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푸른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은 예년보다 더 선명한데 사람이 적다. 인산인해를 자랑하던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도 사람은 적고 빼곡하게 늘어선 파라솔의 위용만 거창하다. 이상한 여름이다. 더우면 온 식구가 바다로 가는 것이 대한민국의 여름이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피서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앨리스 인 완다랜드’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올해 예천군문화회관 기획공연의 첫 번째 작품으로,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됐다.뮤지컬은 세계적인 명작 ‘이상한 나
포항 구룡포의 해상 보행교인 보릿돌교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관광객 17명이 섬에 고립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민간 어선을 이용해 모두 무사히 구조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붕괴 직전 다리를 건너려던 시민들이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며 발길을 돌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칫 대형
며칠 전 배달앱으로 음식을 시키다 문득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분명 '무료배달'이라고 적혀 있는데 같은 메뉴가 매장 가격보다 비쌌다. 배달이 공짜라면서 음식값은 왜 더 받는 걸까. 그 차액은 대체 어디로 가는 걸까. 지금까지 이번 칼럼 시리즈에서 우리는 '포장 뒷면'을 읽어 왔다. 이번 편부터는 눈을 조금 돌려,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외식 산업의 '가격표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수성아트피아 시즌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을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올해로 3년차를 맞는 은 ‘여름의 밤, 감각이 열리는 시간’을 주제로 공연·전시·체험·영화·마켓 등 장르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도심형 복합문화예술축제다. 대극장과 소극장, 로비·라운지, 전시실, 알토홀, S라운지 등 수성아트피아 전 공간을 무대로 삼아 밀도 높은 여름밤의 경험을 선사한다.소극장 ‘이상한 밤’, 대극장 ‘재즈 포레스트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이수지의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이 충북 청주 그림책정원1937에서 막을 올렸다.충북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과 그림책정원1937 전시실에서 `빛나는 아이들, 이수지의 그림책' 기획전 개막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신용한 충북지사와 충북도의회, 충북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전시는 이 작가의 데뷔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비롯해 `여름이 온다', `강이', `물이 되는 꿈', 경계 3부작 가운데 `그림자놀이'와
그나마 최후의 보루라 하는 안전점검 및 안전진단 제도에 또 균열이 발생했다.보수의 필요성이 있지만 일반적 사용에는 별 문제가 없다는 C등급 판정 교량이 어이없는 붕괴현장을 적나라하게 보이며 만천하 국민들 가슴을 때렸다.복잡한 마음 뒤로 하고 잠시라도 힐링하겠다며 육교, 해상교량, 출렁다리 등을 찾는 수 많은 국민들의 심장을 후벼파는 사고다.참 이상한 나라다. 어쩌다 대한민국이 이 지경에까지 왔는가.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완벽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국가는 대한민국이라고 한다.이는 몇 년 전 국내 시설물 유지관
◇공연 △가족뮤지컬 ‘오리지널 어린이 캣’= 영국 웨스트엔드와 미국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캣츠’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실감 나는 고양이 분장, 현대무용과 재즈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안무, 화려한 의상과 조명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31일 오후 7시30분, 8월1일 오전 11시 온양문화복지센터 공연장. △가족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평범한 오후, 책을 읽던 소녀 앨리스가 회중시계를 들고 바쁘게 달려가는 하얀 토끼를 발견한다. 호기심에 이끌려 토끼를 따라간 앨리스는 깊은 토끼굴 속으로 떨어지게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애플은 사소한 디테일까지 집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이폰 모서리부터 제품 상자를 여는 감촉까지 설계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죠.애플과의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오픈AI도 이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애플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반박문을 이렇게 시작했습니다.“애플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회사 중 하나이며, 가장 작은 디테일까지 집착하는 것으로 명성을 쌓았다.”여기까지만 보면 칭
지난 2월 정부는 ‘온동네 초등돌봄·교육’정책을 발표했다.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돌봄을 책임지겠다는 내용이다.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한다. 맞벌이가정이 늘어나고 돌봄공백이 사회문제가 된 현실에서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한 가지는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돌봄은 반드시 확대되어야 하지만, 그 책임까지 학교가 계속 떠안아야 하는가 하는 점이다.우리 사회에는 이상한 공식이 하나 있다. 사회문제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학교를 떠올린다. 사회적 재난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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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산이 품은 삼척, 여름 안전·복지 행정으로 '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
푸른 바다와 울창한 산림을 품은 삼척시가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 현장 곳곳을 살피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여성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지원하는 복지사업부터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한 안전관리, 산림과 계곡 보호를 위한 합동단속까지 분야별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살기 좋은 삼척’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삼척시는 지역 어촌의 중요한 구성원인 여성어업인의 복지 증진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도 여성어업인 복지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8월 27일까지 접수한다.이번 사업은 여성어업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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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수욕장 45만명 돌파…체육시설 정비·복지·의료기기 점검도 추진
속초시가 여름 해수욕장 운영과 공공체육시설 개선, 장애아동·청소년 지원,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점검 등 관광과 생활복지 전반에 걸친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일, 해수욕장 개장 이후 8월 3일까지 속초·등대·외옹치·청호해수욕장을 찾은 누적 방문객은 45만3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1,114명이 증가한 것으로,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상황에서도 속초만 증가세를 기록했다.해수욕장별 방문객은 속초해수욕장 41만4,688명, 등대해수욕장 2만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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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9월 10일부터 나이롱 환자 걸러낸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9월 10일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자동차손배법」 시행령 개정안은 일부 나이롱환자에게 과도하게 지급되었던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으로 9월 10일 이후 교통사고를 당한 경상환자가 8주를 초과하여 치료를 받으려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내 전문 의료인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거쳐야 한다. 검토 대상은 경상환자 중 염좌와 타박상을 입은 환자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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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올해 해외연수 전면 취소…예산 전액 반납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민생경제 회복과 고통 분담을 위해 올해 예정된 의원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시의회는 최근 의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임위원회별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이에 따라 시의회는 올해 편성된 의원 공무국외출장비 예산 전액을 오는 9월 예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감액할 예정이다.이번 결정은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의회가 먼저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 한정된 재원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우선 활용돼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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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동 지사협, 저소득 홀몸노인 선풍기 등 지원
울산 동구 방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방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쿨한 여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선풍기 20대와 쿨 베개 10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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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잡겠다는데 신고가는 늘어…수도권 부동산, 세금·공급·전세난 삼중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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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업스타즈 2026, 스타트업 최종 30개사 선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컴업스타즈 2026’ 최종 선발 기업 30개사를 발표했다.컴업스타즈는 스타트업이 희망 진출 권역의 시장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지 전문가와의 연결을 통해 실질적인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올해는 규모와 범위 모두가 확대돼 지난해 20개사에서 올해 30개사로 늘었고, 기존 미국·일본·중국·유럽 4개 트랙에 싱가포르와 인도를 추가해 총 6개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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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폭염·가뭄 현장 찾아 농업용수 부족 실태와 주민 불편 점검
안병구 밀양시장은 10일 단장면과 산내면 일대의 폭염·가뭄 현장을 방문해 농업 용수 부족 실태를 파악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안 시장은 먼저 단장면 구미경로당을 찾아 무더위 쉼터 운영과 냉방 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어 지속적인 강수 부족으로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물리 농경지를 둘러봤다. 안 시장은 현장에서 살수차가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는 과정을 확인하며 벼 생육 상태를 살피고 가용 장비를 적기에 투입해 농업 용수를 차질 없이 공급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