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관광은 한 지역의 ‘현재’를 보여주는 동시에 ‘미래’를 그려가는 일이다. 지역이 품고 있는 역사와 사람, 자연과 생활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새로운 콘텐츠와 이야기로 연결할 때 비로소 지역만의 문화적 자산이 된다.횡성문화관광재단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하는 김대중 대표이사는 오랜 언론인으로서의 경험과 지역 문화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횡성의 문화관광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김 대표이사는 원주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20여 년간 강원일보 편집국 부국장으로 활
오늘날 사회는 점차 물질 중심으로 변해가는 듯합니다. “나 하나쯤은.”이라는 생각, “걸리지만 않으면 되겠지.”라는 이기주의가 양심을 흐리게 만듭니다. 그러나 양심이 무너진 사회는 비용이 많이 듭니다. 서로 믿지 못해 많은 감시 카메라를 달고, 더 복잡한 계약서를 씁니다. 삼엄한 보안 장치를 신뢰해야 하는 까닭입니다. 결국 사회적 신뢰라는 가장 소중한 자본은 각자의 양심에서 출발합니다. 양심대로 산다면 때로는 손해 보거나 외로운 길을 걷는 것처럼 느껴집니다.하지만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행동할 때, 비로소 진정한 내적 평화를
오늘날 우리 사회는 과거보다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크게 높아졌다.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그러나 양성평등은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는 것만으로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대하는 방식까지 변화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다.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양성평등 감수성이다.양성평등 감수성이란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이나 편견에서 벗어나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평등과 차별의 요소를 세심하게
4주전
제물포구에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월미관광특구‘가 있다. 월미도를 중심으로 바다 조망과 테마파크, 근대 역사문화자원이 밀집한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천의 대표 관광 명소로 꼽힌다.하지만 바다가 있다고, 오래된 건물이 있다고, 음식과 시장이 있다고 관광객이 저절로 오래 머무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장소들이 어떻게 연결되느냐다. 장소와 장소 사이에 이야기와 동선, 머물 이유가 만들어질 때 비로소 도시는 관광콘텐츠로서의 힘을 갖게 된다.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를 보면 그 힘을 확인할 수 있다. 나영석 PD
해양수산부의 부산 신청사 부지가 동구 북항 1단계 재개발 구역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부산시는 대한민국 해양행정의 핵심 중심도시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그러나 중앙행정기관의 지방 이전은 단순한 청사의 공간적 이동이나 직원들의 근무지 변경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직원의 동반 가족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가 마련되고 자녀의 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어야 하며 최종적으로 부산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야 비로소 실질적인 정착으로 연결된다.부산시가 해수부 이전 직원과 가족의 초기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관사
제주관광공사가 2일 ‘2026 추천 제주 관광 콘텐츠 : 지금이 가장 좋은, 제철 제주 가을을 즐기는 방법’을 발표했다. 아웃도어 활동을 비롯해 가을 먹거리, 마을 여행, 문화·예술 등 가을 제주의 변화를 따라가며 제철 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했다.추천 콘텐츠는 트레킹. 라이딩.캠핑, 로컬음식, 마을 여행, 웰니스, 문화 축제, 가을꽃, 섬과 바다 경관 등 7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가을 풍경을 가장 가까이서 만난다한라산은 가을이 되어서야 비로소 색을 갖는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단풍이 층을 이루며 산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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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디카시광장-비어 있는 완성
비어 있는 완성꽃은 진 뒤에야제 안에 하늘을 드러낸다한 줌의 흰 숨이빈자리 끝에 둥글게 맺혀사라짐마저 환하게 익는다_김성이꽃이 피어 있을 때는 화려한 꽃잎이 전부인 것처럼 보입니다. 꽃이 지고 난 뒤 우리는 비로소 꽃을 둘러싸고 있던 하늘과 빛, 그 배경을 만나게 됩니다. 꽃이 진다는 것은 단순히 사라지는 일이 아닐지 모릅니다. 자신으로 가득했던 자리를 비우고, 그 빈자리에 더 큰 세계를 받아들이는 순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저는 여기에서 이 예술디카시가 말하는 ‘완성의 미학’을 생각합니다. 우리는 흔히 꽃이 가장 화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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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임직원 2000명,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에 1억원 썼다
신한금융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상생 캠페인을 진행했다.신한금융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그룹 임직원 약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맞이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서울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약 1억원 규모의 물품을 구매했다.구매 품목은 생활용품과 위생용품, 문구류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구입한 물품을 아동과 어르신 등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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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장철구(유신 부사장)씨 모친상
㈜유신 업무부 장철구 부사장 모친상■ 고 인 : 안삼노 님■ 빈 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 인 : 2026년 9월 25일■ 장 지 : 이천 에덴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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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 AI 비용 지출 폭주 방지 서비스 출시
대학생 창업팀 앱토는 기업이 AI에 지출하는 비용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이용자 반응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앱토는 AI 기능마다 어떤 모델이 비용만큼의 성과를 내는지 파악이 가능해 성과에 따라 모델을 변경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미국 벤처캐피털 멘로벤처스에 따르면 2025년 기업의 생성형 AI 지출은 370억 달러로 1년 전의 3.2배로 늘었다. 그러나 미국 MIT 미디어랩의 NANDA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보고서에서 조직의 95%가 생성형 AI 투자로 아무런 수익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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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3관왕 달성
건양대학교 스마트보안학과 학생들이 국가정보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최한 ‘2026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중부권 최고 수준의 실무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의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AI 및 K-국방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작을 냈다.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지난해 ‘디지털 트윈 전장 교란 시나리오’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학과의 탄탄한 실력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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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엠티, 제6회 전환사채 77억원 콜옵션·2억8000만원 풋옵션 만기전 취득
PCB 소재 기업 와이엠티가 제6회차 전환사채를 발행회사 콜옵션 행사 및 사채권자 조기상환청구권 행사에 따라 만기 전 각각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이번에 취득한 전환사채는 2024년 9월 27일 국내 사모 방식으로 발행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만기일은 2029년 9월 27일이며 주당 전환가액은 9867원이다.첫 번째 취득 건은 발행회사인 와이엠티의 콜옵션 행사에 의한 것으로, 취득금액은 77억원이며 취득한 사채의 권면(전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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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울산 북구 2026년 10월 수시인사(10월1일자)
■울산 북구 2026년 10월 수시인사 ◇5급 승진 △산업혁신과장 직무대리 최현덕 ◇6급 승진 △기획예산실 조수진 △산업혁신과 유은경 △농수산과 송정미 △통합돌봄과 조은진 △건축주택과 정재홍 ◇6급 전보 △산업혁신과 한수정 △미디어정보과 이상균 △문화체육과 최미진 △민원지적과 차은희 △복지정책과 황영지 △복지정책과 박성민 △환경위생과 전문숙 △농소3동 김소연 △효문동 종경남 △염포동 우혜진 △안전총괄과 강민경 △통합돌봄과 최효순 △자원순환과 박현배 ◇6급 전출 △북구의회 이수희 ◇6급 복직 △산업혁신과 이소희 ◇7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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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신1동, 중·장년 20가구에 밑반찬 지원
부산 서구 동대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랑의디딤돌후원회는 지난 22일 고독사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20가구에 ‘찾아가는 동백정찬’을 지원했다.동백정찬은 복지 통장이 밑반찬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지원 대상인 혼자 사는 중·장년들의 생활 여건과 어려움을 살피고,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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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 최대주주 문양권 측 주식등 보유 비율 1.23%p 증가
영화 투자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의 최대주주 문양권 측은 주식등 보유 비율이 33.07%로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변동 사유로는 단순 추가취득이 제시됐으며, 변동 방법은 장내매수와 장외매수다.문양권과 특별관계자 4인의 2026년 9월 28일 기준 보유 주식등의 수는 622만9309주다. 직전 보고일인 2026년 6월 1일 대비 23만2957주 증가했다. 보유비율은 33.07%로, 1.23%포인트 증가했다. 주권 주식수는 600만4309주다. 직전 보고일인 2026년 6월 1일 대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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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 사실상지배주주 웰크론헬스케어, 소유 주식 수량 10만9873주 증가…소유 지분율 0.38%p 상승
기능성 섬유·방탄복 제조 기업 웰크론의 사실상지배주주 웰크론헬스케어가 소유한 웰크론 주식 수량이 10만9873주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소유상황에 따르면 직전 기준일인 2026년 8월 4일 주식 수는 80만496주, 지분율은 2.84%였다. 이번 기준일인 2026년 9월 28일 주식 수는 91만369주, 지분율은 3.22%다. 이번에 보고된 주식 수는 직전 대비 10만9873주 증가했고, 지분율은 0.38%포인트 상승했다.세부변동내역을 보면 2026년 9월 17일부터 2026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