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7일 지역 교통망 확충에 큰 역할을 할 포항-영덕 고속도로 공사, 강구대교 건설공사, 국도 34호선 안동-영덕 도로 개량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현재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공정률 97%로, 오는 11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개통 시에는 국도 7호선의 정체 해소와 함께 운행거리 6km, 주행시간 20분이 단축돼 관광객 유치와 물류비 절감 등 지역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이어, 강구
경남도는 지난 15일 엄용수 정무특별보좌관과 유명현 균형발전본부장 등이 국회를 방문하여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경남도 방문단은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과 법안을 공동 발의한 정점식 의원을 차례로 만나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국회 차원의 신속한 입법을 강력히 요청했다.이번 국회방문은 지난해 6월 발의된 이후 국회 심의 중에 있는 상황에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남해안권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지역민의 열망을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경남도는 이번 방문에서 특별법안의 조속한 진
울산시는 내달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원국 대사관을 방문해 협력 논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가 울산시를 대표해 나섰다. 이 대사는 이날 주한 브루나이 대사관을 시작으로 칠레, 싱가포르 대사관을 차례로 찾아 대사들을 면담했다. 이어 16일에는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주한 대사관을 방문해 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면담에서 정상회의 참가국 주요 인사들이 울산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
미국을 뒤흔든 9·11 테러 24주기를 맞아 뉴욕과 워싱턴 등 미국 전역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잇따라 열렸다.11일 9·11 테러의 최대 희생지였던 뉴욕 맨해튼에서는 이날 유족과 시민들이 모여 3000명 가까운 희생자의 이름을 차례로 불렀다.무너진 세계무역센터 자리에서 종소리와 함께 이어진 호명은 침통한 공기를 더욱 짙게 만들었다. 펜타곤에서도 공식 추모식이 진행됐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행정부 각료들과 함께 묵념에 동참했다.트럼프는 연설에서 “미국을 공
강원특별자치도는 11일, 파라타항공 제주노선 취항을 앞두고 양양국제공항에서 양양공항, 파라타항공, 양양군과 함께 취항 점검을 실시했다.파라타 항공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한 뒤, 7월 31일 1호기 도입, 8월 11일 비상탈출시험 통과, 8월 22일 항공기 시범 비행 완료, 9월 6일 2호기 도입을 차례로 마쳤다.이어 지난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을 최종 발급받으며 취항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항공운항증명은 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안전 운항을 위
거창군의 가을을 보랏빛으로 물들일 ‘제5회 감악산 꽃별 여행’이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4일간 별바람언덕에서 개최된다.가을 아스타국화 개화기에 개최되는 ‘감악산 꽃별 여행’은 매년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작년에는 3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보랏빛 노을 속으로’를 주제로, 보라색 아스타 국화 30만 본과 새로 조성된 구절초·벌개미취·청화 쑥부쟁이 40만 본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특히 구절초 단지는 8월부터 차례로 개화하며, 아스타 국화는 9월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59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8일, 북구 중산동과 중구 학성동 일원에서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울산시의 주요 관문 홍보 조형물 설치사업과 주거환경 정비정책을 점검했다.이번 현장활동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위원회는 북구 중산동 관문 및 중구 학성동 빈집정비사업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현재 추진상황을 비롯해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먼저 북구 중산동에서는 시 경계 관문에 추진 중인 홍보 조형물 설치계획을 청취했는데,
일본 오사카경제대 교수와 재학생들이 지난 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찾아 신격호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을 배웠다.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백인수 오사카경제대 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기획했다. 이들은 신격호 기념관과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 등 롯데그룹의 상징적 공간을 둘러보며 창업주의 경영 철학과 업적을 체험했다.학생들은 먼저 신격호 기념관을 방문해 롯데그룹의 성장사를 담은 미디어 자료와 실물 사료를 확인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123층 전망대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차례로 찾았다.이번 프로그
이더리움 재단이 4300만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매각해 연구개발, 기부, 후원 자금을 확보한다.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재단은 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1만 ETH를 수주간에 걸쳐 여러 차례로 나눠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이 재단은 지난 6월 새로운 재무 정책을 발표하며, 법정화폐 자산의 변동성을 고려해 정기적으로 ETH를 매각할 것이라고 명시한 바 있다. 당시 재단은 "재무 자산의 법정화폐 기준 가치 변동을 정기적으로 검토하
신세계그룹이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수 27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된다. 생수는 가뭄 피해를 본 취약계층과 생활용수가 필요한 가구에 보내진다.우선 이마트는 2L 생수 20만 병을 지원한다. 3일에는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심으로 2만 병을 선지원하고 나머지는 10일까지 차례로 나눠 전달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생수 7만5000병을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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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동종 ETF 순자산 1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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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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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자기주식 235만주 장외 처분 결정…180억원 규모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총 235만7639주, 약 1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일은 9월 19일이며, 거래는 장외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대상은 보통주 152만8627주, 상환전환우선주 82만9012주로 구성돼 있다. 주당 처분가는 각각 6845원과 9091원으로 책정됐다. 거래 상대방과 위탁중개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자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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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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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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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남희 국회의원 - 놀탄, 깊이있고 신속한 기후위기 극복의 지름길
광명지역신문=김남희 국회의원> 올 여름 폭염과 폭우를 기억합니다. 한여름 온도가 40도를 넘기도 했으며, 우리나라 전역에 홍수와 가뭄이라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시민들에게 어느 때보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절감하게 한 여름이었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기후위기 헌법소원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역사적인 순간입니다.2024년 당시 헌법재판소는 탄소중립기본법이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법률로 규정하지 않아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헌재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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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차열망 보급... 피망, 엽채소 생산량·농가소득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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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고온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시설채소 차열망 보급사업’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여름철 이상고온에 대비하기 위해 총 14농가, 20,938㎡ 규모의 시설하우스에 차열망을 지원했다.이 사업은 강한 일사와 고온으로 인한 작물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산물 품질 및 생산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기후 대응형 기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차열망은 하우스 내 온도를 5도까지 낮추어주고, 직사광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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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의회, 9월 의원 간담회 개최... 제310회 임시회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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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의회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9월 의원 간담회를 열고, 제310회 임시회 준비와 조례 개정안,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 등 군정 현안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310회 임시회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9개 읍·면 13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이어 의원들은 정선군의회 의원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검토하며, 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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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의 AI 생태계"... 퀄컴이 구상한 개인화 비전은?
퀄컴이 스냅드래곤 서밋 2025에서 'The Ecosystem of You' 비전을 공개한다. 이번 전략은 개인 중심의 AI 생태계 구축을 목표다. 특히 사용자 맞춤형 AI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사샤 시건 퀄컴 시니어 매니저는 올해 서밋을 예고하며 "올해 우리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자신만의 기술을 사용해 미래를 창조하는 방법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퀄컴의 구상에는 구글, 어도비,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있다. 구글의 픽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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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일상과 공감을 담은 연극 "청소를 합니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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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과 27일 오후 4시,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창작 연극 "청소를 합니다"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고성군과 협약을 맺고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이륙의 첫 번째 공연으로, ‘청소’라는 일상적 행위를 매개로 현대 사회의 고립과 단절, 그리고 삶의 의미를 유머와 감동으로 풀어낸다.특히 이번 무대는 어린이 대상 공연 중심에서 벗어나, 청소년을 주요 관객층으로 삼은 고성군의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