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민간 주도로는 최초 상업운전을 시작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 조성이 완료됐다. 전남도는 11일 전남 신안의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사장, 토마스 위베 폴슨 CIP 아시아태평양 대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이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는 전남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토마스 위베 폴센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 아시아∙태평양 대표, 예스퍼 크래럽 홀스트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아시아∙태평양 대표 및 이종수 SK이노베
SK이노베이션 E&S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를 준공하며 국내 해상풍력 산업이 본격적인 민간시대로 진입했다. 탄소중립 달성과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태계 확대를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준공식은 11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행사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사장, 염성진 SK수펙스추구협의회 Communication 위원장, 토마스 위베 폴슨 CI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원자력발전 관련 업무보고를 받던 중 기관장들의 당적을 물었다. 원전 건설 기간,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문제 등에 대한 진영 간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객관적인 정보를 보고받기 위함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후에너지부 업무보고에서 “새롭게 원전을 시작해 짓는다고 하면 얼마 만에 지을 수 있냐. 말하는 사람마다, 정당마다 다르다”라고 지적했다.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이 “실질적으로 10~15년 걸리는 게 맞는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7년이라고 하던데요. 김 장관도 더불어
정부가 양수발전댐 신규 건설 의지를 밝힌 가운데 대청댐과 충주댐 관련 양수발전댐 용역을 시행해 사업 추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 1일 기후부 출범 2개월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기존 양수발전소 정도 효과가 있는 댐 건설 위치가 몇 곳 확인됐다”며 “기존 댐 상류에 상부 댐만 지으면 되는 곳을 확인했고 경제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 확인되면 추가로 양수 발전용 댐을 짓는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국수자원공사는
원전 도시 경북에 신규 원전이 들어설지 주목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원자력발전소를 새로 건설할지를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절차를 이달 시작하겠다고 밝히면서다.김 장관은 기후부 출범 2개월을 맞아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2기' 문제를 어떤 절차를 거쳐 판단할지 조만간 결정하겠다"면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연내 하겠다고 약속한 부분도 있고 하니 올해를 넘기지 않고 절차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2월 확정된 11차 전기본에는
앞으로 카페나 식당에서 음료를 일회용 컵에 담아갈 경우, 컵값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정부가 일회용 컵의 무상 제공을 금지하고,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사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플라스틱 감축에 나선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탈플라스틱 대책의 일환으로 ‘컵 따로 계산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세종과 제주에서만 제한적으로 시행 중인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개편해 실효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새 제도는 음료를 주문할 때 일회용 컵을 무상으로 제공하지 않고, 별도 가격을 매겨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경기·대구·부산 지역 아동들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간식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후원 물품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그래놀라, 쿠키, 견과류 세트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초록우산을 통해 경기나눔 푸드뱅크 2개소와 대구광역 푸드뱅크,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되어 약 3000여 명의 취약계층 가정과 긴급 위기가구,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전
울산시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서 ‘보류’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정부가 연내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기후부 출범 2개월을 맞아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울산 미포산단과 경북 포항,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가 최근 에너지위원회 심의에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선정되지 못하고 보류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이들 지역이 제시한 사업 모델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완화하는 여러 실험을 하자는 특구 도입의 원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위원들이 있었다”며 “현재 각 지역이
울산 미포국가산단의 분산에너지 특화구역 지정에 다시 청신호가 켜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달 지정이 보류된 울산과 포항 등 지역을 연내 재심의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울산은 에너지원 구성에서 재생에너지보다 LNG·LPG 비중이 높다는 이유로 심사가 유보된바 있다. 이에 정부가 울산시의 보완 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결론을 내리겠다고 강조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분산에너지 특화구역이 재생에너지 실증을 위한 공간이라는 원래 취지와 다르게 일부 지역이 화석연료 중심 실험까지 포함해 논란이 있었지만, 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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