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농기계 사고가 매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방당국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6일 소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467건이며, 이중 5월~10월 사이 발생한 사고 건수가 299건으로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유형별 사고 분석 결과로는 경운기 사고가 26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113건, 트랙터 89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주요 사고 발생 원인으로는 옷이나 소매 등이 회전체에 끼는 사고, 농기계 운전미숙·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민의 안전한 숲길 이용을 위해 숲길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대처에 대한 교육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한다.행정안전부 에 따르면 등산사고 중 심장과 신체 마비 등에 의한 신체질환 사고는 ’21년 1409건에서, ’22년 1681건으로 19.3% 증가했으며, 최근 3년 연속으로 ‘실족’과 ‘조난’에 이어 3번째 등산사고 원인으로 조사됐다. 이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는 여름철 숲길에서 발생하는 심혈관 질환 예방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영상을
영천소방서는 2024년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서 자체특수시책 ‘아파트 피난대책 삼박자 입체교육홍보’를 지속 추진 중임을 밝혔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는 8233건으로 1075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이 중 40.3%가 대피 중에 발생했다.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무조건 대피보다 화재 발생 장소, 화염, 연기 등의 여건을 판단하여 상황에 맞게 대피하는 것이 좋다.이에 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아파트 45개소, 경로당 25개소 및 어린이집 15
안양시는 21일 오전 9시13분경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앞 도로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사고를 40여분 만에 수습했다고 밝혔다.이날 사고는 개인 건축물 대수선 공사 중 전기관로 매설 과정에서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되면서 발생했다.시는 사고 즉시 삼천리도시가스, 수도군단 등에 상황을 전파해 현장을 수습했으며, 안양소방서는 9시26분경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이어 오전 9시35분경 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에게 도로통제 및 접근금지 사항을 안내해 혼선을 최소화했
보령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사고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테마점검 대상으로 해상공사 작업 예인선 및 부선을 선정하였다.최근 5년간 보령․서천․홍성 지역 해양오염사고 31건 중 예․부선 기인 사고는 8건으로, B-A유 등 오염물질 2,067L가 해양으로 배출되었으며 이는 지난 5년간 오염물질 총 유출량의 37%에 달한다.지난해 궁리항에서 좌주된 예인선에서 벙커 A유 933L가 유출되어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동원되어 해안 방제 작업을 실시한 사례로 볼 수 있듯이 연료유로 벙커유를 사용하는 해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4일 자정 서귀포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700m 떨어진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연안복합 어선 A호가 좌초됐으며 선원 1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이날 밝혔다.사고는 A호가 수심이 얕은 곳으로 밀린 것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암초와 충돌하며 기관실에 물이 유입돼 발생했다.출동한 해경은 선원 1명을 무사히 구조했으나 A호는 예인 과정에서 침몰했다. 다행히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현재 해경은 A호 주변에서 안전관리를 하고 있으며 인양작업에 대해 논의 중이다.
남양주시는 5월 30일, 31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시는 디지털 대도약의 시대에 변화하는 보안 환경을 학습하고 지능적으로 변모하는 악의적인 외부 공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이날 교육은 △남양주시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현황 △최신 정보보안 이슈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한 실제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최근 교육부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이메일을 통해 자료를 발송하면서
'사냥개에게 죽었다. 또는 들개에 의해 죽었다.' 구리시 한 야산에서 반려견이 죽은 원인을 놓고 논란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별개로, 이번 사고는 '야생동물 포획'이나 '사냥개 관리' 시스템의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계기가 됐다. 지방정부 차원에서 제도개선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인천일보는 해결이 시급한 과제를 분석했다. ▲시의회·집행부 '대책 모색'2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최근 구리시의회는 사냥개 논란과 관련, 과반 의견을 모아 집행부에 종합적인 개선안
안동시는 28일 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 맑은물관리과 회의실에서 ‘반변천 독극물 유입에 따른 낙동강 법흥 예비취수원 대응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수돗물 사고는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최근 다른 지자체의 수돗물 사고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훈련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모의훈련에서는 반변천에 독극물이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시나리오로 진행되며, 현재 사용하는 길안 반변천의 물을 낙동강 법흥예비취수원으로 취수원을 변경하는 경우 대응절차를 규정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자전거를 타는 이들 역시 늘었다. 그만큼 자전거 교통사고를 유의해야 한다.실제로 1년 중 자전거 교통사고가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다. 5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월별로 자전거 교통사고 관련 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달은 6월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4~6시 사이였다.사고 유형별로는 자전거 끼리의 충돌사고가 가장 많았다. 자전거와 보행자 간의 사고는 주로 보행 중에 일어난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 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극동대 - 유설희간호학원 맞손
극동대학교가 4일 인천시 소재 유설희간호학원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과 학생의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 △기타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극동대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유설희간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음성소방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전술분야 `1위'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전술분야 우승, 최강소방관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전국 50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구급술기 △신속동료구조 등 1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북에서는 음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16시간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1시간전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 GTEP사업단, '2024 태국 방콕 식품 박람회' 참가
강원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IMPACK Arena에서 개최된 '2024 태국 방콕 식품 박람회'에 참가했다.이번 박람회는 아세안 최대 B2B 전시회로 세계 3대 식품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며, 국제무역진흥부와 태국 상공회의소, 쾰른메세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52개국의 각종 농수산 가공식품, 건강식품 제조기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울산시 생활행정, 체감행정
1시간전
민선 8기 울산시정은 지난 2년간 시민들의 성원과 함께 참 많은 성과를 올렸다. 보통교부세 1조원 시대를 열었고, 20조7000억원이 넘는 투자유치와 이차전지 국가첨단산업특화단지 지정, 그린밸트 해제와 도심융합특구지정, 울산대학교 글로컬대학 지정, 도시철도 확정, 농소·강동간 순환도로 확정 등은 언론을 통해 잘 알려진 성과다.이와 함께 굵직한 성과 만큼 시민 생활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 분야에서도 도드라진 성과들이 많다. 민선 8기와 함께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출범해 행정에 대한 불만, 생활 속의 세무, 노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구청, ‘2024 亞컵 3차 대회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은메달
1시간전
울산 남구청 소속 최은규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수원에서 열린 아시아양궁연맹 주최 2024 아시아컵 3차 대회에서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은규, 강동현, 이은호가 한국 남자 컴파운드팀으로 출전해 결승에 진출했지만 말레이시아에 234대 236점으로 아쉽게 패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2회 북구청장기 볼링대회
1시간전
울산 북구볼링협회는 9일 오전 메카볼링장에서 볼링 동호회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북구청장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