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25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담양연화」의 일환으로 진행하는‘은퇴 후 인문학’과 ‘오픈 북 큐레이션’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두 프로그램은 은퇴 후 인생의 전환점에 놓인 중장년들이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제2의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일반적인 인문학 강연이나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자기 성찰과 공동체 안에서의 소통, 기록, 표현을 중심으로 기획됐다.‘은퇴 후 인문학’은 동화, 고전, 소설, 시 등 다양
여정이고 여행이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다, 자신과 삶을 사랑하는 것이다, 내게 가까이 있는 것이다, 순간순간에 숨어있는 것이다, 감사하는 마음이다, 마음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내면의 평화다,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다, 만족하는 것이다, 일에 대한 열정이다, 진정한 삶을 사는 것이다, 자유롭게 사는 것이다, 타인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소박한 기쁨이다, 일상의 순간이다, 사랑을 주고받는 것이다, 알맞은 균형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알만한 사람들이 ‘행복’에 관해 쏟아놓은 말들이다. 어찌 이것뿐이겠는가. 행복하게 살고
tags :#칼럼
서귀포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행복나눔 쉼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웰-다잉’교육 프로그램을 3회기에 걸쳐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살아있는 동안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을 정리하고 나누는 여정이 담긴 활동으로 ▲나를 인정해주는 것, 나 발견하기, 나에게 하고 싶은 말 ▲나의 주변 관계 알아보기, 엔딩노트 작성하기 ▲명상, 호흡하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치매어르신들이 남은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웰-다잉 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인생 전환기를 맞이한 장년층이 다양한 강의와 체험을 통해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2025년 탐나는 5060 인생학교' 가을학기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만 50~64세 도민은 11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민대학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탐나는 5060 인생학교'는 장년층이 인생을 재정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보다 건강하고 의미있는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가을학기 교육과정은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인생 전환기를 맞이한 장년층이 다양한 강의와 체험을 통해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2025년 탐나는 5060 인생학교’ 가을학기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만 50~64세 도민은 11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민대학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탐나는 5060 인생학교’는 장년층이 인생을 재정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보다 건강하고 의미있는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가을학기
유엔관광청이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인 제주동백마을에서 일주일 살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제2의 삶을 설계하는 이들을 겨냥한 마을관광 상품이다.제주관광공사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제주동백마을에서 운영되는 ‘비긴 어게인 : 동백마을 일주일 살이’ 프로그램을 31일 공개했다.공사가 마을전담여행사와 함께 기획한 해당 프로그램은 살아 온 인생을 되돌아보고 은퇴 이후의 또다른 도전을 준비하는 이들이 대상이다.지난달 27일 문을 연 체류시설 '동백언우재'에 머물며 마을 주민들과 어울려 다양한 프로
통영시는 제64회 한산대첩축제를 맞아‘내 삶을 지키는 개인정보 보호, 모두 함께 지켜요!’라는 슬로건으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소중한 내 개인정보를 지키는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기 위하여 추진됐다.정보통신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축제 행사장을 누비며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에 나섰으며, 개인정보 보호 문구가 부착된 홍보물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나눠 줬다.통영시 관계자는 “개인정보의 처리가 급증
울산시 전문예술법인단체인 ‘문화예술 틈’이 제10회 정기공연으로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를 24~25일 이틀간 중구 성안동 아트홀 마당에서 개최한다.작품은 복사꽃이 지고 송화가 날리는 어느 계절에 시골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다.줄거리는 경주 외곽에 50년을 해로한 어울리지 않는 한 노부부가 더욱 어울리지 않는 이웃의 서면댁 부부와 함께 일상의 삶을 살고 있다. 이곳에 이혼을 앞둔 노부부의 아들이 찾아오면서 시작된다.그 아들은 죽음을 기다리는 자신의 할머니와 부모님, 그리고 서면댁 부부의 삶을 지켜본다. 그러면
삼표그룹과 은평구청이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자립적인 삶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쳤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은평구청과 손...
김석희 기자 = 정선의 숲에서 자란 나무는 단순한 목재가 아니었습니다. 조선의 궁궐을 떠받치고, 한양의 거리와 백성의 삶을 지탱한 ‘황장목’.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Generic placeholder image
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김여정 담화에 주목"… 북미 대화 물꼬 트나
미국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메시지에 주목하며 비핵화 외 사안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에 신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대행은 7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연례 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담화를 두고 “관심 있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리 대행은 “북한 고위 지도부의 최근 성명들, 특히 김여정의 발언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이들 메시지를 미국 정부는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여정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곳곳 ‘광복 80주년’ 태극기 물결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13일 울산 곳곳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과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가 잇따랐다. 남구 신정4동행정복지센터는 13일수암시장 입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갖고, 태극기 판매대 설치와 태극기 풍선을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삼호동 새마을 협의회도 이날 서희스타힐스 등 관내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현동행정복지센터도 온동네봉사단과 함께 관내 거주 지역인 번영로 일원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과 태극기 나눔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7대 과제 등 연계사업 발굴에 박차
울산시는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발맞춰 지역 주요 현안과 신규사업을 123대 국정과제와 연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5대 국정목표를 중심으로, 23대 전략과 123대 국정과제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별 지역공약은 7대 공약, 15대 추진과제로 정리됐으며, 향후 지방시대위원회가 총괄·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지난 6월 국정기획위원회 출범 직후부터 대통령 공약과 연계 가능한 지역 현안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왔다. 시는 다음주 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2025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울산시는 13일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5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전국 단위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국지도발 대응 절차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강관범 제53보병사단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시, 제53보병사단, 울산경찰청 등 각 기관은 연습 계획과 대응 상황을 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승 탈출’ 신태용號, 수원 상대 2연승 사냥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 첫 원정길에서 2연승 사냥에 나선다.울산은 오는 16일 오후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10위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5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울산은 지난 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1대0으로 꺾고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후반 27분 루빅손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리그 7경기 연속 무승과 공식전 11경기 무승의 긴 부진을 끊었다.이 승리로 울산은 6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미국가기 전 일본 먼저 간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 방미에 앞서 일본을 먼저 방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한일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서울 용산 대통령실이 13일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23~24일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담을 통해 한일 정상은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발판을 공고히 하고 한일·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과 역내 평화·안정, 지역·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방미·방일 일정이 모두 확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