갈수록 심해진다.농업용수 가뭄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9일 기준 경남 18개 시군 농업용수 평균 저수율이 35%로 평년 대비 49.4%에 불과하다.밀양시는 지난 7~8일 사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업용수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했다.이날 밀양시 농업용수 저수율은 25.9%로 평년 기준 34.9%에 그
5명의 사상자를 낸 울산 남구 페인트 업체 자재 창고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가 본격화됐다. 경찰은 화재 직전 창고에 진입한 지게차와 발화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울산소방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4개 기관과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였다. 감식반은 불에 탄 잔해와 연소 흔적 등을 살피며 발화 지점과 불길이 번진 경로를 확인했다. 특히 사고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게차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현장에 남은 자재물들을 치우며 화재 경위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이주배경 학생에 유보통합, 특수교육 기반 확충, AI 디지털교육까지 맞물리면서 학생 1인당 교육의 질적 강도는 오히려 팽창하고 있다”며 최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움직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어 안정적인 지방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결단과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대한민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9일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시도교육감, 교육재정 전문가,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조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과 로봇의 파국적 위험을 인정하면서도 개발을 멈춰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23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AI와 로봇이 초래할 가능성이 가장 큰 미래로 모두의 풍요를 제시했다.일론 머스크는 재니 민턴 베도스 이코노미스트 편집장과의 인터뷰에서 AI와 로봇이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0은 아니라고 말했다. 다만 AI와 로봇 발전의 흐름을 실제로 멈출 방법은 보이지 않으며, 설령 멈춤 버튼이 있더라도
정부가 추진 중인 메가특구 특별법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주 52시간 특례' 조항을 두고 관련 부처 장관 간 현격한 입장차를 나타냈다.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일하겠다는 젊은 사람들의 의지를 제도가 강제로 막아서는 안 된다"며 메가특구 내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장관은 "52시간제 이슈는 우리의 가장 큰 경쟁 상대인 중국과 비교해야 한다"며 사기업 재직 시절 중국 출장 당시 들었던 일화를 소개했다.그는 "중국 충칭
제주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는 5일 오전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제주 제2공항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추진위는 집회에서 “2015년 예정지 발표 이후 11년째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국책사업인 제2공항 건설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참가자들은 “당초 계획대로라면 2025년 11월 완공됐어야 할 제2공항이 현재까지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제주 관광과 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최근 제주도가 추진하는 ‘제2공항 갈등 해결 민관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2일 제주시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체계와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제주도청 신문고에는 협재해수욕장에서 발생한 피서객 상대 강압적 응대 논란에 대한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위 지사는 이날 해수욕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인명사고·불친절·바가지요금이 없는 '삼무 해수욕장' 운영을 거듭 당부했다.현장에는 문대림 국회의원과 이남근 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제주도와 행정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위 지사는 폭염 속에서도 근무 중인 민간 안전관리요원과 소방, 마을회 관계자들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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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정근식 서율시교육감 2기 출범에 맞춰 서울시교육청 정책기획관에 함영기 전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내정됐다. 또 대변인에는 손성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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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링크스, 화학 접착제 없는 친환경 패키징 필름 특허 등록…재활용 효율성 높인다
친환경 패키징 및 글로벌 유통기업 와이드링크스는 화학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단일 소재 기반 친환경 패키징 필름 기술에 대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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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경쟁력, GPU 확보 넘어 ‘운영 효율’이 좌우한다”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 오케스트로그룹은 AI 인프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GPU 확보에서 추론 성능과 운영 효율로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오케스트로가 최근 개최한 테크 컨퍼런스 ‘OPUS 2026’에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인프라 구축·운영 과제를 중심으로 상담과 기술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GPU 자원 배분과 응답 지연 개선, 복잡한 추론 환경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문의가 집중되면서 기존 자원을 활용해 추론 성능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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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올해 해외연수 전면 취소…예산 전액 반납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민생경제 회복과 고통 분담을 위해 올해 예정된 의원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시의회는 최근 의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임위원회별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이에 따라 시의회는 올해 편성된 의원 공무국외출장비 예산 전액을 오는 9월 예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감액할 예정이다.이번 결정은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의회가 먼저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 한정된 재원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우선 활용돼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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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무패 행진 끝났다
경남FC가 끝내 대구FC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무패 행진이 막을 내렸다.경남FC는 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대구FC를 상대로 0-1로 패했다.이날 경남은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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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 피해지역에 온기를 전하다
안동시는 지난 6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 주말 10일간 만휴정에서 운영한 ‘만휴정 희망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이 만든 향낭 1천 개를 산불 피해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 ‘만휴정 다시 생생하게’의 하나로, 지난해 산불을 겪은 만휴정과 인근 지역의 회복 이야기를 관광객과 나누고 지역 주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만휴정은 조선시대 문신이자 청백리인 보백당 김계행 선생이 독서와 사색을 위해 조성한 곳이다. 정자와 폭포·계류·산림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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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서 만나는 오페라 명곡 ‘꿈의 아리아’
고령문화관광재단은 GKL사회공헌재단과의 ‘GKL 관광 얼라이언스 협력사업’을 통해 오는 9월 19일 오후 4시,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GKL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문화탐방 - 꿈의 아리아’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꿈의 아리아’는 서울 국립극장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은 음악극으로, 오페라 명곡과 배우들의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갈라 오페라 공연이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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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금호일반산업단지 활성화 기대
영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디에스프레스, 농업회사법인 ㈜심박과 영천금호일반산업단지 투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삼 영천시장과 ㈜디에스프레스 심경섭 대표이사, 농업회사법인 ㈜심박 박문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투자와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영천금호일반산업단지에 총 52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신규 일자리 34개를 창출할 계획이다.㈜디에스프레스는 영천시 금호읍에 본사를 둔 정밀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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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
고양특례시가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에 나섰다. 시는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납세자 3988명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고문 발송은 본격적인 현장단속에 앞서 체납자에게 자진납부를 안내하고, 번호판 영치에 따른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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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렴 실천 결의대회·청렴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영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강당에서 ‘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영주시의회가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지고, 직원들과 청렴 행정 및 조직문화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황병직 영주시장과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13명, 국·소장과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청렴퀴즈와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대붓 퍼포먼스, 청렴 실천 공동결의, 청렴공감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황병직 시장과 이상근 의장은 청렴실천 공동결의문을 함께 낭독한 뒤, ‘청렴은 기본!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