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매력과 관광 자원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홍보 플랫폼 ‘섬 속의 오감놀이터’를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내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섬 속의 오감놀이터’는 미디어와 오감 체험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홍보 공간으로, 거제의 자연을 미디어로 느끼는‘시각존’과 어린이들이 그림과 메시지를 남기는 ‘촉각존’, 자연의 향기를 체험하는 ‘후각존’, 농특산물을 시음할 수 있는 ‘미각존’, 자연의 소리를 활용한‘청각존’으로 구성되어 있어, 리조트를 찾는 관광객에게 거제의 자연과 문화를
“영국 속의 한국, 디지털로 되살리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도서관이 수백 년간 소장해온 한국의 희귀 문화유산이 처음으로 대중 앞에 디지털 다큐멘터리 형태로 공개됐다. 주영한국문화원은 28일, 디지털 공공외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숏폼 다큐멘
8일 오전 5시 40분, 양주시청 주차장. 시청 직원과 자원봉사센터, 시민봉사자 등 40여 명이 이른 새벽부터 모였다. 한쪽에선 장갑과 고무장화를 챙기는 손길이 분주했다. 폭우로 무너진 삶의 터전을 일으키기 위해서다.45인승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 지난달 20
“갑자기 누가 뒤에서 망치로 머리를 내려치는 것 같았어요.”뇌동맥류가 터질 때 환자들이 자주 하는 표현이다. 갑작스럽고 극심한 두통, 의식의 혼미, 구토나 마비 증상까지. 이것은 단순한 두통이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뇌출혈의 신호일 수 있다. 오늘은 여러분께 이처럼 조용히 숨어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서 강원도 고성 휴전선에서 시작하여 서해 강화도 초지진을 마지막으로 북방한계선 지역의 역사탐방을 종료하였다. 내가 전국을 답사하는 목적은 나는 역사가이기 때문이다. 70살이 넘은 지금의 처지에 다음 세대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역사적 관점에서 ‘세계 속의 한국이 어디쯤 서 있는지’를 정확히 알려주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여기서 역사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올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반 마련을 목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해 서예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제15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전북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 예술회관, 전북 14개 시‧군 전시관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고요 속의 울림(靜
아산시가 11일 충남도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과 ‘충남행복교육지구 제2기’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 이후 2년 반 동안 중단됐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재가동한다.협약식은 이날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오세현 시장과 김지철 충남교육감, 신세균 아산교육장,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세 기관은 2027년 2월까지 마을교육 시설·인프라 확충, 주민 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 협력 거버넌스 구축, 관련 제도·정책 정비에 협력하기로 했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마을 속의 학교, 학교
카카오페이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한정판 3탄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한정판 3탄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국내 여행을 테마로, 제주도의 상징인 돌하르방으로 변신한 ‘하르방 라이언’과 여유로운 대나무 숲 속의 ‘팬더 춘식이’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각 디자인별 5000장씩, 총 1만장 한정 수량으로 희소성을 더했다.이 체크카드는 해외에서는 외화 하나머니, 국내는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되는 구조로
홍성고등학교는 지난 15일∼16일까지 학생들의 인문 감수성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2025 인문소양교육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인문주간은 책, 예술, 글쓰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을 더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발한 호응 속에 진행됐다.학생들은 책 속 문장을 손글씨로 써서 전시한 ‘책과 나: 책 속의 문장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자신의 바람을 담은 물고기 카드를 꾸며 전시한 ‘그림과 우리: 소원 물고기’
명현관 군수가 10월 해남군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LPGA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해 해남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명군수는 11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지난 8일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개최를 확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로, 그동안 수도권과 부산에서만 열리던 대회가 처음으로 전남, 그중에서도 우리 해남에서 열리게 되어 세계 속의 해남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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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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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함 신관에서의 첫 전시, 'Nude, Flesh, and Love'
제이슨함 갤러리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이슨함 신관에서의 첫 전시, 'Nude, Flesh, and Love'를 개최한다. 서울 성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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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당동 일대 정전… 버스가 전기 시설 들이박아
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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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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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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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구 군위군, 특허미생물로 축산악취 해결 첫걸음
수십 년간 이어진 축산악취 문제는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지역사회 신뢰와 농가 경쟁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군위군과 같은 농촌 지역에서는 주거환경과 관광, 산업 이미지까지 좌우하는 민감한 문제로 자리 잡았다.대구 군위군은 8월 들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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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15일 제주도내해수욕장에 독성 해파리들이 나타나 비상이 걸렸다.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해수욕장에 약독성인 푸른우산관해파리가 대량 발견돼 입욕을 긴급 통제했다.이후 긴급 수거작업이 진행됐는데, 그 과정에서 맹독성인 꽃모자해파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통제가 장기화되고 있다.푸른우산관해파리는 지난 7월에도 발견됐는데, 수면 위에서 바라봤을 때 마치 '푸른색 곰팡이'가 바다에 둥둥 떠 있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독성이 강한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달리, 푸른우산관해파리는 약독성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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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박사'로 알려진 윤무부 경희대 생물학과 명예교수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유족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