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차량을 절도해 운전하다 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시흥경찰서는 3일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35분쯤 시흥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승합차를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차량
금은방에서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갖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20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금은방에서 10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등을 갖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용주기자
무면허 전동킥보드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이 고등학생을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일혐의로 인천 삼산경찰서 소속 A경사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경사는 지난 6월 13일 인천 부평구 한 길가에서 무면허 전동 킥보드 단속을 하던 중 고등학생 B군을 멈춰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차량 창문을 내리고 흉기를 꺼내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9일 파주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8시47분쯤 파주시 검산동의 한 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중 뒤따르던 30대 남성 B씨 차량이
인천에서 중학생에게 간식을 사주고 친구 집으로 유인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전날 간음 목적 유인 혐의로 체포한 파키스탄 국적의 30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9시30분쯤 인천 서구 한 편의점 앞에서 중학생 B군에게
SNS 계정·동호회원 등 통해 9억5천여만원 상당 가상화폐 모금 UN 및 각국 지정 테러단체 KTJ·하마스에 전달 아프리카에서 진행하는 우물 사업을 지원한다고 속여 모금한 수억 원을 테러단체 지원에 사용한 우즈베키스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테러방지법과 테러자금금지법을 비롯해 기부금품법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3차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12시44분쯤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영등포경찰서에 직접 출석했다.이 전 위원장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2∼3평 되는 영등포서 유치장에서 2박 3일을 지내
전주 리사이클링타운 폭발사고와 관련해 우범기 전주시장 등 공무원들이 경찰에 고발됐다. 17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한승우 전주시의원이 직권남용 등 혐의로 우범기 시장과 간부 공무원 2명 등 3명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장에는 운영능력과 자격이 없는 기업에게 폐기물처리시설을 불법 운영하게 한 결과 5명 노동자가 죽거나 다친 중대재해가 발생했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던 60대 트럭 운전기사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40분쯤 옹진군 백령도 한 주택에서 “아들이 숨을 쉬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이 A씨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지난 15일 오후 9시쯤 백령도
인천지역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 출장 항공료를 부풀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역 의회 공무원과 여행사 직원 등 다수가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A씨 등 지방의회 5곳의 공무원과 여행사 직원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등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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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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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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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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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군사쿠데타의 이름을 딴 5·16 도로에 대한 개명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대 사거리~서귀포시 동홍동 비석거리까지 40.56㎞ 구간의 이 도로는 ‘지방도 1131호선’ 대신 5·16 도로로 널리 불리고 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명칭을 변경하려면 ‘5·16로’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 621명 가운데 절반 이상의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한 변경 논의를 하려면 5분의 1 이상의 사전 동의가 필요하다.여기에 ‘5·16로’를 사용하는 법인과 사업자를 포함하면 사용자는 약 2000명에 달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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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대중교통 정책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양영식 제주도의회 의원은 13일 도정질문에서 “제주지역 승용차 수송 분담률은 61.1%로 전국에서 최고 수준”이라며 “최근 6년간 1조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대중교통 예산에 투입됐지만 시내버스 수송 분담률은 여전히 낮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대중교통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 교통체증 해소를 명분으로 도로 확장과 주차장 확보 등 승용차 인프라 확충에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버스 유인 정책이나 자동차 억제 정책이 먹혀들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이에 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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