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한승 환경부 차관이 15일 오후 대전 서구에 소재한 한민시장을 방문해 지역 폭염 저감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금한승 차관은 이날 전통시장 내 설치된 증발냉방장치 등 폭염저감 시설을 살펴봤다.이어서 금 차관은 인근 무더위 쉼터인 한민경로당을 찾아 이곳을 이용하는 홀몸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한민시장은 하루 평균 약 1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이다.환경부와 대전광역시 서구청은 폭염에 취약한 상인과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시민의 피해를 줄
울산 동구 전하시장의 차양 설치를 놓고 상인과 지자체가 의견 차를 보이고 있다. 상인들은 수년째 제기해온 숙원사업에 대한 대안이 즉각 받아들여지지 않아 아쉬움을 나타내는 반면, 동구는 법적·안전상의 사유로 신중한 입장이다. 27일 강동효 동구의회 의원에 따르면, 전하시장은 지난 1978년 개설된 관내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이다. HD현대중공업과 인접해 지역 산업의 호황과 함께 성장했지만 최근 건물 노후화와 대형마트·온라인 유통 증가 등으로 방문객이 급감하며 위기를 겪고 있다. 특히 전하시장은 관내 5개 전통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아케이
울산 중구는 지난 25일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일대에서 여름 휴가철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바가지요금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을 통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및 물가 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구는 지난 7월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를 휴가철 물가 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간 외식업소 및 성수품
정읍시가 시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시는 지난 24일, 샘고을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열고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박일 시의회 의장,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해 상인과 시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학수 시장은 “소비쿠폰은 시민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18일 당진시 용연 1통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지난 17일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당진전통시장을 비롯해 용연동 일대가 침수되며 상인과 주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이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노사가 뜻을 모아 용연 1통을 찾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복구작업을 펼쳤다.이날 복구 현장에는 현대제철 임직원,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 마중물 주부봉사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봉사자들은 피해를 크게 입은 7가구를 방문해, 진흙을 걷어내고 사용하지
울산 동구보건소는 여름철 무더위 속 감염병 확산을 대비해 7월부터 9월 말까지 관내 시장 7개소에 하절기 방역소독을 월 2회 시행하고 있다.이번 방역 소독 작업은 상인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 개시 전 새벽 시간대에 방역을 진행하며, 모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 발생이 예상되는 시장 내외부에 분무 소독과 연무 방역을 할 예정이다.동구보건소 박수환 보건소장은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에 세균과 해충 번식 위험이 높으므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방
울산 동구보건소가 여름철 무더위 속 감염병 확산을 대비해 이달부터 9월말까지 관내 시장 7곳에 하절기 방역소독을 월 2회 시행하고 있다.번 방역 소독 작업은 상인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 개시 전 새벽 시간대에 진행하며 모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 발생이 예상되는 시장 내외부에 분무 소독과 연무 방역을 할 예정이다.박수환 동구보건소장은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에 세균과 해충 번식 위험이 높으므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방역 활동에 힘쓰겠다”고
울산 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구역전시장에서 점포 상인과 노점 상인 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 내 고객 정차를 둘러싼 자리 싸움이 상인 간 신뢰를 흔들고 있다. 10일 방문한 구역전시장. 시장 내부는 손님과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길을 중심으로 양쪽에 점포가 위치하고, 그 점포 앞에는 다시 노점이 줄지어 늘어선 형태다. 이중으로 좁게 배치된 상업공간 사이를 고객과 차량이 동시에 오가다 보니 시장 안은 언제나 복잡하다. 문제는 이 같은 구조 속에서 고객의 정차 문제 때문에 상인들끼리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점포 상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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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5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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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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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노동부 장관,불시 안전점검 실시 ... 사전예고 없이 남양주시 소재 건설공사 현장 방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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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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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열어 시민 목소리 반영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 제안 사업 구체화 방안 등을 전달하고, 참석한 시민들은 주민 제안 사업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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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도 소비자도 ‘땡겨요’···신한은행, 양천구와 협약
신한은행은 서울 양천구청에서 양천구와 공공배달앱 ‘땡겨요’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양천구 내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설정하면 10만원 상당의 할인쿠폰 20매를 추가로 지급, 총 3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땡겨요’는 2% 수준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신한은행과 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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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 KTX 직결사업 이행률 57%, 내년 12월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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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년 12월로 예정된 인천발 KTX의 개통을 앞두고, 인천시가 29일 송도역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인천발 KTX 직결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내년 말 인천발 KTX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주요 공정별 추진현황, 안전관리, 송도역사 증축 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수인선에서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3.19km의 철길을 신설하고 기존 송도역과 초지역, 어천역을 개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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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5년 상반기 주민제안공모사업 본격 추진
경상북도 영양군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주민제안공모사업을 통해 총 3단체를 선정하여 「영양 문화마을커뮤니티센터센터」조성 사업의 운영을 위해 본격적으로 지난 7월 14일부터 추진했다. 이번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운영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2020 영양군 도시재생 인정사업」구역 내에서 추진하여 2023년에 준공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로 인정사업의 지속성 및 활성화를 위한 지역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사업이다.선정된 3단체의 공모주제는 ▲산나물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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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산업안전 강조의 달'…국민과 함께 생활·산업 안전 확산 모색
한전KDN이 산업안전 보건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29일 한전KDN에 따르면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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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환경 꼼꼼히 살펴…폭염 대응 현장 점검
전북자치도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내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기상청의 폭염 특보가 잇따라 발효되는 등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야외 농작업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