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흰여울봉사단은 지난달 29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500장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점검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흰여울봉사단은 괴산군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소속 봉사단체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15명과 단원들의 자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종선 회장은 “괴산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계절에 따라 생활 여건 변화가 큰 지역인 만큼 현장 점검과 신속 대응이 무엇
  충북 괴산군이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접근성,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기반으로 12개 축구팀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군은 내년 1월5일부터 14일까지 ‘2026 괴산군 동계축구 전지훈련’을 연다. 이 기간 대전 P&S, 남동 유나이티드, 김신욱FC, 인천아이원FC 등 전국에서 12개 축구팀이 찾는다. 전지훈련은 195억7000만원이 투입된 종합체육시설 괴산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선수단과 지도자 등 400여명이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군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숙박, 훈련시설, 편의 지원 등
충북 괴산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전동휠체어 후방 조명등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괴산서는 괴산군·증평군·한국도로교통공단·㈜에스라이팅 등 관계기관과 고령자 생명지키기 업무협약을 하고 증평·괴산지역에서 전동휠체어 140대 조명등 설치를 끝냈다.괴산서는 이번 후면 조명등 설치로 시인성을 높여 교통안전에 취약한 고령자들이 더 안전하게 전동차를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아울러 괴산군 내 66개 마을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홍보 음원을 송출하는 스마트 마을방송도 했다.나인철 서장은 “교통 약자인
  충북 괴산군의회는 올해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지난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군의회가 올해 운영한 의원연구단체는 ‘괴산군 재정분석 연구회’와 ‘괴산읍 미래도심 디자인 연구용역’이다. 괴산군 재정분석 연구회는 괴산군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적 재정 운용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연구회는 세출 구조 분석, 중기재정계획 검토, 주요 사업의 투자 대비 성과 평가 등으로 재정 운용의 합리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을 제시했다. 괴산읍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소속 박석중 소득작목팀장이 7회 동오 농업과학기술인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동오 농업과학기술인상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고 한국 농업의 국가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우수 농업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박 팀장은 △원예 특작 분야 시범사업 추진 △이상기상 대응 병해충 예찰과 방제 △재해 대응 체계 구축 △스마트농업 기술 확대·보급 △농업인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으로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 왔다.채소 특화단지 조성,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추가 선정된 옥천군과 보은·영동·괴산군 등 인접 자치단체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옥천군은 이 사업에 추가 선정된 이후 축제 분위기 속에 불과 사흘 만에 230명 이상 전입 인구가 늘어나는 등 겹경사다.반면 1차 심사에서 탈락한 뒤 추가 선정에서도 아예 배제된 보은군과 영동군, 괴산군 등에는 군정을 겨냥한 싸늘한 민심이 형성되고 있다.심지어 일부 지자체는 군민들의 상실감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 안정지원금 지급방안까지 마련했다.8일 옥천군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0
충북 괴산군 가족센터는 6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다문화가정 부부 3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촉진하고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결혼식에는 부부를 포함한 가족과 친지를 비롯해 관계자 200여 명이 함께해 다부부 3쌍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식은 우리 전통혼례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괴산향교의 집례로 전통 의식을 통해 진행돼 참여 부부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했다.한석수 센터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 속에서 안정적으로
  충북 괴산군은 초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괴산군은 지난달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43.6%에 달하는 초고령화 사회다. 군은 이에 따라 ‘괴산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제정·공포하고 의료·요양 등 분산된 돌봄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연계하는 통합지원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 조례는 내년 3월부터 시행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군민의 생활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도록 한다는 취지다. 조례에는 지역 돌봄체계 구축 목적과 용
충북 농촌지역에 공짜 버스 도입이 잇따르고 있다.괴산군은 1일 ㈜아성교통관광과 `괴산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는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다.앞서 군은 고령화, 교통 접근성 저하, 대중교통 이용 감소 등 농촌지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민과 괴산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별도의 교통카드나 현금 결제 없이 자유롭게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괴산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충북 괴산군은 ㈜아성교통관광과 ‘괴산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는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다.군은 고령화, 교통 접근성 저하, 대중교통 이용 감소 등 농촌지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든 이용자에게 버스 요금을 전액 면제하는 정책을 도입했다.협약에는 지원 대상과 범위, 무료화 시행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지원, 안정적인 사업 운영, 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이 포함됐다./괴산 강신욱기자 ksw64@c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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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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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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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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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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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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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에 이혜훈
대통령실이 경제·과학기술·국토·농정 라인을 한꺼번에 정비하는 인선을 발표했다.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을 지명하고,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와 부처 차관급, 대통령실 특보 진용까지 동시에 재편해 새해 국정 운영의 추진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핵심은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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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폐기 '해결'...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 '차질'
제주에서 생산되는 월동채소의 수급 안정에 기여할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432억원을 투입,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2030년까지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그런데 정부는 예산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내년도 국비 38억원을 반영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도는 2027년에 국비 확보에 나선다.이 사업은 대규모 ‘개별급속냉동’ 창고를 건립하는 것이다.개별급속냉동은 영하 40~60도의 짧은 시간에 채소를 초저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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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을사년...2025년 제주일보 10대 뉴스
2025년 을사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올해는 6·3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면서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다. 또한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 발표 10년을 맞았지만 현재까지도 찬반 갈등이 해소되지 않았다. 여기에 건설경기와 지역경제 위축은 민생경제 전반에 위기를 불러왔다. 제주일보가 선정한 ‘2025년 10대 뉴스’를 통해 주요 이슈들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1.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이재명 정부 출범헌법재판소는 지난 4월 4일 재판관 8인 전원 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이로써 12·3 비상계엄은 위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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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엿보기] 허성무, 창원 내 행안부 특별교부세 최다 확보는 정권교체 덕?
허성무 국회의원이 창원지역 5개 지역구 의원들 중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가장 많이 확보해 눈길을 끈다. 윤석열 정부 때만해도 ‘원조 친윤’으로 이름난 윤한홍 의원이 줄곧 최다 확보를 해왔는데 기류가 바뀌었다. 민주당 정부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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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특혜 의혹 일파만파…여야 공방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비위·특혜 의혹이 확산되면서 여야 공방이 정국 전면으로 떠올랐다.국민의힘은 28일 “여당 원내대표 자리는 특권이 아니라 책임의 자리”라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국민의힘은 ▲국회 국토교통위원 시절 항공사 호텔 숙박권 무상 사용 의혹 ▲국정감사 전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