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화물차 주차장 사용을 둘러싼 갈등이 지역 정치권과 화물 단체까지 번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18일 연수구 송도5동 SK뷰 사거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는 화물차 주차장 건립을 취소하고 대체 부지로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같은 당 장성숙 인천시의원과 기형서 연수구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화물차 주차장 백지화를 공약했지만 3년이 지나도록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항만배후 단지 이용계획은 해양
경산시 남천면 남천터널 부근 중앙고속도로에서 26일 오후 10시 4분쯤 부산 방향으로 가던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8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8t 화물차가 고속도로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적재함에서 불이 나 전소됐다. 25t 화물차 일부도 불에 탔다. 사고로 인해 남천터널 인근 양방향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불은 한 시간 만에 꺼졌으며 화물차 운전자 등 3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25t 화물차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2월 5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 24개소에서 화물차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무상점검센터 운영과 함께 안전운전 참여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무상점검센터는 경부·중부내륙·서해안·남해·영동고속도로 휴게소 7개소와 화물터미널 등 17개소에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무상점검센터 운영기간 중 화물차 운전자 누구나 방문해 운행기록장치를 점검받을 수 있다. 또 무상점검센터를 방문한 운전자가 원할 경우 운행기록자료를 시스템으로 제출해 주는 서
22일 오전 8시 15분께 함안군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칠원분기점 인근에서 4.5t 화물차가 27t 덤프트럭을 추돌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ㄱ 씨가 중상을 입고 부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화물차에 실려 있던 소 10마리 중 4마리가 죽었다.차량 견인 작업으로 한때 남해
22일 오전 8시 15분께 함안군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칠원분기점 인근에서 4.5t 화물차가 27t 덤프트럭을 추돌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ㄱ 씨가 중상을 입고 부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화물차에 실려 있던 소 10마리 중 4마리가 죽었다.차량 견인 작업으로 인해 한때
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 ‘호탄동 방아교차로와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 개선사업’ 예정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업 예정 구간인 호탄동 방아교차로와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는 신진주 역세권 내 공동주택 입주민이 급증하면서 늘어나는 교통량 때문에 상습적인 정체를 겪고 있는 구간이다.특히, 차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에는 통과시간이 평소의 4~5배 정도 걸리기도 해 주민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곳이다.이에 시는 방아교차로 개선 사업비 9억 원과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 개선사업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 경부고속도로 북천안TG 및 망향휴게소에서 화물차 불법개조·불법행위 점검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은 도로교통법,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자동차관리법 등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와 대기환경보전법을 소관하는 환경부, 자동차 제작사들이 협력해 추진하게 됐다.주요 단속 항목은 ▲화물차의 배출가스저감장치 및 속도제한장치 작동불량 ▲적재물 이탈 장비 미조치 ▲화물종사자격 미비 ▲과적운행 ▲불법개조
부산 북구의 한 교차로에서 경차가 화물차 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북구 만덕교차로 덕천동 방향 도로에서 4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경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21t 화물차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 자료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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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화물차 주차장 사용과 관련해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최근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법원은 1심과 2심에서 원고인 인천항만공사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가설건축물 축조 요건이 충족됐는지만 확인해 신고 수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있다는 사정 등 다른 사유로 수리를 거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인천경제청은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공영차고지로 시설 용도를 정해야 하지만 관련 절차가 빠졌고 패소해도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만 수리할
대한민국 물류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인력 의존도가 높은 수작업 중심의 운영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화물차 상·하차 작업은 반복적인 허리 굴곡, 적재함 내 진입, 무거운 화물 운반 등으로 인해 산업재해 위험이 큰 고위험 영역으로 꼽힌다. 근로자 피로 누적, 낙상 사고, 작업 시간 지연 등으로 인한 비용 손실도 지속되고 있다.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등장한 기업이 바로 스피드플로어다. 스피드플로어는 화물차 적재함에 내장형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해 상·하차 자동화를 구현한 스타트업으로, 반복적이고 위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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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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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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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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