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영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을 맞아 특화사업으로 제철 혼합 과일 세트와 겨울 내의를 마련해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등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반가운 얼굴’은 독거노인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10가구에 물품 지원 및 안부 확인을 하는 사업이며 ‘사계절 속옷 지원’은 저소득 노인 또는 장애인 10가구를 대상으로 계절에 맞는 내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지민 영서동장은 “이번 협의체 특화사업은 추운 겨울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
부산 남구 우즈커피는 연말을 맞아 커피티백 500개를 부산 남구 대연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최근 물가 상승으로 커피가 ‘기호식품’이 아니라 일상의 필수 음료처럼 자리 잡으면서, 특히 젊은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세대에게 더욱 반가운 나눔으로 의미가 크다. 전달된 커피티백은 근로활동을 하는 한부모 가정 20세대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우즈커피는 지난해에도 디카페인 커피 스틱을 대연4동에 기부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는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 구청 앞마당에서 연말을 맞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강서교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 교구협의회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참 반가운 신도여’ 찬송의 따스한 선율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교구협의회 회장인 오신석 목사가 성탄 메시지를 전달했다.오후 6시경 날이 저물자 트리 점등식이 진행됐다. 성탄트리에 불이 켜지는 순간 주민들의 환호와 박수도 함께 터져 나왔다.진교훈 구청장은 “추
요약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 육군 제11기동사단 108기계화보병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병영생활 여건 개선과 자기개발 확대를 위해 국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우원식 국회의장이 연말을 맞아 육군 부대를 찾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26일 우 의장은 육군 제11기동사단 108기계화보병대대를 방문해 부대 및 장비 현황을 보고받고, 오찬을 함께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우 의장은 병영생활관을 둘러본 뒤 “기존 10인실에서 6인 1실로 개선되면서 장병들의 휴식이 보장된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국회는 장병
대구시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인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가 드디어 돌파구를 찾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지난 17일 전해졌다. 사실 대구취수원 이전문제는 대구의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이자 오랜 숙원사업이다. 낙동강 인근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최근 정부가 이 방식을 비용 부담과 지역 갈등을 줄일 수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하고 본격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취수원을 확보하지 못해 30년을 끌어온 대구의 숙원사업이 새로운 변곡점을 맞게 된 것이다. 정부의 의지대로 강변여과수 방식이 안동댐과 구미
전라남도교육청이 17일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공항으로 통합 이전 합의가 이뤄진 것과 관련,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전남교육청은 이날 김대중 교육감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이번 합의는 20여 년간 이어져 온 지역갈등을 지방과 중앙이 대화로 풀어낸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광주·전남 시도민 모두에게 더없이 반가운 연말의 선물”이라고 평가했다.김 교육감은 특히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국민과의 대화에서 보여준 대통령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빠르게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며 “통합 무안공항은 명실상부 광주·
우연히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반가운 이름을 보았다. 서양화가 박재영 화백, 직장 선배였던 그분이 일곱 번째 개인전 ‘물결 위에서’를 서울 종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었다는 기사였다. 그 순간 오래전 기억이 되살아났다. 내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던 시절, 그는 내가 근무하던 부서의 국장이었다.사람의 진짜 실력은 은퇴 이후에 드러난다. 직함과 지위라는 외피를 벗겨낸 자리에서 남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의 힘이다. 나는 박재영 화백의 걸음을 통해 그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그는 40여년 동안 대한조선공사, 한진중공업 등 건설업
화천산천어축제가 열리는 화천천의 결빙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시작됐다. 이달 초부터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3일부터 상류 화천천 수면에 살얼음이 끼기 시작했다.이어 4~5일, 아침 최저 –10℃까지 수은주가 내려감에 따라 결빙이 화천천 전체로 확산되는 중이다. 올해 첫 결빙은 예년에 비해 약 4~5일 빠른 수준이다.유난히 추웠던 지난해 겨울에도 12월 초순부터 결빙이 시작돼 개막 이전에 약 25㎝ 두께의 얼음판이 조성된 바 있다. 추위가 찾아오자 화천군과 나라는 축제 마케팅과 함께 본격적인 얼음판 유지 관리 준비에 돌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 정부 예산 가운데 경북의 가장 시급한 사업 중 하나인 △포항~영덕 고속도로 영일만횡단구간에 1212억원이 반영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개통된 포항-영덕 고속도로와 맞물려 있는 이번 영일만대교 건설에 정부 예산이 반영된 것은 그 의미가 크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개통 이후 교통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 영일만대교가 조기에 건설돼야 한다는 여론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때마침 포항-영덕고속도로와 맞물려 있는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에 정부 예산 1212억원이 반영됐다는 소식은
2024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했던 KIA 타이거즈가 1년 새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이미 2025시즌 8위로 수직하강해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는데, 시즌 후 자팀 FA도 연달아 놓치면서 전력이 더욱 약화하고 있다. 지난 3일 FA 타자 최형우가 삼성 라이온즈와 2년 최대 26억 원에 계약했다. 삼성 팬들에겐 반가운 소식이지만, KIA로선 속이 쓰리다. KIA는 이미 주전 유격수 박찬호를 두산 베어스에 빼앗겼는데, 올해 팀 내 최고 타자로 활약한 최형우마저 내줬기 때문이다.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KIA는 ‘축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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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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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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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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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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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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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내년 1월 5일 ‘2026년 신년인사회’
포항상공회의소는 2026년 신년인사회를 1월 5일 오전 10시 효자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병오년 새해를 맞이해 개최되는 포항상의 신년인사회는 정계, 경제계, 교육계, 노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새해 정진을 다짐하는 자리다. 지난 197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8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주최 측인 포항상공회의소 나주영 회장을 비롯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언론사 대표, 도의원, 시의원, 상공의원,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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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평가·공모 잇단 성과… 행정 완성도 입증
경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부와 경북도 주관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시정 전반의 정책 완성도와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도 단위 평가에서 총 80건의 수상 실적을 올렸고,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64건이 선정되며 중·장기 시정과제가 실제 사업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외형적 수상에 그치지 않고, 행정·복지·관광·농정·안전 등 전 분야에서 정책의 내실과 현장 실행력이 동시에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행정·제도 분야에서는 정부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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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맞물린 새해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중은행 전환에 걸맞은 미래 경쟁력 확보와 기업가치 제고에 방점이 찍혔다. iM금융그룹은 지난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인사와 조직 체계 정비를 마쳤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그룹의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그룹전략총괄과 그룹재무총괄을 분리하고,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해 인적 쇄신을 꾀한 점이다. iM금융지주 조직은 금융소비자보호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인공지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변화하는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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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31일까지 ‘간편 연말 미식’ 할인 행사
이마트가 송년회 등 모임이 많은 연말을 맞아 ‘간편 연말 미식’ 할인 행사를 펼친다.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31일까지 피코크 밀키트 및 키친델리의 모임용 즉석 조리 먹거리들을 최대 3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우선 대표 피코크 밀키트 3종을 1개 구매 시 정상가 대비 20% 할인 가격에,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각각 내놓는다. 행사 상품은 부드러운 부채살과 각종 재료들이 모두 들어있어 실패 없이 요리 가능한 ‘피코크 부채살 큐브 찹스테이크’ 및 자숙 바지락에 화이트와인, 마늘, 청양버터의 풍미를 더한 ‘피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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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경북경제진흥원장 “기업 주도 성장 견인할 것”
경북도 경제 활성화를 책임질 경북도경제진흥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박성수 원장이 공식 취임했다.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지난 26일 박성수 신임 원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3년간의 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진흥원의 기능 강화와 조직 쇄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23일, 임직원이 참석한 ‘2024년 성과보고회’ 현장에서 향후 3년간 추진할 ‘3대 핵심 정책 방향’을 공표하며 경영 비전을 공유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지원 기관을 넘어 지역 경제의 전략적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