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오는 17 ~ 18일 2일간 여성회관 일대에서 ‘2024 여주시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내가 하고 싶은, 나에게 맞는, 나만의 직업찾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2024 진로박람회’는 여주시의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과 관심 있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 신직업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드론, 로봇, 메타버스 등 4차 산업 체험과 학생들이 특히 관심 있어 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반성과 성찰 없이 변화와 혁신 없이 비전과 염치없는 동어 반복이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관련 "‘나는 잘못이 없다. 이대로 쭉 가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The BUCK STOPS here’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명패를 놓고 20여 분간 모두 발언을 했다. 잘 소통한다면서 알 듯 말 듯한 영어를 쓰는가. ‘나무를 사랑합시다
국민의힘 등 여권 안팎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이 사실상 반대 입장을 우회로 밝히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이 의원은 8일 한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관련해 “내가 이번에 원내대표 도전을 안 하겠다는 결심을 가진 근저에는, 공천관리위원으로서 우리가 진 선거 결과에 느낀 책임감이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직 선거에 나오는 것을 누가 나와라, 나가지 말라 말할 수 있겠느냐. 그것은
나이 탓일까요? 요즘 무엇도 가지런하게 정리가 되질 않아요.심지어 슬픔까지 도요. 생각의 혼돈에서 오는 것 같은데 지나온 과거를 요약하고 비슷한 카테고리로 나누고 정돈하다보니 생기는 부작용 같기도 합니다.서랍속의 과거는 옥수수 찌는 냄새처럼 세상 달콤한 풍미로 다가오기도하고 어떤 시간은 도깨비바늘처럼 붙어 하나하나 잡고 뜯어내야 하는 기억도 있어 부끄럽고 괴로운 날도 꽤 있어요.생각의 정리를 할 때는 주로 음악을 들어요. 이소라의 `Track9'를 귀에 꽂으면 지나온 저의 시간과 고민을 함께 해주는 것 같아 위로가 되더군요.
“정치는 시민 모두에게 주어진 권리입니다.”구자동 과천풀뿌리 대표는 “정치학교는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혐오를 불식시키고 정치를 긍정적으로 경험하게 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역, 이웃과 같이 일상 속에서 자치가 가능하도록 민주적인 절차들을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자치라는 것은 내 운명을 내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했다.과천풀뿌리는 지난 2014년 창립됐으며 회원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매월 운영위원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사업팀별로 만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과천풀뿌리는 2014년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아이돌 덕질 필수 스케줄 앱 블립이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직장과 집으로 커피차를 깜짝 선물하는 ‘내생애 최초의 아이돌’ 이벤트가 동작소방서에서 진행했다.동작소방서에는 내 생에 최초 아이돌 이벤트에 당첨된 고3 딸에게 커피차를 선물 받은 박건기 소방위가 근무하고 있다. 깜짝 선물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박 소방위는 함박 웃음을 지으며 동료들에게 모닝커피와 아침 식사용 샌드위치를 나눠줬다.내 생애 최초 아이돌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랑했던 최초의 스타는 부모님이었다는
진주 천전초등학교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 뮤지컬 ‘알사탕’을 관람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교생활을 성실히 해온 학생들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의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어린이 내면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풀어낸 베스트셀러 동화책 알사탕을 뮤지컬로 재해석한 공연을 함께 즐기도록 운영됐다.2015년부터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천전초등학교는 학교 특색교육으로 학생의 문화예술 역량 기르기에 학교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뒤 한 학생은 “뮤지컬을 처음 봤는데 내가 읽은 동화
육지에서 제주도로 전입한 지도 어느 듯 8년차가 됐다. 여전히 낯선 환경에 적응중이지만, 따뜻한 제주 도민들의 미소 덕분에 매일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제주로 오기 전부터 나는 도민들이 가진 친절에 대해 익히 들어왔었다. 이러한 친절을 실제로 겪어보니 얼마나 깊고 진정한 것인지를 깨달았다. 제주도민들은 새로운 이웃이며, 동료인 나를 따뜻하게 맞이해줬고, 타지에서 온 내가 이곳 생활과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이러한 경험들은 제주도민들의 친절이 단순한 말이나 행동에 의해서만이 아닌, 그들의 삶의 방식과 깊이 연결돼 있다는 것
“오래도록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마침내 인천세종병원에서 심장치료 받았습니다.”A씨는 지난 2000년부터 심부전을 앓고 있었다. 약간의 언덕만 올라도 숨이 찼다. 대학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료받고 있어도 차도는 없었다. ‘내가 언제 갑자기 쓰러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삶 자체였다. 그러다 지난해 7월 운전 중 가슴에서부터 뜨겁게 뭔가 올라오는 느낌이 들며 실신했다. 119 구급대원이 인천세종병원으로 이송했고, 최근 좌심실보조장치 삽입 수술을 받고 회복했다.B씨도 갑자기 숨이 차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6일 “핵가족화로 퇴색돼가는 부모님과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내가 작년에 발의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법안이 아직 통과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최근 설문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남녀의 절반가량이 어버이날을 법정 공휴일도 지정하길 바란다는 결과가 있다”며 “이는 제헌절이나 국군의 날보다 2∼3배가량 높은 결과”라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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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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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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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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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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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외곽 핵심 이재도와 3년 재계약
창원LG가 FA 이재도와 3년 재계약을 맺었다. 첫해 보수 총액은 5억 5000만 원이다.이재도는 2021년 FA 자격을 취득해 LG 유니폼을 입었다. LG에서 세 시즌을 치르면서 정규리그 54경기에 출전하는 등 외곽에서 핵심 선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