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지난 26일 ‘관악청’ 개청 7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관악청의 발자취를 돌아본 ‘관악청 소통데이’ 행사를 가졌다.관악청은 ‘내가 뽑은 구청장은 언제든지 만날 수 있어야 한다’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구정 철학을 담은 민선 7, 8기 제1호 공약이다. 구는 구청 1층에 전국 최초로 ‘카페형 열린 구청장실’인 관악청을 조성해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소통’과 ‘협치’를 실천해 왔다.퓨전 국악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구는 주민 150여 명과
진도경찰서 군내파출소에서는 군내북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학생 유괴 사건을 예방하고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인회 군내파출소장과 임동찬 순경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 사례 등을 소개하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낯선 사람을 대처하는 방법, 위험상황 대처요령, 스스로 지키기 등을 집중 교육 했고, 보행자 우측 통행하기, 횡단보도 건널
子48년생 내가 먼저 이해하면 아무것도 아니다.60년생 사람들과 분열하지 않도록 분위기 조성을 해보자.72년생 외면보다 내면을 우선시 해보라.84년생 중요하지 않은 일에 너무 신경 쓰지마라.96년생 조금 양보하면 모두가 순조롭다.丑49년생 중요한 결정이 필요할 때 이기적인 생각은 실이 크다.61년생 걱정을 사서 할 필요는 없다.73년생 일이 순조롭지 않으면 한 템포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85년생 보람은 곧 자신을 비우는 여유이다.97년생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소중.寅50년생 삶의 시계는 한번의 멈춤도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시청 본관 1층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전후해 발생할 수 있는 부정청탁, 금품수수, 갑질 등 공직비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 직원이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며 건전한 명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서는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탁금지법상 명절 선물 규정을 안내하고, ‘내가 먼저 청렴’ 문구가 새겨진 청렴티슈를 배부하는 등 실천 중심의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정인화 시장도 청렴리더로서
토요일이다. ‘야호, 신난다.’ 초등학교 6학년인 내가 일주일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이유가 있다. 바로 주말의 명화를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주말의 명화가 시작되는 시간까지 기다리기란 참 쉽지 않다. 졸린 눈을 비벼가며 버티는 나에게 엄마는 나보고 빨리 자란다. “아니, 엄마, 제가 오늘만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세요? 제 마음도 모르시면서”나의 주말 철칙은 영화 방송 프로그램을 다 보는 일이다. 매주 방송되는 영화 패키지 프로그램은 나의 즐거움이었다. 자라고 재촉하는 엄마의 성화에도 나는 영화에 폭 빠져버렸다.MBC 영화프로그램 주말
전국 유일의 도끼축제로 유명한 ‘김포시 다담축제’가 오는 9월 27일 아트빌리지에서 열린다. ‘내가 만드는 특별한 도끼’를 선보일 수 있는 축제로 지난해부터 입소문을 탄 다담축제는 올해 전국 최초로 유생복을 입고 갓을 쓴 참가자들이 도끼 봇짐을 메고 선보이는 ‘K-중봉 코스프레’ 거리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K-중봉 코스프레’ 거리 퍼레이드는 중봉 조헌 선생의 역사적 외침인 ‘지부상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퍼포먼스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나만의 이색 도끼’ 지부상소를 진행한 후 아트빌리지 입구
울산 울주군의회의 공식 인스타그램 콘텐츠가 ‘태생적으로 재미없다’는 기초의회 공식 SNS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기존 카드뉴스나 활동사진 위주의 일방적 정보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넷 유행 콘텐츠인 밈을 재해석해 릴스 형식의 홍보 영상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본격적인 릴스 콘텐츠 제작 이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가파르게 증가해 3천 명을 돌파했으며, 게시된 릴스 영상들은 수천에서 수십만 회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특히 ‘내가 원하는 회식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과 내달 28일 두 차례에 걸쳐 서귀포 관내 초·중학교 학생대표 60명이 참여하는 ‘2025 교육장과 함께하는 학생대표 소통마당’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함께 만드는 학교, 내가 바꾸는 내일’을 주제로 초학생대표들이 교육장과 소통하며 교육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민주적 자치문화 정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행사는 교육장이 제주 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안내한 후, 학생들이 이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자유롭게 발
한국게임산업협회는 내달 13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제2회 게임문화 그림일기 및 광고 포스터 공모전'을 접수한다.이번 공모전은 그림일기 및 광고 포스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광고 포스터 부문은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그림일기 부문은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그림일기 부문은 '내가 꿈꾸는 게임 세상'을 주제로 유아부와 초등부로 구분해 모집한다. 광고 포스터 부문은 '게임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초등부와 청소년부 그리고 일반부로 나눠 접수한다.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5개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10회가 21일 방영되며 시청률 최고 17.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단순한 로맨스의 전개를 넘어, 정치적 음모 속에서 꽃피는 애틋한 사랑, 인간의 본성과 감정의 갈등이 교차하며 극의 정점을 찍었다.주인공 이헌은 누명을 쓴 연지영을 끝까지 지키고자 했다. 대군 시해 혐의로 감금된 연지영을 향해 “내가 이대로 가면 네가 죽는다”고 외치며 칼을 빼든 이헌은, 연지영의 간절한 설득에 결국 무기를 내려놓는다. 이는 단순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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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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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 함안 장학기금 기탁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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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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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정자원 화재 총력 대응 중... 국민에 사과"
민주당은 27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수습과 관련하여 야당에 초당적 협력을 구하고 화재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화재 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범정부 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투명한 소통을 약속하고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 수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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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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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남원중 특강..."꿈의 무대, 세계.우주로 넓혀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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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사실상 승리...금융 노사,' 주4.5일제 도입 TF' 구성 합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총파업을 불사하며 꺼내들었던 '주 4.5일제 시행 요구'가 결국 결실을 맺었다. 시점은 다소 뒤로 밀리지만, 사실상 금융노조의 승리다.금융노조는 금융산업사용자협회와 지난 2일 밤 늦게 2025년 산별중앙교섭을 진행했다. 3일 금융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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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주치의 의원 찾은 오영훈 지사 "현장 안착 밀착 지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1일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오 지사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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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고속도로 곳곳 정체…서울→부산 6시간 30분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차량 52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3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오전 8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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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AI기반 교통신호체계 구축연구회' 용역 중간보고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의원연구단체 ‘AI 기반 교통신호 체계 구축 연구회’는 지난 9월 20일 광명시의회 3층 운영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중간보고회는 전문연구용역기관에 의뢰한 연구과제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중간보고회에는 안성환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이형덕, 현충열, 김정미 의원과 광명시, 연구용역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인텔리빅스의 정성엽 부장은 광명시의 교통 현황과 관련 계획 및 상위계획, 타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