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 친환경 방제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 마포구가 살충제를 자제하고, 물을 뿌려가며 방역을 강화하는 중이다.창문과 출입문 주변 방충망을 점검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벽이나 창문에 붙은 개체는 빗자루로 털어내거나 물을 뿌려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알린다.마포구 보건소는 “러브버그는 대량 발생 후 약 2주 이내 자연 소멸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과도한 살충제 사용보다는 친환경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러브버그는 붉은 가슴과 검은 날개를 가진 작은 벌레다. 최근 몇 년 사이