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중남미는 녹색·디지털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이 흐름은 항만과 공항을 품은 인천 제조업에 '새로운 성장의 문'을 열 것이다. 문제는 어디서, 무엇으로, 어떻게 시작하느냐다.필자는 지난 5년간 페루에서 ICT 기반 혁신창업 활성화 사업을 수행했고, 지난해에는 페
의령군의 대표 축제인 '2025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이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열린다.의령군은 올해 축제의 슬로건을 '부자의 습관'으로 정했다. 지난해 '부자의 법칙'에 이어 부자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메시지 '7가지'가 공개된다.
안산문화재단이 자체 캐릭터 ‘홍이와 먹이’ 굿즈를 오는 15~16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2025 물축제&여르미오페스티벌’에서 최초로 판매한다.시민 소통과 재단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이번 굿즈는 2019년 개발된 ‘홍이와 먹이’ 캐릭터를 활용, 인형키링, 아크릴키링 등 7가지
인공지능 챗봇이 아부와 압박 같은 심리적 전술에 쉽게 조종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1일 IT매체 더 버지는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진이 심리학자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 이론을 적용해 GPT-4o 미니를 조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권위, 약속, 호감, 상호성, 희소성, 사회적 증거, 일체감 등 7가지 심리 전술을 활용해 챗봇이 원래 거부하는 요청도 수용하도록 유도했다.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약속' 전술이었다. 챗봇이
칼륨과 아연 등 특정 미네랄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게재된 동아대학교와 미국 연구진의 공동 연구 결과를 21일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전했다.연구팀은 한국·미국 성인 2만2000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나트륨·칼륨·인·마그네슘·철·아연·칼슘 등 7가지 미네랄의 섭취와 우울증 위험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한국과 미국 모두 칼륨 섭취가 높을수록 우울증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에서는 나트륨, 미국에서는 아연이 우울증
의성군은 지난 5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특강은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음주운전 ▲무단횡단 ▲어린이 사고 등 7가지 유형별 실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며 사고 원인부터 보험사 협상, 법정 대응 절차, 예방법까지 실전 중심의 교통사고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 49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시장이 '신뢰' 단계에 진입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240% 이상 급등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의 수익성은 과거 강세장 때와 같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이더리움 시장이 신뢰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며, 장기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거트 반 라겐은 이더리움 장기 보유자 순 미실현 이익/손실(NU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금천구는 개청 30주년 및 추석을 맞아 오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골목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동별 주요 사업지역을 돌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비롯한 주민들의 일상을 살피며 안부 인사를 전하려는 취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유난히 골목이 많은 금천구 특성을 살려 ‘골목구청장’ 별명을 자청하면서 매년 동별로 골목에서 민원을 청취하는 자리를 이어나가고 있다.올해 골
경북 영양군이 개최한 「2025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K-매운맛의 원조 영양고추 영양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에 약 15만여 명의 소비자가 다녀갔으며, 건고추와 고춧가루 등 주요 품목이 현장 판매와 홈쇼핑을 통해 약 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10억 원 규모의 예약주문을 추가로 확보하며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영등포구가 구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고 밝혔다.구는 관내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21대를 교체했다. 교체가 진행된 곳은 ▲영등포본동주민센터 ▲여의동주민센터 ▲신길1동주민센터 ▲영등포세무서 ▲여의도성모병원 ▲국회의원회관 ▲지하철 2호선 당산역 등이다.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과 어르신 등 정보 단말기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을 배려한 편의 기능이 적용됐다. ▲휠체어 접근 공간 확보 ▲작동부
서울 용산구가 용산전자상가 일대 개발을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미래 핵심 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나진상가 15·17·18동의 지구단위계획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하면서, 전자상가 일대가 AI·ICT 기반 신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구체적 청사진이 마련됐다.용산전자상가 동측의 나진상가 15동과 17·18동은 나진상가 12·13동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