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에는 꽃게 조업 후 버려지는 폐그물로 만든 ‘쓰레기 산’이 존재합니다.악취와 암모니아 가스, 파리떼와 구더기까지… 주민들은 오늘도 그 섬에서 살아갑니다.해양쓰레기의 절반이 처리되는 연평도, 지금 바다가 병들고 있습니다. 인천 옹진군 연평도. 이곳 어민들의 생업은 대부분 꽃게 조업
김만식 기자 =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가을철 별미 전어와 꽃게를 주제로 한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오는 8월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을왕·왕산해역에 ‘어린 꽃게’ 86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날 방류 행사에는 관할 어촌계장, 지역 주민, 종자 생산업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방류가 이뤄진 꽃게는 지난달 부화한 크기 갑폭 1.0cm 이상의 개체로, 예산 1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매입한 종자들이다. 특히 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마쳤으며, 활력이 좋고 건강한 우량종자를 선별하는 작업을 거친 것들이다. 내년 봄, 어획이 가능한
함평군이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연안 자원 관리 강화에 나섰다.함평군은 지난 16일 함평만 연안 해역에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어린 꽃게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방류 작업은 손불면 월천항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월천어촌계와 지역 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방류된 꽃게는 서해안 연안의 주요 어획 자원으로, 약 9~10개월 후에는 상품성 있는 크기로 자라나며 내년 봄 무렵에는 어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단, 방류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김만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2일, 연안 어장 환경 개선과 수산자원 회복,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덕적면 문갑도, 자월면 소이
어민과 수산가공업자들이 공동으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려고 만든 상부상조 단체를 '수산업협동조합'이다. '수협' 전에는 과거 여러 섬에 두었던 어업조합이 뿌리이다.대청도, 100년 전에는 울산 장생포 못지않게 고래의 포경지로 유명했고, 오늘날은 홍어, 꽃게, 우럭, 노래미의
서해안에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산물, 바로 꽃게입니다. 단단한 등껍질 속 살이 꽉 찬 꽃게는 제철을 맞아 소비자의 입맛을 돋우고, 어업인들에게는 소중한 수입원이 됩니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연평균 꽃게 어획량은 약 2만1000t, 이 중 84%가 서해에서 생
버려지던 연평도 꽃게가 음식 맛을 돋우는 고품격 소스로 재탄생했다.마을기업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은 해양환경을 살리고 사람들 입맛도 돋워주는 ‘연평 꽃새다’ 소스 2종을 개발해 본격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연평바다살리기가 상품 개발에 성공해 론칭한 꽃새다는, ‘연평
3주전
"연평도 꽃게의 변신은 어디까지 일까?"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3일 오전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 공유주방에서 우리동네사반장, 청년공감기획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시제품인 연평도 '꽃새다 소스', '비스크소스로' 시연회를 열었다.이날 시연회는 연평도 꽃게와 보리새우, 백령도 다시마를 조화롭게 혼합한 간장베이스 소스와 연평도 꽃게와 새우에 다시마, 양파, 샐러리를 더하고 토마토소스와 생크림으로 마무리한 로제 소스를 사용해 볶음밥과 파스타를 안선홍 조리장이 시연하고 참가자들이 만들었다.꽃새다 게살
전남 진도군이 지역 농수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유통 다변화를 위한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21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6~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브랜드 ‘진도이츠 편리미엄 시리즈’를 처음 선보였다.이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진행됐다. 진도군은 단독 전시 공간인 ‘진도관’을 운영했다.전시 제품은 전복, 꽃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11종으로 1~2인 가구를 겨냥한 간편 조리형 제품이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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