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전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에서 약품 작업 중 유독가스가 누출돼 2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됐다.이 사고로 작업자 6명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16명은 스스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받았다.이들은 대부분 호흡곤란, 인후통, 어지러움 등 증세를 보였으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사고 직후 공장 직원들과 주변 업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미추홀구는 재
제주시 한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남성이 심정지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59분께 김녕리 세기알해변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A씨가 심정지로 쓰러졌다.이를 본 B씨가 구조에 나섰으나 이 과정에서 의식을 잃고 함께 물에 빠졌다.이들은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패들보드로 해상에서 구조된 뒤, 출동한 119구급대에게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되고, 7명이 긴급 대피했다.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6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 한 30층짜리 아파트 24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약 20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거주자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민 7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화재로 에어컨 실외기 등이 불에 타 약 298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전선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북 상주 한 교량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 A씨가 4m 높이에서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쳤다.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3분쯤 상주시 낙상동 한 교량 공사 현장에서 소방당국은 A씨를 구조한 후 응급처치를 하며 오후 3시쯤 병원으로 옮겨졌다.같은날인 오전 11시 24분쯤 영천시 자양면 하천 횡단 하수관 정비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 B씨가 보 아래로 추락하면서 쇠지렛대에 찔렸다.소방 당국은 B씨를 응급처치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다행히 두 현장에서 다친 근로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
대구 북구 구암동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모녀가 숨지고 아들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31일 소방당국과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쯤 구암동 3층 규모 다세대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89명, 소방 장비 32대를 동원해 오전 8시쯤 진화를 완료했다.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50대 A씨와 딸인 20대 B씨가 사망했고, 아들인 C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민 3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사고 당시 집 안에는 모녀와 아들 등 3명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제주에서 남성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9분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세기알 해변에서 수영하던 남성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40대 남성 ㄱ씨가 물에 빠지자, 30대 남성 ㄴ씨가 ㄱ씨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ㄴ씨도 의식 저하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주변에 있던 다른 민간인이 ㄱ씨와 ㄴ씨를 패들보드로 구조했다.소방당국은 ㄱ씨를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대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지게차 적재물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진 지 이틀 만에 숨지는 사고가 났다. 21일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달서구 월암동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근로자 A씨가 지게차를 운전하던 중 적재물이 기울어지자 이를 붙잡으려다 그대로 깔렸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뒤인 지난 20일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 검토를 위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3일 오전 1시40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집주인 A씨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불은 주택 내부 45㎡와 집기류 등을 태워 143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10분만에 꺼졌다.경찰 등은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18일 낮 12시25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교사거리에서 직진 중이던 쉐보레 승용차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레이 경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임신부인 승용차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신호 위반 여부를 확인중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지난 29일 오후 5시10분쯤 충북 진천군 진천읍 중부고속도로 진천IC 인근에서 3중추돌이 발생했다. 뒤따르던 SUV와 화물차 등 차량 4대도 사고 차량들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체육회 시이클·탁구 선수단, 전국대회서 선전…체육도시 위상 높여
경북 포항시체육회 소속 자전거와 탁구 실업팀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선진도시로서 포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이클팀은 지난 8~11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통영해경,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대책 시행
통영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해양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22일간 운영한다. 이번 해양 안전관리 대책기간은 추석 연휴 동안 여객선, 유도선을 이용하여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여행객, 행락객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의 일 평균 대비, 추석 연휴 다중이용선박 일평균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해양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안전하고 편안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천군의원들, 지역사업 공청회 불참하고, 어린이집 행사 참석
1시간전
지역재생사업 공청회에 단 한명의 군의원도 참석하지 않아 주민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 19일 오전 열린 '전곡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주민공청회'에 연천군의원들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날 공청회는 전곡읍의 노후 주거지와 상권을 재생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임에도 지역출신 군의원조차 참석하지 않았다. 지역주민들은 "군의원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페스티벌 시월' 개최… 시 전역서 26개 축제의 향연 펼쳐져
부산시가 올가을 부산만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인을 유혹하는 26개 축제의 향연, '페스티벌 시월'을 '가을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1일~10월 3일 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페스티벌 시월’은 지난해 부산의 예술·공연·축제·창업·국제회의 등을 묶어 함께 개최하는 가을 도시관광 특별 캠페인으로, 올해 2번째를 맞이한다.부산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를 부산관광통합브랜드로 한자리에 모아 부산을 홍보하고 참여행사를 지원하며 참여행사 수는 지난해 6개 분야 17개에서 올해 10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성만 前의원 2심 무죄…"검찰측 이정근 녹취록 위법수집증거"
59분전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성만 전 의원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19일 정치자금법·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1심은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의 핵심 증거가 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 녹취록을 위법수집증거로 판단해 인정하지 않았다. 이 전 부총장의 알선수재 혐의 수사 당시 제출된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녹취록을 별건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 튀르키예 투자금융청 방문…협력안 논의
1시간전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튀르키예 이스탄불 내 대통령 직속 기관인 튀르키예 투자금융청을 공식 방문해 베키르 폴라트 부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투자·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튀르키예 투자금융청 측은 산업경제위 방문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