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교정시설에 수용된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마약류 사범이 매년 3명 중 1명꼴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연도별로는 ▲2020년 56명 ▲2021년 55명 ▲2022년 53명 ▲2023년 44명 ▲2024년 5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상반기에만 이미 60명이 마약사범으로 수용돼, 이 같은 추세라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 예산교육지원청에서 한국이스포츠협회와 e스포츠 문화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동신 교육장과 김영만 한국이스포츠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상호 협력을 통한 e스포츠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협약은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예산 청소년 e스포츠 한마당과 연계되어 추진된 것으로, 예산교육지원청이 모범적인 e스포츠 선도 교육지원청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e스포츠는 2022 항저우 아
인천관광공사 에서 벌어진 내홍이 상급기관인 인천시의 ‘특정감사’로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인천관광공사 A임원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사용자가 하루 만에 A임원을 가해자로 지목하고 직무배제한 사건이다.인천시기자연합회는 본 사건으로 당시 이사회 일원으로 참석했던 B씨와의 인터뷰에서 “본 사건은 감사를 통해서 사건의 발단 배경에서부터 신고자가 누
 충남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교육지원청에서 한국이스포츠협회와 e스포츠 문화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동신 교육장과 김영만 한국이스포츠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상호 협력을 통한 e스포츠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은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예산 청소년 e스포츠 한마당과 연계되어 추진된 것으로, 교육지원청이 모범적인 e스포츠 선도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스포츠는 202
급성심장정지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생존율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욱이 수도권과 지방의 생존율 격차가 커, 경북의 경우 서울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급성심장정지 환자수는 지난 2015년 3만771건에서 2023년 3만3586건으로 9.1% 증가했다. 2015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최근 10년간 총 30만1459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남성이 19만3437건으로 여성 10만7946건에 비해 1.8
추석 이튿날인 7일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정체는 오후 5시∼6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또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9∼10시, 귀경 방향 정체는 다음 날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날 전국 교통량은 561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3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email protected]
제주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중 310곳이 반경 1㎞ 내 성범죄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백승아 국회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반경 1㎞ 이내 신상정보공개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학교 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어린이집 380곳 중 202곳이 반경 1㎞ 이내 성범죄자가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치원은 117곳 중 44곳, 초등학교는 120곳 중 38곳, 중학교는 45곳 중 18곳, 고등학교는 30곳 중 8곳으로 집계됐다.전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고경력 연구자의 정년을 연장해야 할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내부 규정을 바꿔 연구와 무관한 행정직까지 정년을 연장하는 별도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성범 의원이 30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전문행정원 제도’를 신설해 행정직을 정년 이후 65세까지 재고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원래 2012년 도입된 우수연구원 정년연장제는, 지난해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정부가 지난 5년간 9287억원의 개인정보보호 예산을 쓰고도 3만 8281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24일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개인정보를 유출한 부처는 △국토교통부 2만 7863건, △국방부 6414건, △농림축산검역본부 3155건, △국세청 839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10건으로 순이었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하여금 5130만원의 과태료 및 과징금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유출된 개인정보는 주민등록번호, 외국인등록번호, 성명, 건강
최근 4년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쿠팡이 단 하루도 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기존 택배 4사는 평균 3.5일의 휴무를 보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윤종오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19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확인됐다.◆최근 4년간 택배사별 명절 휴무 현황 택배사 설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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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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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 인물의 감정선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11일 방영된 9회에서는 김다미와 신예은이 ‘첫사랑’ 허남준을 사이에 두고, 오랜 우정을 시험대에 올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과거의 따뜻한 추억이 현재의 갈등으로 이어지며, ‘백번의 추억’은 사랑과 우정이라는 감정의 교차점에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은 전국 5.5%, 수도권 5.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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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통장, 자영업자 '생명줄'...추석 앞두고 하루 3천 명 몰려...58일→30일로 조기 마감서울시가 생계형 자영업자를 위해 출시한 '안심통장 2호'가 시행 30영업일 만에 예산 소진으로 오는 15일 조기 마감된다. 1호 사업보다 한 달이나 빨리 마감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의 절박한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유동성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들의 신청이 폭주하면서 하루 최대 3,135명이 몰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서울시는 올해 안심통장 1·2호를 통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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