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 기자 = 양구군이 고품질 국산 딸기 신품종 보급을 본격화하며 지역 딸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양구군은 올해 농촌진흥청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수량성이 높고 병해에 강해 제주 기후에 알맞은 브로콜리 신품종 ‘삼다그린’ 의 재배를 본격 확대한다고 밝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과 ‘써니틴’을 개발, 농가에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김만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농가의 작물 품종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우량종자를 보급하기 위해 밭작물 신품종 지역 적응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제주 감귤 산업 육성을 위해 로열티 부담 대응, 소비 트렌드 반영, 농업재해에 강한 감귤 신품종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교배육종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총 6개 만감류 신품종*을 개발했다. 이들 품종은 수확 시기가 11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로 분산돼 있어 출하시기 조절에 유리하고, 기존 감귤 품종에 비해 당도가 높아 시장 선호도가 높다.해당 품종들은 2022년부터 46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실증을 통해 보급돼 재배
농촌진흥청은 지난 24일 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실증 농가에서 알팔파 신품종 ‘알파킹’의 봄 파종 재배 관리와 수확 기술을 소개하는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축산과학원, 보령군농업기술센터, 지역 농·축협 및 조사료 경영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알팔파의 안정적인 재배 확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을 공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화훼연구소에서 ‘백합 우수 육성계통 평가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신품종 백합 35종 중 5종을 우수 계통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충남백합연구회, 종묘업체, 관련 전문가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화색 △초형 △생육 특성 △소비자 기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선발된 OT 백합 1계통은 고온성의 오리엔탈 계통과 저온성의 트럼펫 계통을 교배한 품종이다. 고온과 저온에 강한 적응성을 보이며, 기후변화로 재배 환경이 불안정해지는 최근
충북농업기술원은 벼 신품종 개발과 고순도 종자 생산 및 보급을 위해 전통 농법인 ‘손이앙’ 방식을 도입해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손이앙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험은 총 네 가지 유형으로 ▲신품종의 지역 적응성을 검정하는 지역적응시험 ▲유망계통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생산력검정시험 ▲고품질·고순도 종자 보급을 위한 기본식물 및 원원종 생산 ▲품종별 생육 특성과 형태를 종합적으로 비교하는 전시포 운영 등이다.한우리 도 농업기술원 식량작물팀 연구사는 “손이앙 방식은 과거 농업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의 생물다양성 보존과 신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를 본격화한다. 수령 50~100년에 이르는 무궁화 노거수를 전국에서 수집해 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태적·관상적 가치를 지닌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무궁화는 개화 기간이 길고 꽃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뛰어난 자원이지만, 나무의 수명이 짧아 다양한 유전자원이 점차 소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1990년대부터 무궁화 노거수의 현황을 조사하고, 고령 개체를 삽목·접목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과 ‘써니틴’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과 홑꽃·겹꽃 등 다양한 형태의 꽃잎을 지녀 관상 가치가 높고,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돌나무과 다육식물이다.국내에는 농가 30여 곳에서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도 농기원이 개발한 화이트틴은 국내 시장에서 보기 드문 맑고 깨끗한 흰색 꽃을 틔우고, 써니틴은 주황색 계열 꽃 색깔이 바깥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있는 것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 ‘NH콕뱅크’ 2030 비전 선포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MZ세대 공무원 ‘소소기획단 3기’ 출범…생활밀착형 정책 실험 본격화
경주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을 위해 내부 실험 조직인 ‘소소기획단’ 3기 활동을 지난 20일 공식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MZ세대 공무원 24명이 위촉돼 올해 말까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경기도의회
2시간전
◇ 5급 승진▲ 총무담당관 후생복지팀장 이성숙 ▲ 의사담당관 의정정보화팀장 서동민 ▲ 의정정책담당관 의정교육기획팀장 김진경◇ 5급 전보▲ 언론홍보담당관 언론팀장 이호석 ▲ 의정지원담당관 지원총괄팀장 이석문 ▲ 농정해양전문위원실 행정지원팀장 박영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수원 매산동 도시재생사업 마쳐
2시간전
경기도는 수원시 매산동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오는 30일 마친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됐다. 원도심 쇠퇴로 활력을 잃은 수원시 매산동 일대에 지역 커뮤니티를 복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주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매산동은 수원시 성장축 중심에 있으며, 수원역과 버스환승센터가 자리한 교통, 경제, 상업의 핵심 거점이다.그러나 수원역 서부역세권의 대규모 개발로 상권이 침체되고, 노후화된 건물과 부족한 기반시설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드러나며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실국장·부단체장 정기인사 단행··· 조직 안정성·전문성 중점
2시간전
경기도는 27일 7월 1일자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민선8기 도정 철학과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도정 운영의 역동성을 강화하고, 조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함께 고려한 균형 인사에 초점이 맞춰졌다.도는 우수 인재 발탁을 통해 중앙-광역-기초 간 협력체계 구축과 민생경제 회복의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주요 인사로는 민선8기 비서실장·교통국장·문화체육관광국장을 역임한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이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 승진 임용됐다.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 실장은 행정2부지사와 함께 북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영일 의원, 경기도지사 공로패 수상··· 협치와 민생정치 성과
2시간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이 2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경기도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유영일 의원은 제3기 국민의힘 대표단 총괄수석부대표 겸 정무수석으로서, 탁월한 협치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도의화와 경기도 간의 원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도정 후반기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해왔다.유 의원은 도정의 주요 파트너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그는 도민의 고충 민원 해결에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왔고, 주거복지 관련 예산 확보와 그에 연계된 입법활동을 통해 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1회 추경안 39조2826억 원 확정
2시간전
모두 39조2826억 원 규모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이는 올해 본예산 38조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 경기패스 101억 원 ▲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