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30일 NH농협은행 울릉군 지부와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릉 섬지역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총 30억원 규모의 대출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지방 이전기업,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전액보증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의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