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어선 소유자가 어선보험 가입 시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확인 및 사실증명원’을 전자문서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확인 및 사실증명원’은 어선의 엔진 제원 등이 기재된 민원서류로, 연간 발급 건수는 약 8천 건에 달한다. 그간 어선 소유자는 공단에서 종이 서류를 발급받아, 수협에 직접 제출해야 했다.이제는 공단의 카카오톡 기반 인공지능 챗봇 ‘해수호봇’ 이나 관할 지사 대표번호로 받은 전자증서에서 ‘전자증서 번호’와 ‘트래킹 번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무단 소액결제 사건 관련해 KT로부터 18일 13시에 개인정보 유출신고를 추가로 접수했다고 밝혔다.앞서 11일 KT는 5561명 가입자식별번호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신고한 바 있다. 이를 포함해 현재까지 이용자 2만30명 가입자식별번호, 기기식별번호, 휴대폰 번호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고 추가 신고했다.개인정보위는 10일 조사에 착수, 구체적인 유출 경위 및 피해규모,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
애플이 차세대 비전 프로 헤드셋을 준비 중인 정황이 드러났다. 1일 IT매체 더 버지는 애플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에 새로운 헤드셋을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문서에는 '헤드 마운트 장치'라는 명칭과 함께 비전 프로와 유사한 디자인이 포함됐다.새로운 비전 프로는 모델 번호 A3416으로 등록됐으며,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와이파이6을 지원할 전망이다.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말 신형 비전 프로를
국회 청문회에서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본질이 단순한 개인정보 일부 유출이 아니라,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민감 정보가 결합·완성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불법 펨토셀을 통해 주민번호와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단말·가입자식별번호 등을 결합해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의 ‘완성본’이 만들어졌고, 이것이 해커의 문자·ARS 인증 등을 통한 실제 피해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에서는
광양시는 도로명주소 기반의 마을안내지도 제작을 완료하고, 각 읍면동 자연마을회관에 부착했다고 밝혔다.기존 마을안내지도는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인 2013년에 제작된 것으로, 일부 지도는 훼손됐거나 주요 정보가 노후화돼 위치 확인 및 길 찾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신규 도로 개설, 건물 번호 변경, 주요 지번 및 시설물 위치 변화 등을 반영해 마을지도를 제작하고, 마을 주민들의 수정 및 추가 요청 사항을 수렴해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232개의 안내지도가 완성됐으며, 이는 주민과 방문객 모
엔시큐어는 실시간 네트워크 및 서비스 장애 위협 분석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네트워크 패킷을 정밀하게 분석해 서비스 상태와 장애 요인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다.이번 특허 기술은 패킷 흐름과 세션 연결 정보를 기반으로 서버 측 서비스 포트를 정밀하게 탐지하고, 이후 프로토콜 구조를 검증해 해당 포트에서 어떤 네트워크 서비스가 실제로 사용되는지 식별한다.기존의 단순한 포트 번호 매칭이나 서명 기반
파수는 AI 기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AI-R Privacy’를 대법원에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AI-R Privacy는 AI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과 광학식 문자판독장치 기술, 파수 자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다. 트랜스포머 기술 기반 언어 모델을 적용해 복잡한 문장에서도 맥락을 파악하고,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은행 계좌, 카드 번호 등 다양한 유형 개인정보를 검출하고 마스킹할 수 있다.대법원 외에도 공공기관, 통신사, 금융기업 등이 AI-R
업비트가 추석을 맞아 가족, 지인의 휴대전화 번호로 가상자산을 선물한 이용자에게 총 4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두나무는 10월 12일까지 ‘한가위 맞이 디지털 자산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 9월 추가된 ‘휴대전화 번호 출금’ 기능은 수신인의 실명과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업비트 내 가상자산을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업비트 이용자는 복잡한 지갑 주소를 입력할 필요 없이 상대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빠르고 간편하게 가상자산을 전송할 수 있다.
KT에서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 사례가 추가로 드러났다. 당초 피해 고객수가 278명으로 집계됐던 것에서 362명으로 늘어났다. 불법 초소형 기지국 2대가 추가로 발견된 가운데 국제단말기식별번호, 전화번호 유출 정황도 확인됐다. KT는 18일 광화문West 사옥에서 브리핑을 열고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한 추가 침해 정황을 확인하고 고객 보호 조치를 이행했다고 밝혔다.KT는 1차 발표했던 VOC 기반 조사 결과에 지난 6월부터 ARS 인증을 거친 소액결제 건을 전수 조사했다. 특정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티켓 사기'가 활개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1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중고나라·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중심으로 티켓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야구 경기 티켓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특히 한 사기범은 '대구은행 527'로 시작하는 김모씨 명의 계좌를 사용하며 이 계좌로 송금 받은 후에 티켓을 보내지 않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입금 이후 판매자와의 연락이 끊기거나 허위 송장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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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통장, 자영업자 '생명줄'...추석 앞두고 하루 3천 명 몰려...58일→30일로 조기 마감서울시가 생계형 자영업자를 위해 출시한 '안심통장 2호'가 시행 30영업일 만에 예산 소진으로 오는 15일 조기 마감된다. 1호 사업보다 한 달이나 빨리 마감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의 절박한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유동성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들의 신청이 폭주하면서 하루 최대 3,135명이 몰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서울시는 올해 안심통장 1·2호를 통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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