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가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축제는 예년과 달리 무더위 등의 이슈로 매년 9월 초에 열리던 시기를 3주 늦춰 개최됐다. 이로 인해 고추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청양군은 선제적인 고추 프로모션과 합리적인 가격 결정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다. 그 결과 축제 현장에서 건고추 6억6천만원, 고춧가루 1억3천만원 등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오히려 성공
대전 유성구의회 여성용 부의장이 ‘2025 지방의정대상’에서 입법활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2025 지방의정대상’은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의원을 선정·시상한다.이번 수상은 여성용 부의장이 발의한 ‘유성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주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입법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여성용 부의장은 “주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해안 오염방지를 위한 국내 및 국제 공조체계 구축을 모색할 것을 지시한 가운데, 해남군의 선제적인 해양쓰레기 감축 노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명현관 해남군수는 15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 “정부의 해양쓰레기 감축 노력을 위한 쓰레기의 관리와 제거사업 실행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만큼 해남군이 선제적으로 시행해 온 해양쓰레기 감축 사업에 대한 현황과 성과를 면밀히 정리해 보고해 달라”며 “해남군이 시행해 온 해양쓰레기 감축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일제히 분출했다. 특히 당내에선 지귀연 부장판사가 재판장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내란 사건 재판부 대신 ‘내란사건 전담재판부’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내란전담재판부 도입을 고리로 사법부의 선제적인 자정 조치를 요구하면서 연일 압박 수위를 높여가는 모양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5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을 향해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해명할 수 없는 의심에 대해 대법원장은 책임져야 한다. 조 대법원장은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전방위
한국산업은행 박상진 회장이 15일 여의도 본점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산은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실물경제를 뒷받침하고 미래성장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수단으로 금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대표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산업은행의 모든 역량을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의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모두의 성장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지방산업 체질 개선, ▲전통산업에 대한 생산성 제고와 산업구조 재편 지원에
경기도가 올해 여름 집중호우 때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하천과 야영장을 중심으로 일정 강우량에 도달할 경우에만 하던 경보방송을 예비특보 발표 시점부터 반복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경기도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기후위기 인명피해 방지 재난대응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최근 기후위기 및 해수온도 상승으로 좁은 지역에 예보를 초과해 강하고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호우 양상이 심화됨에 따라, 현 재난대응 체계로는 실질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조치다.지
경기도가 올여름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하천과 야영장을 중심으로 일정 강우량에 도달할 경우에만 하던 경보방송을 예비특보 발표 시점부터 반복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경기도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기후위기 인명피해 방지 재난대응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최근 기후위기 및 해수온도 상승으로 좁은 지역에 예보를 초과해 강하고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호우 양상이 심화됨에 따라, 현 재난대응 체계로는 실질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추석 전 체불 청산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노동청은 기존 신고사건 처리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에 집중한다.이를 위해 노동포털 온라인 및 전용 전화 개설 등 전담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체불스왓팀 운영 및 현장 예방활동을 통해 체불 청산을 지도할 계획이다.먼저, 10월 2일까지 6주간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해 청장·근로감독관이 임금체불이 발생한 사업장 또는 임금 체불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청산 및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임금체불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
HPE는 AI 네이티브 미스트 플랫폼을 한층 발전시켜 보다 자율적이고, 지능적이며, 선제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구현하는 에이전틱 AI옵스 제공 등 주니퍼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의 주요 혁신을 발표했다.새로운 기능에는 에이전틱 AI 기반 문제 해결, 셀프 드라이빙 액션에 대한 가시성과 제어 확대, 범용 LEM, 데이터센터를 위한 최신 AI옵스 등도 포함된다. 이러한 혁신은 IT 복잡성을 줄이고 클라이언트부터 클라우드까지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추가된 신규
안성교육지원청이 저경력 교직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관사 공급을 확대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안성교육지원청은 ▲민간 아파트 임차 확대 ▲저경력 교직원 관사 우선 배정 ▲저경력 교직원 장기 거주 지원 등 선제적인 조치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이에 따른 교육의 연속성과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임태희 교육감은 그동안 “사회 초년생인 청년 공무원이 주거 걱정 없이 교육에 전념하게 되면 결국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면서 저경력 공무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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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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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특보]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 오늘 오전까지 전국 곳곳 강한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 등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했다.18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8호 태풍 라가사(RAG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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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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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딸 집 찾아가 아내 살해한 70대 구속
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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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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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초등학교가 설명회·음악회·작은 미술관 개관을 한날에 묶어 열며 ‘교육·문화 삼중주’를 선보였다.학교는 학부모 300여 명을 초청해 교실 속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예술 공연과 전시를 더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확장했다.의성초는 지난 24일 교내 튼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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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공정거래위원회, 지역발전 상생 자매결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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