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기, 최다공연, 최다관객, 한국 기네스북에 오른 국가대표 베품과 나눔의 신명나는 연극이 20년만에 ‘모노드라마 품바’로 돌아왔다지난 1981년 첫선을 보인 이래 2024년까지 300만 관객을 울리고 웃기면서 6,500회 공연을 돌파해온 ‘품바’가 극단 단홍 38주년 기념공연으로 오는 8월1일 제주에서 새롭게 선보인다.1996년 ‘국내 최장기’, ‘최다공연’, ‘최다관객’으로 ‘한국 기네스북’에 수록되는 쾌거를 이뤄낸 대한민국 연극사의 살아있는 신화 ‘품바’가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9대 품바였던 최성
제주특별자치도가 17개국 외교관들에게 탄소중립, 우주산업 등 제주의 신산업 비전을 소개했다. 외교관들은 제주의 정책 비전과 국제도시로서의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제주도는 18일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으로 '2025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참가 외교관들을 초청해 ‘제주 주요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외교관들의 제주 이해를 높이고 지방정부 외교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8주간 언어‧문화 연수 프로그램의 제주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는 행사였다
전 세계 식물.미생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적인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027년 제주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7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25 세계 식물·미생물 상호작용 국제학술대회'참가, 오는 2027년 대회를 제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식물병리학회, 한국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세계 식물-미생물 상호작용 국제학술대회 유치 조직위원회도 함께 참가해 유치활동을 벌였다.제주도와 공사는 한국식물병리학회의 전문성, 한국의 농업과 생명공학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 in 경주’가 16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16일 열린 개회식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전국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기업인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민석 국무총리가 기조연설을 통해 새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대한상의 하계포럼은 전국 기업인들이 참석해 정책과 경영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부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경제계 최대 규모의 포럼으로, 1974년부터 작년까지 제주에서 개최해 왔으며 올해 48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특별
제주와 강원지역 6개 기관이 두 지역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진행된 협약식엔 제주에서 제주도교육청,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가, 강원도에선 강원도교육청, 강원관광재단, 강원도관광협회가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두 지역의 관광산업 및 교육활동 교류 활성화가 목적이다. 이들 기관들은 학생들의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앞서 제주도관광협회와 강원도관광협회는 지난 6월 상호 방문을 통해 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양
제주도내 65세 이상 노인과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을 위한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 사회복장 협의 마무리에 이어 관련 예산 확보, 조례안 마련까지 마무리되면서 국내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건강주치의제 시행을 위한 제도적 준비체계가 완성됐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제주에서 건강주치의 제도가 시범적으로 시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4일 오후 2시 제4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가결했다.더불어
제주에서 회사 화장실 등에서 동료 여직원들을 불법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ㄱ씨를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자신의 회사 여자 화장실과 직원 책상 밑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촬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화장실을 이용하던 직원이 화장지 케이스에서 카메라를 발견했으며, 회사 측은 지난달 21일 경찰에 신고했다.ㄱ씨는 지난달 22일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ㄱ씨의 휴대전화 등을
제주에서 행인을 폭행하고 유리병으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폭행,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ㄱ씨를 구속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9일 오후 9시 30분쯤 제주시 연동 길거리에서 50대 남성 ㄴ씨의 뺨을 수차례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상황을 제지하는 50대 남성 ㄷ씨의 뺨을 때리고, 깨진 유리병을 들고 위협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ㄱ씨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관의 복부를 걷어차는 등 폭행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에서 발생한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교사노조에서는 학교 민원대응팀 전문인력 확대 필요성을 거듭 제기했다.제주교사노조는 최근 열린 제주도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 강화방안' 관련 정책 토론회와 관련해 14일 입장문을 내고, "교육활동 보호 강화 정책은 제주도교육청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이 정책은 유·초·중등·특수 등 모든 학교급에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며,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지침과 매뉴얼 정비, 예산과 행정 지원 병행되어야
전국에서는 최초로 제주에서 청소년들의 대중교통 무료화 시대를 열었다. 이달부터 중.고교생을 포함한 18세 이하 청소년들은 무료로 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종전 65세 이상 어르신과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시행한 후, 이번에는 청소년들까지 전면 무료화 대상이 된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전 제주시 삼다공원에서 ‘청소년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정책 대상은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4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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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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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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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출신의 독립 운동가 5인이 광복 제80주년을 앞두고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13일 제8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독립 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고 밝혔다.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한 311명 중 대통령 표창 대상으로 선정된 화천 출신의 독립 운동가는 故 김달순, 송흥만, 안용순, 한원길, 한사겸 등 5명이다.국가보훈부는 당시 재판 판결문과 수형기록 등 대대적 자료 수집, 분석을 통해 이들이 일제 치하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3.1 만세운동에 적극 참여했던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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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윤희순 의사 서거 90주기 맞아 항일정신 기린다"
춘천시는 광복 80주년과 윤희순 의사 서거 9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항일정신을 기리는 문화행사를 8월 한 달간 이어가고 있다.최근 춘천시는 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과 기념행사 연계 캠페인 등 애국정신을 확산시키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과 항일의 뜻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 영상 상영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춘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함께 되새기고 있다.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병장이자 교육자, 민족운동가인 윤희순 의사의 애국정신이 광복 8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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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외국인근로자 노동환경 실태점검에 나서
최근 타 지역에서 외국인근로자 폭행, 괴롭힘 등 인권침해가 발생하면서 춘천시가 지난 13일, 외국인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한 노동환경 실태점검에 들어갔다.이번 점검은 시가 발주한 공공건축물 건설현장 16개소를 대상으로 29일까지 진행된다. 폭언폭행, 인권침해 여부 등 외국인근로자의 근로환경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이나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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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오봉저수지 저수율' 급격히 하락, 14일부터 제한급수 시행
강릉시는 지속되는 가뭄과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4.2%까지 급격히 하락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하고, 14일부터 ‘제한급수’를 시행한다.이번 조치는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과 효율적인 물 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대응으로, 해제 시점은 추후 상황을 고려해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제한급수 시행지역은 강릉시 전 지역이다.주요 조치로는 ▲주요 배수지 및 정수지 밸브 개도율 조정 ▲제한급수지역 발생 시 급수 차량 운반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